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좋아하는것'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08/04/30 음악을 들어봅시다~
  2. 2008/04/13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르는 위험요소에 관하여 (12)
  3. 2008/03/09 사인을 만들어 봅시다 (17)
  4. 2008/01/29 연필에 대한 추억. (16)
  5. 2007/12/04 바탕화면 무조건 공개! (8)
  6. 2007/07/22 재미있는 워드송! 함께 불러봅시다(... (10)
  7. 2007/04/11 웃는얼굴 (16)
  8. 2007/01/22 책을 읽다 인상깊은 구절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6)
  9. 2006/12/22 내 블로그는 얼마정도 할까. (12)
  10. 2006/06/27 핸드폰줄 (14)
  11. 2006/06/10 아이스티(lemon) (10)
  12. 2006/06/02 나의 차 생활 (13)
  13. 2006/03/11 나의 소박한 친구들 (12)
  14. 2005/11/22 쇼팽, 에튀드, 폴리니, (6)
  15. 2005/11/22 내 가위 (2)
  16. 2005/11/19 레모나 타워. (14)
  17. 2005/09/29 페스티발 (8)
  18. 2005/09/28 당신의 필통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 (9)
  19. 2005/08/18 사버렸다 (20)
  20. 2005/08/09 롯X, 사랑하는 요구르트 (3)
  21. 2005/07/06 젤리신발 (9)
  22. 2005/04/11 스폰지밥 스폰지(??) (6)
  23. 2005/03/30 관광버스 노래방 (3)
  24. 2005/03/27 신기한 놀이 (2)
  25. 2005/02/24 남고생 이라면 배바지!! (2)
  26. 2005/02/22 책복 (1)
  27. 2005/02/20 생동하는 젊음의 칼라. GG (4)
  28. 2005/02/19 개구리 해부 해보기 (7)
  29. 2005/02/18 아르누보 미니 (3)
  30. 2005/02/01 역전재판
2008/04/30 13:12

음악을 들어봅시다~

http://www.musicovery.com/

최근 알게된 뮤직 플레이어입니다.
최신곡과 거리를 둔지 어언 X년(기억도 안난다)

노래를 들으려고 치면 뭘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하느냐부터가 막막해졌죠.
뭐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에 한정해서는 듣고 싶은거 잘만 찾아냅니다만 -ㅅ-;

노래를 듣는데 있어 그 '집요함'을 빼고 가벼운 음악감상을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리모컨 처럼 보이는게 하나 뜨고...
분위기, 템포, 댄스, 등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해주면 관계도(??이런걸 뭐라고 부르지요 -_-;?)가 하나 뜹니다.

템포등을 조절해보세요

기분에 따라 노래를 골라 듣기 참 좋군요^^
이렇게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으면 검색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거구요...- 바로 음반 구매가 가능한 링크를 준비해놓고 있긴 하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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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10:29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르는 위험요소에 관하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긴말할거 없다.
이미 선거는 끝났다만 -_-;

이제사 이런걸 발견한 나의 아둔함이여 -_-;

보고 퍼트리자.
이해하기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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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12
  1. BlogIcon 유듯무듯 2008/04/13 15:27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의보말고 한국을 지켜야 해요.

    • BlogIcon 혜란 2008/04/14 08:11 address edit & del

      ㅋㅋㅋ 국민이 한국을 지켜야 된다는 소리를 하게 되다니, 참 지못미 대한민국 ㅠㅠ

  2. BlogIcon 琳☆ 2008/04/13 19:36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봤어. 음... 저런게 이슈화 되지 않았다는데 좀 무섭다...

    • BlogIcon 혜란 2008/04/14 08:12 address edit & del

      왜 대중매체들이 저런문제에 입 딱 다물고 있나 모르겠음 -_-; 명박이 킹왕짱이라능 ㅋ

  3. BlogIcon Porco 2008/04/14 00:21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오늘 서울 집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올라갔더니 딸내미는 아빠 얼굴을 잊었더군요... -,.ㅡ;
    돈이 뭔지...

    이번 총선에서 고생하신 '평등파'마눌님과 '자주파'친구들과 어울려 소주도 한 잔했구요. 총선결과를 안주삼아...

