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하우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6/09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4)
  2. 2007/02/01 마담 사이언티스트 - 물리학과 계몽주의의 만남
  3. 2007/01/08 인간은 왜 낚시를 하는가? (2)
  4. 2006/11/13 시크릿 하우스 - 넌 숨은 어찌 쉬고 사니?
2007/06/09 16:45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도서관에서 발견~
어째서였을까. 이 책 제목을 내가 알고 있었던 이유가....

아무튼, 저 책이 유명한 책이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들었기에 망설임없이 책을 꺼내왔다.
저자의 이력이 참으로 화려하다.
책 날개및, 책소개를 클릭하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저자의 약력이다.

차례가 참 인상적으로 쓰여져 있었다.
대게 과학책에서 사용하는 차례의 방식은 교과서나, 논문스타일인데, 이건 좀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콘서트란 제목에 걸맞게, 음악에 쓰이는 기호 차례제목으로 하고, 거기에 관련한 에피소드(?)들로 꾸며져 있었다.

교양서~란 느낌인데, 일반인들에게 전하는 지식이 참 많은 책이었다.
과학동아에 글을 쓰시던분이라고 한다.
그러니만큼, 전문적이지만 대중적인 글쓰기에 능통하신것 같다.

음., 과학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 읽게 된다면 누구나 흥미롭게 볼만한데, 자기 입맛에 맞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탐독하게 될테니, 다들 인상깊게 읽을 부분은 아마도 달라지리라.
내가 관심깊게 봤던 부분은 사회심리와 인지과학부분이었다.

첫번째 차례 빠르고 경쾌하게~ 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은 사회심리학과 인지과학 (꼭 이렇게 카테고리라이즈를 할 필요까지는 없다만..) 이었다.
여섯사람만 걸치면 모든 지구인은 친구^_^(...)라는 케빈베이컨 게임에 관한 내용이 나 고등학교 다닐때였나;? 텔레비젼에서 흥미롭게 방송해준 기억이 났다.
여섯사람만 걸치면 나도 유명인이랑 아는사람 사이!!. 라는 뉴스로. 기억하는 사람들 꽤 많을거 같은데..

안단테에 나왔던 잭슨폴록과 프랙탈에 관한 이야기는..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프랙탈의 정의에 대해 단순히 배웠을때보다 흥미로워서 잊고 지냈던 수학이란 과목에 대한 관심을 전경으로 떠올리게 해줬고..

그라보 논 탄토(?)에서 전하는 내용은 금융이었다.
전에 심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배웠던 쇼핑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수 있었다 -_-;

같은숙소에 사는 임상심리사 선생님께 노벨 심리학상은 없지만, 유명한 심리학자들은 대게 노벨경제학상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소한적이 있었다.
과연, 이 책에서도 유능한 심리학자들이 세운 인지과학연구소(라고 쓰고 쇼핑과학 연구센터라고 읽는다) 홈페이지까지 소개하고 있는걸 보고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ㅋㅋㅋㅋㅋㅋㅋ

점차빠르게에서 인상깊게 봤던것은 산타클로스 과학에 관한 이야기였다. 중학교시절에 산타가 이 지구를 하루만에 다 돌기 위해서 소모되는 에너지에 관한 글을 읽은적이 있었다.

산타가 지나갈때의 속도라면, 썰매가 만드는 충격파에 지구가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고 적어놓은 부분에서 웃음이 나더라. ㅋㅋㅋㅋ
리처드 도킨스에 관한 에피소드도 한가지. 열살? 여덟살 난 애기한테 산타클로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과학적고 논리적인 이론을 들고 주장해서 이겨 먹었다는 이야기도 참 기가 막혔고 ㅋㅋㅋ

