'88만원 세대'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07/18
- 2008/03/31
88만원 세대의 그 분이 쓰신 책이라길래 주저없이 뽑아왔습니다.
현실을 사는 20대가 보기에 참 맛깔나게 글을 잘(....)써주셨던 기억이 나서 반갑더라구요.
...음, 제가 88만원 세대 리뷰 쓰면서 희망에 쓰는 '절망'의 경제학이라고 제목을 살짝 왜곡해서 적어놨었죠
현세대를 짚은것 까지는 좋았지만, 마땅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서... 그래서 절망의 경제학이라고 적었었습니다.
헌데, 이 책은 제목에서 '희망을 말할것인가?' 란 주제를 주고 있네요...
책은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뭐. 피가되고 살이된 500권을 통해 인터뷰 형식의 책을 '읽을수 있게'되었으니, 이런 책도 읽어보는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여 책을 찬찬히 읽었습니다.
우선 -_-;
인터뷰란 지성과 지성을 맞대는 진검승부, 라는게 이 책의 대화에서는 여실히 느껴집니다.
내 인생에 피가되고 살이된 500~ 에서는 그냥 기자가 인터뷰 하는 느낌인데.. 이건 서로 공통된 관심분야에 해결점을 찾기 위해 모인 두사람이 나눈 이야기를 모았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중간중간 표시해가면서 참 열심히 읽었습니다.
첫번째 챕터, 일그러진 욕망, 시장 만능시대의 절망에서 다루는 내용은 88만원 세대의 후기와 비슷합니다.
뭐 generation 이란 개념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왠지 통짜로 분류당하는 기분) 너무 서글픈(비참한)내용이 많아 공감하지 않을수 없었던 시대의 참상에 대해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렇게만 하면 88만원 세대에서 벗어날수 있다!!' 이런 내용은 아니고 -_-
다른 나라들의 모델을 비교하면서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이끌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이야기를 꺼내시는데...
어째 20대는 이미 버려진 세대고 10대에 희망을 걸어봄직 하다, 하는 뉘앙스가 묻어나는게 영 기분이 떨떠름 했습니다.
옛날 20대는 책도 많이 쓰고... 뭐라라까, 20대에 이립하여 30대, 40대를 계획하면서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의 20대는 그걸 못하고 있답니다. 뭐가 부족한지, 뭘 종합적으로 해야할지 생각할 수가 없다고.
미래에 대한 안정성이 떨어진 20대에게 인기 있는건 당연히 유희산업.
텔레비젼 방송이나 '재미있는것'이 많아지는거, 그거 이면에는 황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
참 소름끼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국가가 나서는 사회보장도 예전엔 회사가 그 일부를 담당해줬는데.. 이젠 그러지 않게 된것 역시 20대의 소외를 불러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생활은 회사가 부담해준거죠. 왜냐. 회사 조직의 안정을 위해 필요했으니까. 그렇게 자신의 생활에 최소한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회사 조직에 충성하고 싶지 않은 구성원이 누가 있으까요.
허나 지금은 그 또한 무너졌죠. 뭐 -_-; 이건 88만원 세대 이야기 다시 하는것 같잖아(...
두번째 챕터는 기업의 행태에 대한 고발입니다.
제가 인상깊게 본 부분은 마지막 부분의 '빨간 펜을 쥔 자' 란 표현이었습니다.
기득권층이 아래쪽에서 기안잡혀 온 신선한 아이디어에 땡, 하고 한줄 긋기만 하면 그 의견이 사장되버리는 기업문화가 과연 얼마나 발전적인가? 하는 이야기였는데....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는 말인듯 했습니다.
허나, 젊은층의 아이디어가 무시되고 있는 기득권의 몹쓸 행위(..)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게 내심 아쉬웠습니다. 뭐 좌익이니 어쩔수 없나 -_-;
오래도록 경영권을 쥐고 있었던 사람의 안정화에 대한욕구와, 소위 새로운 물, 이라는 젊은 층의 지식을 서로 잘 통합하여 새로운 결론 이 나올수 있게끔 하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흠흠.
기업이 나쁜건 사실입니다. 사실이예요 -_-
허나 이 책을 읽을 주요 독자층을 고려해 보면.. 멍청하고, 사기만 저지르는데도 돈을 벌고 있는 기업들의 행태를 보면서도 취직해야 할 의지를 가지게 될지 참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래봐야 돈이 짱먹는 세상 -_- 하면서 입맛이 쓰게 기업의 부품이 되러 가려 하거나...
