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2/20 위트, 상식사전 special (8)
- 2007/11/09 세상을 움직인 악
- 2006/11/04 물건의 세계사, 그 유쾌한 리뷰 (4)
찾아보니, '위트 상식사전' 이란 책이 베스트 셀러로 활약(...음?)중인듯 합니다~
제가 선택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도서관에 잠시 발길을 끊어야지 -_- 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책이 끊이질 않는군요. 어째;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 언니가 구입한 책이 방에 돌아다니기에 냉큼 빌려달라 했지요~
읽기 참 쉬운 책입니다.
책 오른쪽 상단에 작게 1%를 위한 상식사전이라고 적혀 있는데..
딱히 그런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위트 상식사전의 후광을 업고 나온 책이다! 라는 평이 일반적인데, 그 원문을 제가 읽어보질 않아놓으니 -ㅅ-;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그러나 타이틀만큼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들이 가득합니다.
사회를 비꼬는 느낌이 드는게 유쾌하게 ㅋㅋㅋ 하고 웃을수 있는 ... 그런 책이네요.
위트상식사전은 저자가 외국인이라서 이해하기 힘들지만, 스페셜은 한국인이 집필해서 이해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나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근현대 세계사에 관한 농담들.
1%를 위한 상식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고...
위트 상식사전이란 제목을 보고 구입하신분들은 이 책에 낚였다! 란 느낌에 분노하실듯 -_-;
왜냐. 위트란 점에 부족함은 없지만 소재로 쓰이는 것들이 냉전시대...란 20년도 전 이야기라 -_-;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즐겁게 읽으실수 있겠다만, 젊으신 분들이 보기엔 너무 옛날 이야기라 농담임에도 불구하고 고리타분한 느낌을 지우기 힘드실것 같다!
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음... 이런책은 1%들의 화장실에 놓여 있으면 참 좋은 책이 되어줄것 같아요 ^_^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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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i 2008/02/21 08:58
재밌는 것도 있긴 하지만, 상당수가 너무 옜날 시대를 풍자해서 읽기도 썰렁한데 그걸 재밌다고 이야기했다가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쌀쌀한 눈빛을 맞을 것 같아요.
(근대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뭔말인지 몰라서 못웃은 사람을 봤어요.)
우리로 치자면 최불암, YS, 사오정 정도? -
hyangii 2008/02/21 11:06
큭.. 이거 진중문고로 왔었어요, 진중문고 책들을 밖에서 볼때마다 새롭네요::
부대에 들어와서 제목탓에 인기가 많았는데, 다들 몇페이지 넘기다가 재미없다고 버림받은 책이었어요-ㄷ--
혜란 2008/02/21 11:38
낚시책인가봐요 -_- ㅋ
책 안에 낚시바늘 하나를 가지고 2천불의 수입을 올린 남자 이야기가 나와요. 이 책도 낚시인데, 책 안에 수록된 이야기중에 '낚시'에 관한게 들어 있었던게 무척 유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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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리s 2008/02/23 16:49
위트의 상식사전 과 위트의 상식사전 SPECIAL
두권이 있죠. 모두 다 읽었습니다.
유머러스한 글이많아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안좋은얘기만 주구장창 나오죠..
꼭 그렇지많은 아닐텐데 말이죠 뭐 한번씩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혜란 2008/02/23 23:15
둘 다 비슷한 느낌으로 적혀져 있나 보네요 ~_~;
뭐, 읽는 동안 즐거울수 있어서 좋았어요 ^_^ 히히.
친근한 친구한테 화장실에 두렴, 하고 주면 좋을 책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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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광고배너를 보았습니다.
때는 토요일. 저녁 10시.
별 생각없이 채널을 돌리다가 학창시절 재밌게 들었던 라디오 방송이 아직까지 방송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R에서 방송되는 '문화포커스'란 프로그램인데요,
순전히 우연하게, 학창시절 틀었던 라디오에서(잘 듣지도 않는데-_-)토요일 10시에 해주던 책소개 프로그램을 듣고 완전 탄력받아 포드캐스팅까지 써가면서 즐거이 들었던 프로그램이었죠.
그때는 소설가 김영하씨가 문화포커스를 진행했었는데요, 그분과 함께 보조를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시던 분들이 아직도 아련하니 기억납니다(...근 1년밖에 안됐는데 아련하다니, 거 참(...)
매번 도서관을 헤매면서 고른 책들을 읽다 질려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란 고민을 하던 차에 방송을 듣고 재미있게 보이는 책들을 고르는것도 흥미롭겠구나, 해서 얼마간 책 고르는데 도움을 많이 줬던 방송이었죠. 음.
http://www.kbs.co.kr/radio/1radio/culture/index.html
링크를 통해 들어가 보시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만, 제가 듣는거는 토요일 10시에 하는 프로그램 하나 뿐이군요(그나마도 규칙적으로 듣는것은 절대 아니다)
그날 우연찮게 들었던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책이었습니다.
...
-사실 채널 이리저리 돌리다가 이야기 하는 내용이 심상치 않아서 프로그램 정보를 살펴보니 그때 그 시절 인상깊게 들었던 그 프로그램이었다.
세상을 움직인 악, 요부, 그 이미지의 역사.
두권의 책을 읽고, 잘 모르는 두분 (-_-)께서 이야기 나누는것을 들었는데, 책에 흥미가 동하더랍니다.
11월은 독서의 달이고, 뭐 또 구입해볼까, 했는데, 도서관을 검색하니, 두 책 모두 존재.
냉큼 가서 대출해 왔지요~
여튼 -_-; 맨날 사설이 길다니까...
....음. 책 내용은 너부 진부합니다...