'공상비과학대전'에 나올법한 내용을 산타클로스에 적용해서 글을 썻다는 참신함때문에 참 재미있었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관련한 정보에 대해 더 이야기를 얻어갈수 있도록 홈페이지 주소또한 게재해 놓고 있으니 찾아가 보면 좋을것 같다 'ㅅ'(라지만 책만 읽고 말았군 난 -_-;;)
이런 책은 하나 구입해 놔도 손해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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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듯무듯 2007/06/11 18:28 address edit & del reply

    태그에 공상비과학대전이 붙어있네요.
    재밌는 책인데 >.<
    도서관에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

    • BlogIcon 혜란 2007/06/11 20:40 address edit & del

      아아.. 그쵸~ 참 유쾌한 책이었어요^^. 즐겁게 웃을수 있어서 좋았지요. 특히 울트라맨 부분. 동생과 함께 보며 배꼽이 빠져라 웃었었답니다 ㅎㅎㅎ

  2. BlogIcon 작은인장 2007/08/21 01:43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무지 어렵게 읽은 책인데 그래서 도중에 뛰어넘은 부분까지....
    혜란님은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부럽네요. ^^

    • BlogIcon 혜란 2007/08/22 17:10 address edit & del

      에이, 인장님 조카가 읽으려고 했던 책을 들고오신거였다면서요 뭐^^;;;
      가끔 청소년 권장도서를 읽으면서 '우와아'하는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었는데, 왠지 동지를 만난것 같아 기뻐요(....하하)

2007/02/01 22:26

마담 사이언티스트 - 물리학과 계몽주의의 만남

마담 사이언티스트
데이비드 보더니스 저/최세민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최신작! 『마담 사이언티스트』
- 자기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일궈냈던 여류과학자 에밀리 이야기.

볼테르의 연인이자 스승이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 숨겨진 여류 과학자이자 당대의 지성이었던 에밀리 드 샤들레의 일대기로 구성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 소녀였던 에밀리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볼테르와 함께 한 10년의 삶, 18세기 유럽의 상황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한 편의 드라마같았던 과학자 에밀리 드 샤틀레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으로 과학저술가로 이름높은 ...
신착 도서중 창가에 붙어있었던 '마담 사이언티스트'
작가가 데이비드 보더니스네요.
현재 그래 24에서 과학서적류 베스트셀러 4위를 달리고 있는 '시크릿 하우스' 의 저자.

머리말부터 차분히 읽어나갔는데,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게 된 샤틀레 부인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짤막한 일화였지만, 보수적이고었던 프랑스 말기란 시대적 상황을 볼때 과학에 관심을 가진 귀족 여인에 관한 이야기는 입담 좋은 보더니스에게 호기심에 의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되지요.
그렇게 자료를 찾아 만들게 된 책이 마담 사이언티스트라고 합니다.

참 읽기 쉽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소설책이 분명한데, 등장인물(사실 역사상 존재했던 인물들)의 대사는 전혀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저 '이러저러 했다' 라는 서술문 으로만 씌여져 있는데, 그걸로도 이야기가 충분히 전해진다는게 참 신기하고 흥미롭기도 하며, 사실을 고증했다, 라는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사실, 오래된 옛날 사람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다~ 라고 적게 되면 그건 더 허구스러워지니까요)

그걸로도 이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다니 참 입담이 뛰어난 사람인듯 싶습니다.
시크릿 하우스를 읽을때는 장난으로 쓴거라는거 빤히 알면서도 기분이 나빠지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에 까지 신경을 쓰게 되는것 같아서 심난하고, 그래서 싫었는데, 마담 사이언티스트는 재미있는 역사서를 읽고 있는 느낌입니다.

계몽주의 사상가였던 볼테르와, 볼테르의 연인이자 지적인 반려였던 샤틀레부인(에밀리)및, 프랑스 말기의 정세등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작가의 다른 책들은 속성이 '과학'쪽에 가까운데, 프랑스 역사책이라니 어쩌면 뜬금없이 보일것 같기도 합니다 -ㅅ-;

하지만 다른 책 E=mc란 책을 쓸만큼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니만큼, 뭐 이 책에서도 간혹간혹 물리학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펼쳐 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대사 한마디도 오가지 않는 글을 집중해서 볼수 있었던게 참 신기한데요,
84페이지에 보면 작가의 기가막힌 유머감각을 보실수 있습니다^^(내용은 비밀)

소설로도, 역사서로도, 과학 교양서로도 볼 수 있는 참 편안하고 재미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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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12:21

인간은 왜 낚시를 하는가?