    의료보험 마저도 민영화가 거론된다니 답답하네요... 그나마 현재의 의료보험도 부족해서 생명보험이나 의료비 보장보험을 드는 판에...

    에효~

    • BlogIcon 혜란 2008/04/14 08:13 address edit & del

      일주일만 떠나 있어도 서먹해 하는 제 막내 동생이 생각나는군요.

      총선결과를 안주삼는다 해도 달라질게 무어랍니까.
      헤유. 이제 남은수단은 짱돌을 드는것 뿐-_-;

      의보민영화 때문에래도 mb찍으면 안된다!!
      이거 대선때부터 들어왔던 이야기였는걸요 ㅠ_ㅠ; 에휴..

  4. BlogIcon aromi 2008/04/14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그림체가 낮익은데 어느 작가분인지 기억나지 않군요.
    선거는 끝났고 수레바퀴는 구르기 시작한 듯 합니다. 슬프게도...

    • BlogIcon 혜란 2008/04/14 08:15 address edit & del

      수레바퀴는 구르다, 참 무서운 말이네요...
      그대로 굴러가게 두지는 않겠다 -_-!

  5. BlogIcon 우모 2008/04/14 14:13 address edit & del reply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해 아직 국민들이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저도 잘 모르구요. 막연하게 나쁘다 혹은 괜챦을꺼다 정도인데... 나중에 제대로 알 수 있게 장단점 비교할 수 있는 글이 있었음 좋겠네요.

    • BlogIcon 혜란 2008/04/14 16:02 address edit & del

      관심을 가질수 있게끔 해주는게 정부의 역할인데, 정부는 '니가 원하면 알아보고 모르겠으면 그냥 따라라'
      라는 입장을 취하는거 같아요.하기사 뭐 언제나 그랬다만(...)
      국정홍보처가 이번에 없어 졌던 가요.
      관심을 가져주세요, 라고 말할수 있는건 역시 필드에 살아 있는 보통사람들 뿐.

  6. BlogIcon kall 2008/04/14 19:08 address edit & del reply

    만화가 너무 길어요..;;
    '세금폭탄'이라든가, '어륀지' , '고소영', '강부자'같은 짧고 선동적인 문구가 아니고서는..;;

    • BlogIcon 혜란 2008/04/15 09:07 address edit & del

      선정적인 문구!
      음, 저널리스트적 기질이 부족한지라 ㅠㅠ...
      쏟아지는 화살을 감내할 자신이 없어 언제나 질질 끄는 글을 쓰게 되는군요 -_-;;흑;

2008/03/09 20:48

사인을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은 사인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특별난 사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게 너무 평범한것 같아서 카드영수증을 뒤집어 이름을 거꾸로 써 주었습니다.
'사인'이라는거에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는거니, 조금이라도 유니크해 보이라고 영수증을 뒤집어 거꾸로 이름을 쓰는데... -_-;

글쎄, 영수증을 바로 내미는 직원 앞에서 거꾸로 뒤집어 이름 써주기라는게, 굉장히 껄끄러운 동작으로 느껴지더군요.

여러분은 어떤때 사인을 하시나요?

rss에 오래도록 수면기(..)를 가지시던 웹초보님의 블로그 에 모처럼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ㅁ'/

거기서 발견했지요~
우와, 사인을 만들어 주는 웹사이트!

자 -_- 함께 해 볼까요.

1.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mylivesignature.com/

2. 그리고 보면 아래쪽에 세가지 버튼이 뜨는데
맨 왼쪽의 proceed를 클릭하시고

3. 다음 페이지에서 맨 위의 "Create a new signature" 를 클릭

4. 그리고 나면 두가지 옵션이 뜨는데..
매직완즈 그림이 있는 "Using the signature creation wizard"를 클릭하세요 ^^

5. 그리고 나서 이름을 입력하고 넥스트 스텝을 눌러줍니다 'ㅅ'
아, 한글은 인식이 안되니, 영문 이름을 입력 하세요^^
이름입력하고 나서 아래쪽에 보이는 박스에는...

6. 다음카페나, 네이버 카페 입력할때 흔이 보이는 코드 쓰기 맞춰서 써주고..
넥스트를 눌러줍니다.