아니면 젊은 혈기에 취직 자체를 포기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거나....
한데, 우석훈씨가 이야기하신대로라면 20대에 뭘 해야 할지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한다 한들 세상에 치여 패배할 확률이 높은거 빤히 아실거 같은데..
음음. 아무튼 -_-;
챕터 3은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인 희망을 말하는 방법들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참 슬펏던건 '천천히 죽어가는 것들에 대해 누가 울어줄것인가'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갑자기 죽으면 사회적으로 이슈라도 되죠...
천천히 죽어가는거, 예를 들면 농촌 사회같은거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고만 이야기 할 뿐, 거기에 구체화된 담론이라든가는 매우 부족합니다 =_=.
그 구체화된 담론을 위해 낼 시간을 '개인의 성공'을 위해 투자해버리고 모르는척 해버리는게 우리네 삶이죠.
정말 슬픈일 아닌가요?
서서히 사라져 가는것들에 대해 슬퍼해줘야 할 시간에 스스로의 삶이 그렇게 슬퍼지는것이 제대로 쳐다보는것까지 부정하려고 하는 시선이.
음... 챕터 3의 마지막 두 장은 첫번째장에 정치에 대해 비판한 내용, 마지막 장은 비판이라기보다 시대의 창, 레디앙,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연구원' 이렇게 세 집단에 속해서 활동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저술가나 행동가들의 이름을 인터뷰하는 사람과 우석훈씨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마감됩니다. 글쎄,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_-;
그런사람들이랑 잘알고 지내고 친하게 지내는거는 개인적 자원으로 조용히 인간관계 만들어 가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 구축해놓으면 되는거지, 굳이 인터뷰할때 이야기 해서 책으로 써낼 필요까지 있나?
기왕 사람이름을 소개하고 잘 알고지낸다, 했으면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그분들이 쓰신 책이라든가 저술물이라든가.. 소개해줬으면 좋았을걸.
-_-;;
여튼 우석훈의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것인가' 는 이제까지 우석훈 박사가 썻던 책들을 전체적으로 리뷰해주는 느낌이 큰 책이었습니다. 물론, 첫번째 코드는 사회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의 인터뷰 내용임에 분명하구요.
현재 20대분들은 책읽는것보다 더 엔터테인을 지향하면서 살아갑니다.
저 또한 그런 20대중의 한사람이겠죠.
하지만 언제나 읽고 쓰는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 애씁니다.
우석훈씨가 말한대로 라면 저술물이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야말로 20대로서의 행동력을 갖춘것이겠지만, 그것이 모든 20대가 해야할 일은 아니라는것 또한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를 인정하고, 답답하고 안타까운 세대라는 시선을 거두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다구요. 피터지게.
PS. 사실 우익, 좌익 따져가면서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멍청하기 짝이없는 짓거리인거 같긴 해요. 하하.
그 '뻔함'을 읽고 느끼는건 늘 개인차가 있게 마련이죠.
그런 개인차들을 이야기 나누고.. 그런 과정이 즐거운게 독서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_^.
ㅋㅋㅋ 아 놔, 랩터님 정곡 ㅋㅋㅋ(.....)
(........)
두려움을 팔아먹는데 제가 낚인거군요.이런 -_-
같이 사는 아가씨들 덕에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누군지는 알고 지냅니다. 뭐... 나쁜건 아니겠죠. ^_^
와우...
책 정말 많이 읽으시구, 서평도 자세하고 깔끔하게 정리 잘하시구
와서 보곤 정말이지 배울게 많다고 생각하고,
아직 멀었다는 걸 느끼고 갔었드랬죵..
종종 들를게요 ^^
우울함이 뼛속까지 묻어나는 암한 책.
주제에 부제는 절망의 시대에 전하는 '희망의 경제학' 이란다.
이런 싸가지 없는 경우가 있나.
책이 과격하게 적혀 있으니 나도 과격하게 리뷰를 쓰자(...)
물론 과격한 용어를 쓴건 아니다만 읽고 나서 답을 얻기 어려웠다.
책은 참 재미있게 쓰여져 있다.
저런 절망적인 내용이 흥미롭게 쓰여져 있다는게 화가 날 정도로.
블로거 컨퍼런스때 오른쪽에 앉으셨던분이 '월간 말'의 기자분이셨다.