인간은 왜 낚시를 하는가?
폴 퀸네트 지음, 황정하 옮김/바다출판사
제목 참 인상적입니다.
모 블로그의 라이프 로그에 책 제목을 보고 저런 책도 출판이 되는가보네;
하고 몹시 당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진짜로 저 책을 발견하게 되다니 -_-; 허허.

물고기를 낚는 본연의 의미보다 인터넷상에서의 '낚시'란 말이 주는 뉘앙스를 떠올리면서 대출해왔습니다. -참고 : 낚시와 인터넷 낚시 (출처 : 위키피디아)

'낚시의 기원과 낚시꾼의 심리학' 이라는 서브타이틀에 분명히 인터넷에서의 낚시에 대한 사색적 고찰(?)이 깃든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책 속성은 시크릿 하우스랑 비슷하네요.
시크릿 하우스가 일상의 과학에 대해 농담조로 독자를 향해 가볍게 이야기를 던지는 유형이었다면...
이 책은 심리학이야기를 낚시라는 틀을 통해서 가볍게 웃자고 전하는 책인듯 합니다.

저자는 유명한 낚시 애호가라고 합니다.
-비슷한 제목의 출판물이 두권 더 있네요.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다윈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낚시를 가르쳤는가?'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가 감히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랑가 -_-; 모르겠다만, 책에서는 정말 '낚시'란 행위를 취미삼아 인생을 즐기는 작가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번역자가 그 맛을 제대로 살리고 싶어서 그랬는가, 낚시'꾼'들이나 알법한 용어들 뒤에다가 일일히 주석을 달아줬는데... 낚시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제가 보기엔 그 주석 읽는것도 바쁘고 피곤하더이다(...)

낚시 하면 떠오르는게 한가지 있지요^^.
스키너가 주창한 행동주의 심리학에 나오는 개념인데요, 강화계획에 관한 부분에 낚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강화와 보상, 처벌과 소거 의 개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강화계획'을 짤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연속적 강화와, 간헐적 강화 지요.
연속적 강화계획은 간단합니다. 파블로프의 강아지 실험에서 처럼 종소리가 울릴때마다 고기가루를 주는것. 이게 전부입니다 -ㅅ-;
일차적 강화물(의식주)을 이차적 강화물(돈,미소,보석등)을 연결시킬때 사용하는데, 강화가 중지되면 행동도 쉽게 소거되는 단점이 있지요

이걸 보완하는게 간헐적 강화계획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상이 사라져도 소거가 잘 안된다는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또 네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고정간격 강화계획(FX)
가변간격 강화계획(VI)
고정비율 강화계획(FR)
가변비율 강화계획(VR)


FX의 쉬운 예는 '월급' 입니다.
일정한 시기마다 '돈'이라는 보상물로 강화를 받는건데요, 이 계획에 의해 조건화 되면 충성도 높은 사원이 됩니다(...) 그러나, FX는 강화를 받은 직후에는 반응을 잠시 멈추는 경향이 나타나는데(월급받으면 놀고싶죠 ㅋㅋ)이러한 연유로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습니다.

VI의 쉬운 예는 '낚시'입니다.
언제 뭐가 낚이게 될지 모르지만 낚시한 시간 전체를 물고기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하는거죠.
평균 몇분만에 고기 한마리씩을 낚았다~ 라는 건데요, 이 강화 계획에서는 강화물(물고기)가 제시된 후에도 계속 반응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거 잘 안됩니다 -_-;

FR의 쉬운 예는 '성과급'입니다.
일정한 일을 해냈을때마다 '돈'이라는 보상이 계속 추가되니, 어찌 열심히 일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신속한 반응이 특징이며, 강화비율을 높힐수록 반응률이 높아집니다.