자, 그럼 사인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은 끝났고..
데코레이트를 해 봅시다 -ㅅ-.

1.폰트고르기 (위쪽에 있는 버튼들만큼 다양한 폰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걸 골라봅시다 ^^)
2.사이즈
3.컬러
4.기울기

까지 골라주면, 사인이 완성됩니다^^

비트맵 이미지로 완성되는데... -ㅅ-; 반투명 지원하는가봐요.

생성된 다음 아래쪽에 노출되는 코드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과정을 겪어 탄생된 제 사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때요?

이런 사인을 어디에 써먹을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제 카드승인에 영문 사인을 멋들어 지게 할 수 있을거라 말씀드리죠(..)

-아니 그걸 누가 유심히 보기나 한다니(...)

PS
http://fontparody.com/index4.php
이 글을 소개한 포스트에 소개되어 있던 비슷한 성질의 폰트만들기 'ㅅ'/
유명 브랜드의 폰트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포장해 봅시다 -ㅂ-;

이쪽은 한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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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17
  1. BlogIcon Porco 2008/03/09 21:04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옷! 멋지군요 ^^;
    전 사인을 길게 할때는 한글을 멋지게 휘날리고,
    사인을 짧게 해야 할 때는 끝이름 "환"자를 초서로 휘갈깁니다.
    가끔은 '한자'인 걸 알아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

    • BlogIcon 혜란 2008/03/09 23:21 address edit & del

      사인.. 저도 저거 보면서 연습좀 해야겠어요(..)
      뭐 -_-; 중요한 사인 할 일이 없으니 그닥 열심히 연습하려고 애써야 할것 까진 없습니다만(...

  2. BlogIcon 보리숲 2008/03/09 22:57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는 아이디어네요ㅎㅎ
    전 대통령처럼 한글로 예쁘게 사인하고 싶은데
    필체가 예쁘지 않아요 ㅡ.ㅜ 쓸 때마다 다른 필체고..

    • BlogIcon 혜란 2008/03/09 23:25 address edit & del

      ...쿵
      대통령 사인이 한글이었습니까 ㄱ-;

      음. 전에 vj 특공대에서 사인을 제작해주는 일을 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본 기억이 났어요.

      그분한테 사인을 의뢰할 정도면, 대체 어떤 일을 하시는 분들이려나...

  3.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08/03/09 23:22 address edit & del reply

    흠..저렇게 이쁘게 싸인을 하려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겠는데요...^^

    • BlogIcon 혜란 2008/03/09 23:34 address edit & del

      트랙백 주신 시렌님처럼 저도 인쇄해놓고 연습 해야 될것 같아요(...)

  4. BlogIcon 디라이프 2008/03/10 10:20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오.. 이런게 필요했습니다 !!
    정말 감사드려요~~

    • BlogIcon 혜란 2008/03/11 08:15 address edit & del

      언제나 그렇듯이, 만드는것보다 중요한건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는것(..)

  5. BlogIcon 유듯무듯 2008/03/10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엄청납니다.
    그것도 굉장히 멋져요!
    게다가 혜란님 사인이 마치
    외국 음반 겉표지에 써 있는 이름같아요!!

    • BlogIcon 혜란 2008/03/11 08:16 address edit & del

      외국 음반 겉 표지에는 저런 폰트가 쓰이는거군요!(좋은것을 알았다)

  6. BlogIcon 세상이 2008/03/11 20:1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글씨 쓰는게 안익숙해서 그런지 사인도 되게 간단하게 되더라구요
    음...창의력 부족인가-_-;;;
    뭔가 많이 쓰면 알아보기도 힘들고 똑같이 쓰기도 힘들더라구요- ㅅ-

    • BlogIcon 혜란 2008/03/11 22:00 address edit & del

      사인... 이름을 쓴다는게 세상을 향한 자기 아이덴티티의 표방(....참 거창하다 -_-;)이라고 저는 생각한답니다(...사소한걸 괜히 복잡하게 생각한다;;)
      그런고로 사인도 멋지게 쓰려고 애쓰게 되는거죠(...

  7. BlogIcon 작은인장 2008/03/11 23:3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제 이름 영문중 일부분을 거꾸로 씁니다. 물론 영수증을 거꾸로 돌리고 쓰는 건 아니고.....