흑. 지성미 넘치는 프로그램 속의 대화를 듣고 무척 기대하며 읽었는데, 단지 잔인한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어요.
세상을 움직인 악은 900번, 역사 카테고리에 들어간 책입니다.
잔혹했던 지배계급...은 아니고,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 잔혹했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는데..
뭐,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책 이미지를 가져온 서점 사이트의 유저리뷰(?)에도 잔혹한 묘사가 인상적인 책이다, 라고 적혀 있었구요.
....정말 딱 그만큼만 하는 책이라는 느낌.
프로그램 도중 두분이 나눈 대화중에 인상깊었던걸 저도 느끼게는 되더군요
'권력의 중점에 다다르면 잔혹해진다' 뭐 이런 내용.
책에서 만나실수 있는 인물들은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들 입니다.
칼리굴라: 미치광이 황제
네로: 로마 5대 황제
훈족 아틸라 왕: ‘동방의 폭풍’
존 왕: 잔인하고 냉혹한 군주
토르케마다: 스페인 종교재판관
블라드 드라큘라 왕자: ‘임팔러’
프란시스코 피사로: 잉카제국의 정복자
‘피의 여왕’ 메리 1세: ‘신교도 국가의 가톨릭 여왕’
‘뇌제’ 이반 4세: 러시아 황제
엘리자베스 바토리 백작 부인: ‘드라큘라 백작 부인’
라스푸틴: 왕조를 붕괴시킨 ‘요승’
조세프 스탈린: 20세기의 전제군주
아돌프 히틀러: 유태인 대량학살의 주범
일자 코흐: 부헨발트의 마녀
폴포트: 대량학살 기획자
이디 아민: 동아프리카의 백정
이렇게.
칼리굴라는 예전에 근무하시던 심리사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그게 1착으로 잔인한 인물에 나오다니. 뭔가 멍(....)
칼리굴라란 이름보다 흔히 알려진 네로황제가 칼리굴라의 아들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 -_- 가정교육이란 무척 중요하구나,' 하는것을 깨닫기도 했구요;
이미 알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 빠르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토르케마다, 이반4세,알자코흐,폴포트, 이디아민.
이사람들만 몰랐고 다른 분들은 그래도 이런저런 책들에서 그 잔혹함의 일부에 대해서나마 읽어볼 수 있었죠.
인물열전... 이라고 봐도 되려나(....
흥미를 돋우는 역사책 :) 되겠습니다.
서술방식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저는 한자리에서 집중해서 다 읽을수 있었답니다.
야사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나, 세계사에 관심 많은 중고생,
싫은 사람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잔혹함을 읽는데서 느끼는 대리만족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줄것이라고 생각합니 - 퍽)
물건의 세계사지바현역사교육자협의회세계사부 지음, 김은주 옮김/가람기획 |
| 페이지를 펴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신발의 세계사' 였습니다. 신발이 인간의 지위를 나타내는 용도로 신겨지기 시작했다는 말에 호기심을 가지고 대출해보게 되었지요.^^ 책은 6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먹을거리 2. 기호식품 3. 장식품 4. 문화 교류와 종교 5. 자연과 산업 6. 전쟁과 평화 각 카테고리에 맞는 이야깃감을 꺼내놓고, 그 물건에 대한 옛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참 즐거웠습니다^^ 세계사를 왜 배워야 하는가? 하는 귀찮은 의문을 가진 고등학생들에게 세계사란 학문의 가치를 새로이 알려줄수 있는 즐거운 책이 될것 같습니다. 중학 사회 선생님이나, 고등세계사(혹은 국사)선생님들께서 읽어보시고 학생들에게 세계사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면 참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가장 즐겁게 봤던 부분은 '고추'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나라에 고추가 처음 전해지고 문헌에 처음 기록되었을때의 이름은 '왜겨자'였다고 합니다. 남만의 후추... 라고 기록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고추를 처음부터 김치요리에 사용했던것은 아니고;;술을 담그는데(...)썻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 기가막혔던건, 이걸 마시고 죽은 사람이 있을만큼 약성이 강하니 주의하라- 라는 이야기였는데, 이런 강렬한 음식인 고추를 음식에 넣어서 먹을 생각을 하다니, 과연 한국인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말고도 참 마음에 들었던건, 책의 저자가 일본인(정확하게 치바현 역사 교육자 협의회 세계사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일본인 저자들의 책에 느끼기 쉬웠던 민족우월주의(...사실 이런건 우리나라 책들이 월등히 심하다만 -_-;)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세계사책을 다루고 있는 사람들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느낄수 있었달까요. 기분좋게, '물건'들의 세계사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외에, '전쟁과 평화'파트를 통해 과학이 역사에 끼쳤던 영향에 대해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학을 배우는데 기초 교양으로 '역사'라는걸 배워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고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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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시 2006/11/04 22:05
왠지 그냥 리뷰만 봐도 느낌이 좋은 책이다. 쓴 사람이 즐겁게 써서 그런가.
뭐 우리나라의 민족우월주의는 암울했던 지난세기에 대한 반작용또한 섞여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만은. 일본은 자신들의 국한된 영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화려한 역사와 신화가 바탕이 된게 아닐까해. 뭐 물론 교육적인 문제도 있겠다만은..-ㅛ-;
p.s- 내 블로그 배너는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그렸던 그림이지..(..)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자나!?1?
p.s2 - ps3가 나와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건 제껴두고, 당췌 뭔 댓글을 말하는 거지;;;
p.s3 - 졸래 비싸데..후우..ㄱ- -
민지 2006/11/05 11:34
고추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
왜놈들이 한국사람들을 암살(?)하기 위해 퍼트린
독초라는 소문이 있었지 말입니다.
세종대왕님 떡볶이는 간장에 버무렸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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