VR의 쉬운 예는 '도박' 입니다.
VI에서 낚시한 시간을 물고기로 나누어서 반응이 지속되는게 '성과급'의 원리와 연결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_-;

언제얼만큼의 보상을 받게 될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미친듯이 빠져들게 되지요(...)
네가지 간헐 강화방법중 가장 소거가 안됩니다. 도박을 예로 들면 언젠가 한번 돈을 크게 땃던 경험이 부분적인 강화 로 작용해서 언젠가 또 돈을 따게 될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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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듯무듯 2007/01/08 15:10 address edit & del reply

    혜란님. 세번째 빨간글씨 "고정비율 강화계획(FR)"에 오타 있습니다~.

    저는 강화보다는 억제가 더 큰 외부요인이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출산장려금이라는 강화가 있어도 애키우기 빠듯하다는 억제가 생기면 애를 낳지 않는 것처럼요.
    게다가 억제가 강화보다 더 효과적이고 더 중요합니다. 사회질서는 강화보다는 억제에 의해 지켜지니까요.

    • BlogIcon 혜란 2007/01/08 18:22 address edit & del

      오타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산장려금은..강화로 보기 어렵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타겟팅을 잘 못한 느낌이랄까요..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말씀하신 억제또한 강화의 개념으로 취급합니다^^;

2006/11/13 23:52

시크릿 하우스 - 넌 숨은 어찌 쉬고 사니?

시크릿 하우스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생각의나무
책에 대해서 알게 된건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였습니다. 방송중에 오가는 입담이..
이 책이 재미있는 책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했었거든요.
집안의 물건들을 통해서 본 과학.. 이라는 테마였는데,
일상생활속에서 과학을 어떤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을것인가가 몹시도 기대되더랍니다.

그리하여 책 제목을 기억해두고구입할까, 말까를 망설였는데, 요번 도서관 신착도서에 이 책이 보였습니다(만세)

책은 '낮'과 '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손님맞이를 하고 잠자리에드는....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주제로 하고 있지요.
근데 특이한건 사람의 일상을 '활동'으로 보고 있는게 아니라 좀 더 미시적인 접근, 그러니까 사람이 손을 대게 되는 물건들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간다는것입니다.

...자, 여기까지는 참 좋아요 -_-;
껄끄러웠던건 소재들에 대한 이야기 방식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녀보니 '시크릿 하우스' 영문판은 농담에 가까운 뉘앙스로 쓴 책이라고 하는데...
번역서에서는 농담이라기보다 진지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지구에서 모조리 솎아내버리겠다는 느낌으로 쓴 책으로 보였더랍니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르고 지나침에 당연한 세균들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점은.. 혹여나 결벽증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자리에서 병원에 입원하게 만들수 있을만큼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_-;(물론 저도 전부 읽진 않았습니다. 결벽증은 아니다만... 잘 살고 있는데 일부러 답답한 일상을 꾸려나갈 필요 뭐 있나요)

거기다가... 책에 등장하는 가정의 일용품들 성분에 대해 '싸구려'란 입장을 먼저 고수하고 들어가니(치약성분의 대부분은 물이다, 아이스크림을 구성하는 대부분은 공기다) 곤란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려. 허허.
생산을 하는데 있어 원 재료들의 가격만을 따질게 아니라 그 원재료들을 응용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는데 상품의 가치가 결정되어야 하는것이 아니던가요. 원 참, 농담이래도 이건 너무 심했다..

이 책은 이러한 용도로 쓰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깐깐한 사람에게 서점의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면서 포장 예쁘게 해서 선물하면 좋은책.
아마 그 책을 읽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시달려 괴로워 하거나, 자연을 찾아 산속으로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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