    • BlogIcon 혜란 2008/03/12 17:04 address edit & del

      그거 참 독특하군요~
      어렸을때 다녔던 피아노 학원 선생님께서 교육비 봉투에 납입 확인 사인을 그런 모양으로 하셨지요~ ^_^ 흐흐.
      뵙고 싶어라...

  8. BlogIcon 세라비 2008/03/17 10:5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바로 지금 닉네임을 영문으로 씁니다만;;;
    다들 본인의 이름을 쓰시던데...
    제가 잘못된걸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드는군요;

    • BlogIcon 혜란 2008/03/17 13:59 address edit & del

      more unique. 지향(...)

  9. pikgy 2009/04/03 20:03 address edit & del reply

    http://blog.naver.com/pikgy/130044930232
    한글 사인

2008/01/29 10:57

연필에 대한 추억.

초등학교 학창시절에는 필통 안에 연필들이 가득했습니다.
한다스 사다가 연필깍이(샤파~ 라고 불리던것. 은색 기차모양. 기억하시는 분 많을듯~)에다 날카롭게 깍은 연필을 담아놓고 잠드는게 무척 보람된 시절이 있었죠.

그나마도 중학교 시절부터 샤프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너개 사서 썻을거예요... 자주 잊어버려서 -_-;

대게 친구들은 예쁜 디자인이 돋보이는, 독특한 모양이나, 귀여운 프린트가 들어간 샤프들을 좋아했는데, 저는 마이크로 0.5의 그 무덤한 을 참 좋아했지요.^^
그게 아니면 ox를 쓰거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 OX샤프는 이제 더이상 생산되지 않습니다.
제도 샤프를 만들던 마이크로, 란 회사가 IMF로 도산 후 단종된 물품이라고 하네요.
지금 제도 샤프를 만드는 곳은 이마이크로, 란 회사입니다 ^^(...달라진게 뭘까)

연필을 6년간 써오면서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중학교 3년 동안 초등학교 시절보다 많은 양의 필기를 하다보니, 연필의 필기감을 거의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거기다 중학교 올라오고부터 볼펜으로 노트 필기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연필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흑연이 종이에 닿아 사각거리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중학교때는 자꾸 닳아버리는 통에 깍아쓰는것이 번거로워(필기량을 연필의 심 닳는 속도가 못 받쳐주니..)
샤프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흑연의 사각거림은 느낄수 있었으니까요.(샤프심은 항상 B^^)

중학교 다닐 무렵 빽빽이라(이동네에서는 깜지라고 불렀죠 -_-)라는 암기를 위한 종이 메우기 노가다(..)를 할때면 으레 샤프를 들었습니다.
1.0mm볼펜으로 써야지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친구들의 권유에도 저는 샤프를 놓지 않았죠. 푸하하. 왜 그랬을까.

지금생각해보면 고집피울 일이 전혀 아니었는데.
그렇게 흑연의 사각거림을 좋아했던가 봅니다.^^

생각해보니 참 좋아했군요~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부터 제 샤프 사랑은 독특한 형태를 띠게 됩니다.

노트 필기까지 샤프로 돌아선거죠 -_-;
중학교 시절만 해도 샤프를 주요 필기구로 삼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연필로 노트필기한다고 선생님께 묘한 학생 취급 받았던게 생각납니다.

대학교 와서까지도 샤프펜슬을 사용했지요. + 형광펜.
음 -_-; 그래도 저학년때는 빨간 볼펜도 하나 사용했었는데.

제가 대학다닐무렵 막내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연필을 사용하기 시작할 나이가 된거죠.

그래서 연필을 잡았습니다.
어린이가 쓰는 샤프는 항상 B심이죠.
중학교 시절만 해도 그 B심의 무르기가 무척 좋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긍가(...흑) 너무 무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샤프심 HB로 체인지.

PS, 연필의 경도는 H~B순으로 진해져가고 부드러워져 갑니다. 1H부터 8H까지, 1B부터 8B까지...-ㅅ-; 뭐 미술하시는 분들한테는 시덥잖은 이야기겠다만;;
HB는 딱 중간에 위치하는 경도(H)와 진하기(B)를 가진 연필로 일반 필기에 적합합니다.

