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신개념 책갈피 -ㅅ-.;;; 입니다.
이렇게 생긴 물건이죠.
소재는 동. 매우 얇은 물건입니다.
책갈피의 용도는.. 뭐 뻔하죠 -ㅅ-; 읽은 페이지 기록하기.
제가 구입한것은 아닙니다.
동생에게 일본여행시 북다트 구경을 했다, 라는 이야기를 해줬더니.
화이트 데이 기념 선물이라고 택배를 하나 부쳐줬습니다.
이런 센스쟁이 ;ㅅ;
매우 얇은 소재이기 때문에 책에 표가 안납니다.
보통 책갈피처럼 꼬리 달린거도 아니라 잃어버릴 확률도 낮은 편.
참고서에 자주보고 싶은 페이지나,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문구가 적힌 부분에 꽂아두면 무척 좋습니다.
화살표모양처럼 생겨서 좋아하는 라인을 쉽게 찾을수 있게 한것도 이 북다트의 매력이죠.
일본가서 봤던 북다트는 12개 들이 세트인 언벨롭 스타일은 한국에서 구매 불가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소량 들어있는 북다트가 훨씬 아름다웠던듯.
칼라 바리에이션이 세가지? 네가지 쯤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북다트 틴케이스는 북다트가 약 50개 들어 있습니다.
손으로 담는거라 갯수에 차이가 날 것이라 했는데...
저한테 배송된것은 51개 들어있는 캔이더군요 'ㅅ'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모양으로 책갈피들이 들어있습니다.
처음 포장을 풀면 하도 얇은 책갈피들이라 서로서로 뭉쳐 있는데...
그걸 하나하나 떼내는것도 무척 재미있는 작업이더군요 ^_^
바닥은 부드러운 스폰지 위에 파란 벨벳을 붙혀놨습니다.
쿠션감이 참 좋아요~
달력에 꽂아본 모습입니다.
화살표 모양이 참 멋스럽습니다 ^_^ 브론즈 재질이라 빛이 참 아름다워요.
달력은 단단한 종이라서 쉽게 꽂히는데.. 사전 같은 얇은 소재에도 잘 꽂힌답니다.
북다트의 뒷면은 이러한 모양입니다.
둥그스름하지만 맨 오른쪽에 꽂혀있는 녀석처럼 살짝 턱이 있어서 종이에 잘 파고들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_^
자, 사전에 꽂혀도 전혀 표가 안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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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2008/03/17 20:07
그렇죠~ 그래서 저도 제 돈 주고 사긴 아까웠는데
선물로 받아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_^
이렇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선물을 다 할줄 알고
이런 동생님 센스쟁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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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2008/03/18 20:06
...전 책갈피처럼 꽃는줄알았는데
자세히보니까 클립처럼 꽃는거네요?ㅇㅅㅇ;;
...그 책표지로 맨날 책갈피처럼 쓰니까 책 모양도 이상해지고
그러네요 ㅠㅠ-
혜란 2008/03/18 22:44
책 표지에 남는 부분을 '책날개' 라고 불러요 ^_^
책 모양이 이상해져도 '내 책'인데 뭐 어때요.
내물건에 내 손때를 입히는 느낌으로 책을 즐겨보시는건 어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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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2008/03/18 22:43
음~ ^_^ 제가 책갈피로 쓰던거는 오래전에 아버지의 기타피스, 그 다음으로 쓰던건 북키스란 데서 나온 책갈피, 그 다음으로 썻던게 책날개, 그 다음으로 쓴게 선물받은 단풍잎 책갈피, 그 다음이 된게 북다트랍니다.
북다트는 책갈피라기보다 주요한 부분을 체크하는 용도로 쓰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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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책을 읽을때면 언제나 한번에 다 읽어내려갔었죠.
당연한가요; 어린이 책 치고 어려운건 별로 없으니까요...
그래서 '책갈피'라는 물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저희집 가풍이었을까요 -_-;
아버지도 책을 읽다 중간에 덮으실 때면 달력 한귀퉁이를 쭉 찢어서 표시를 하곤 하셨었으니까요.
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는 한번에 읽을수 있는 책들이 서서히 줄어들어 가더군요..
두께부터가; 초등생이 읽는것들이랑 달랐었으니까요.
그때만큼 재미있는 책들도 서서히 줄어들어가고...
그때 책갈피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었습니다.
두꺼워진 책 중간에 갈피를 꽂는다는게 멋지게 느껴졌었거든요 -_-;
처음 제가 썻던 책갈피는 집에 굴러다니던 기타칠때 쓰는 피크였지요.
하지만..책갈피가 있다고 해서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건 아니더군요.
오히려 책을 읽다가 언제든 중단할수 있다는 느낌때문에...중간중간 끊어 읽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내가 책을 읽으려고 펴는건지, 책갈피를 꽂으려고 펴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기타피크는 서랍속에 넣어놓고, 책갈피를 없앤 채로 책을 읽기로 했죠.
...근데
초등졸업이후 쏟아지는 학교수업의 압박(...)들은 제가 책이랑 가까워 지는걸 그리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었나 봅니다.
그나마 쓰던 책갈피까지 서랍에 넣어버렸으니,책을 가까이 할 마지막 보루마저 접어버리게 된거죠.
고등학교 졸업할무렵에 다시금 책갈피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북키스'라는 업체에서 나온 인형책갈피를 써보기로 했지요.^^
그런데... 어릴적부터 편편한 종이모양의 책갈피를 쓰던게 습관화 되놔서 그런지, 영 익숙해지지가 않더군요.
지금은 그래서 책갈피를 쓰지 않는답니다.
가능하면 앉은자리에서 다 보려고 애를 쓰고.. '기억력'을 책갈피로 쓰고 있죠.
'몇페이지'까지 읽었었다... 하구요.
한꺼번에 책을 여러권 읽을경우엔 불편하겠지만....
제 경우엔 그걸 시도해보고 나서 제 집중력이 그렇게 분산될수 있는게 아니란걸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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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2006/08/13 12:49
3000원. 고양이 모양도 있는것 같긴 하드라만...
북키스 최고 인기작은 역시 '공주'시리즈지 -_-;
나 1학년때 스쿨버스에 저 분홍공주 책갈피를 꽂아서 책 읽는 아가씨도 봤었으니깐 말이야.
아직도 나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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