참석했다 중간에 돌아가시긴 했는데..
이런 책을 미리 읽어 두었다면 모처럼의 기회를 잡아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그때 그분이 들고 계시던 책 또한 내 입맛에 무척 맞는거였는데..
다 읽지 못한게 지금와서 무진장 후회된다.
어릴적부터 사회문제 진단하는 책들을 무척 좋아했었다.
지금도 물론 이런 책들을 좋아한단데는 변함없다.
괜히 이런 책을 읽으면 말이야, 내가 과격한 민노당 지지자가 된것 같단 느낌이 많이 들더라.
사실 대선때 자신과 성향이 가장 비슷한 당을 선택해서 투표하자! 란 웹 테스트 결과...
그거 가장 솔직하게 문답에 응한 결과로 나왔던게 '권영길' 이었으니깐 말이야..
책에 의하면, 20대는 절망의 세대다.
윗세대의 양보없이, 지금의 20대는 그런 절망보다 더한 좌절을 지금의 10대에게 물려주게 될것이다.
라는게 책이 이야기 하는 골자다.
'누가 노동조합을 자판기로 만들었나'
하는 책이랑 같이 보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
노동문제... 글쎄, 대학다닐때는 등록금 문제로 뾰족했었고...
취직해서 사회생활 할때는 '노동'이란데 과민해져 있는거 같다.
이미 모래알처럼 흩어진 세대에게 연대를 외치는 책이긴한데..
최근 벌어진 등록금 연대 투쟁을 보면서..문득, 지금의 모래알 20대를 뭉치게 할 시멘트는 이명박시대..가 아닐까 하는 역설적인 생각도 들더군요 ;;
역시 공구리는 시대의 선택이었나..싶기도 하고 -_-;
우석훈 선생님이 프랑스에서 공부하면서 68세대에 대한 얘기를 많이 접한 것도 그렇고, 그외 여러 배경상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많이 답답해보였겠지요. 가끔 학생 운동하는 지인들이 프랑스의 68세대를 보면서 일종의 고무를 하는 걸 종종 봤는데, 그런 의미에선 우리나라에 여러 맥락을 통틀어 모범이 될만한 세대가 존재하지 않는건 아쉬운 일이죠. 이 책 외에 저자의 다른 글들을 보면 그나마 우리나라 건국 1세대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을 많이 꾸려냈다고 주장을 하기도 하구요. 사실 민주화라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하위에 있을 수 없는 성과이기도 하지만, 민주화 세대가 그 키워드는 오남용을 많이 한건 다들 아는 사실이기도.
답답해 보여도 그분은 20대가 아니니까 그 속사정에 대해 표면적으로 분석하시는것 밖엔 못하시겠죠 =_=
실상 20대를 살아가는 동세대의 인물들은 관심조차 없는 사실에 '세대'란 개념을 통해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모습이, 좋은 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씁쓸하게 느껴졌던건,
저 역시 우석훈님이 말한 20대의 속성을 답습하고 있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었으려나요.
허허. 아무튼 읽으면서 참 가슴 먹먹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대안이라고 제시하는것은 지금 10대, 너희들은 이러지 말아라, 라며 읽을 책들을 제시하는 부분도 내심 거슬렸구요.
하하, 언제나 마음에 맞는 부분만 볼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이런걸 읽고 각성해서 20대의 바리케이트가 생긴다 한들, 그 바리케이크는 수수깡보다 더 연약하고 부드러울거예요.(...
글쎄요. 이런 저자들이 남들이 잘 안하려는 질문을 해주니까요. 굳이 자격 얘기로 이야기를 끌고가고 싶진 않아요. 박노자가 태생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국인이 아니라는 자격 정체성 하나만으로 할 얘기가 얼마나 많았나본지 책과 논평을 줄줄이 내는게 몇년 째인가요. 우석훈이 주류가 아니었던 것 만으로, 이 책으로 말해 20대가 아닌 것만으로 던질 수 있었던 질문이 있기 마련이고, 그의 논조(사실 그는 자기 블로그에도 쌍시옷 욕도 가끔 적을 정도였죠) 자체가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혜란님이 그러신 것 같은데), 해법이 자신의 노선과 달라 짜증이 날 수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그가 최소한 묻힌 문제를 문제의 의미만큼 부각시켜준다는 건 인정해줘야 할 것 같아요.
집단에 대한 담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 모양이에요. 혜란님 블로그 읽다보니 가끔 한국인의 유형 같은 너저분한 이야기에 불쾌함을 드러내시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얘긴 진부하기도 하고 저도 저라는 개체 차이가 저자들이 말하는 집단 범주보다 크다는 생각 때문에 별로 달갑지가 않아요. 세대 담론은 그래서 불편하고 불쾌한 범주 얘기인 것 같아요. 386세대가 저지른 잘못, 어쩌고 하는 얘기야 많지만 제가 본 386 세대 몇분은 그보다 훨씬 더 훌륭한 분들도 있고, 그보다 더 악질같은 사람들도 있는걸요. 근데 지금은 좀 모호한 입장이에요. 게을리 압축해 말하자면 그런 게 불필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 될까요. 뭐 여전히 혈액형별 성격 같은 게 쓰레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직장인 몇몇 유형 나눠서 처세술 같은 부류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어떻게 봐서 좀 서글픈 현실로 보여요. 어떤 세대의 특성, 뭐 한국인의 특성, 많이 써먹는 장치이기도 해서 특별해보이진 않지만, 그런거 '정말 나는 인정하기 싫어도 나한테 사회적으로 묻혀있는 기질'을 말해주는 저자들이 개중엔 좀 있고, 전 우석훈이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전 우석훈의 글을 자주 찾아보는 독자이기도 했는데, 그의 관심사나 주장, 어떤 논쟁 방법에 제 자신도 긍정적이지 않았던건 솔직히 말해야겠어요. 글 중에 민노당을 언급하셨지만 실제로 그는 민주노동당 욕을 멈추질 않았었고, 남들 다 노무현 정권이 좌파정권이라는 선전에 취할때, 노무현도 욕하면서 우리나라에 진정한 좌파가 없다고도 욕했고, 이명박 정권도 욕하고, 사소한 TV 뉴스 하나에서도 파시즘이라며 욕하고, 도대체 아직도 생활협동조합 외엔 그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게 뭔진 감이 잘 잡히질 않아요. 그래도 88만원 세대를 저도 읽었을 땐, 혜란님과 좀 달리 저자의 긍정적 의지를 느낀 건, 제가 우석훈과는 달리 지독한 회의주의자여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이 책 리뷰 쓰면서도 무척 필터링 많이 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생각한 그대로를 적어 올리기에 저는 이미 '사회생활 잘하는'사람의 부류가 되어있더군요.
동세대의 아픔을 함께하는것을 귀찮게 생각하는 개인적이다 못해 이기적인 인간이 되버린 자신을 돌아보는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런거죠.
집단에 대한 담론을 피하고 싶지만 외면할수는 없고...
그래서 가슴이 '먹먹하다' 라고 표현한것이랍니다.
싫어하거나 적대적인 느낌으로 대한건 아니었어요.
우석훈씨라...
길게 달아주신 답글만큼 많은걸 생각하게 하시는 분일듯 하네요. ^_^
좋은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만이 견해를 아주 멋지게 서술해놓으셨네요..^^*절망의 20대가 아니라 희망의 20대가 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해야 겠습니다. 모든 것은 환경의 변화가 제일 큰 시발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에 부응하는 의식마저 없다면 시들어진 장미꽃에 불과하겠지요..
번뜩맨님의 블로그는 무척 희망적인걸요 ^_^ 이미 충분한 노력을 하고 계신분께서 겸허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신다니, 멋지십니다.
시들어진 장미꽃이 되지 않게 꾸준히 정진해야죠~
20대 화이팅 -_-!
그렇다면, 저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30대가 되었을때 열심히 사는것 말고도 신경쓸것이 많을것 같다, 하는것을 어렴풋이 느꼈거든요.
그러니까 porco님 께서 지금 보셔도 충분히 맛깔난 책일거예요. ^_^
관심을 가지고 눈을 돌리지 않으려고 애쓰기는 하고 있지만 의견의 발안자가 되기는 싫은게
차라리 몇살 더 어렸을때가 더 현명하고 똑똑하게 세상에 처신하면서 살았던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_-;
지금도 하라면 못할거 없다만, 그로인한 책임의 무게, 데미지가 '학생'이랑 비교도 못하게 클걸 생각하면....
휴........
가슴이 먹먹해지는 책.
그러나 지훈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해주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죠.
그러니까 세라비님도 보세요 -_-!
해결로 가는 열쇠는 문제를 인지하는것에서부터 시작한대요
우리 모두 화이팅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