학교 다닐 시절에는 필통 없으면 죽어지는줄 알았는데.
사무실 생활은 연필꽂이에 있는 볼펜들만 가득히 꽂혀 있었습니다.
뭐 나름 적응한다고 볼펜사용을 시도했으나...

결국 회귀하게 되더군요 ~_~ 연필로.
그 가벼운 느낌과 샤프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의 사각거림 ㅠㅅ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사무실에 사무실에서 발견한 연필입니다.
이미지가 많이 뭉그러져 있네요 -ㅅ-;
초등학교 시절 미술시간에 4B연필이라고 쓰던 그 녀석입니다. 문화연필사의 더존 4B-_-;l

심리검사때는 연필을 이용합니다.
어째서 연필을 쓰시느냐, 고 임상심리사 선생님께 묻자, 연필이 볼펜과 다르게 필압이나 농담을 조절할수 있기 때문에 연필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심리실에서 연필을 쓰니, 저희 사무실에서도 연필을 같이 사용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그렇게 더존 연필(죄다HB뿐입니다 -_-)을 쓰다가 사무실 책상에서 스테들러 연필을 발견했습니다.
스테들러 연필이 유명해진 계기는 세계 최초로 지우개를 연필 뒤축에 달아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필기해야 할 일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 공부하고 있는게 있어서 이 연필을 자주 잡았지요.
간단히 메모해야할 일이 있을때도 연필을 사용했구요.

더존연필이랑 다른게 있다면.. 더존 연필은 향나무를 사용하는지, 연필을 잡으면 아른한 나무향이 코끝에 맴도는 느낌이 듭니다.
허나 스테들러 132는 그런 향이 전혀 없네요..

잘 쓰던 저 연필을 그만, 저 연필을 분실해버렸습니다.
꽤나 장신(??)이던 연필이었는데 잊어버리고 나니 너무너무 아쉽더군요;
개인화된 필기구는 거의 사용치 않으니, 필기구 구입에 사치를 한번 누려볼까 -_-
하여 문구점을 찾았습니다.

스테들러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회사이니 다른 제품군은 어떤 특징을 가질까 -_- 하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선택한 연필은 바로 이것. 스테들러 노리스 122-HB입니다.
지우개가 달려 있다는 점은 134HB와 같은데, 134의 생산지가 중국인데 반해 122(이하 노리스)는 독일생산품.

첫 구매시 깍여 있는 연필이라 -_-; 묘한 느낌이더군요; 깍여 있는 연필 구입하기.
구매가 1000원. 사치스럽다고 느낄수도 있다만, 대학 4년 동안 연필 한자루 구입하지 않았던 제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지요 ~(얻어쓰고 주워쓰고, 샤프심만 구입하고 -_-; 그리 4년을 살았...)

연필을 깍아 써야 하는 번거로움, 그 아날로그틱한 느낌이 좋습니다.^^
학창시절이라면 심이 닳아 없어지는 그 속도가 필기량을 따라가지 못해서 이런 아날로그틱한 필기구가 싫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젠 괜찮아요 ^_^
많이 필기하지 않으니...
'필기'라는거에 좀 더 성심을 다한다는 느낌에 아날로그 연필을 사랑하렵니다.

아... 132보단 확실히 122의 필기감이 좋습니다 -_-;
검색결과 132는 한다스에 3000원
122는 자루당 600원에 팔리고 있네요(...)

132의 경우 사용하다보면 흑연 안의 불순물 때문에 종이가 긁히는 느낌을 간혹 받을수 있는데...
노리스는 그게 없네요 -_-;
필감도 훨씬 부드럽구요.
더존연필에서 느껴지던 나무향을 가볍게 기대했으나.. 이 연필 역시 향은 없네요.
나무자체는 더존연필이 가장 부드럽고 고급스럽고 좋았습니다 'ㅅ'.

뭔 연필 사소한거에 차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 하시는 분들은

'써보세요'

이거 다 쓰고 나서는 스테들러의 다른 전문가 라인 루모그라프를 써볼 예정.
-그건 자루당 900;;;

PS. 글을 쓰다 검색해보니 04년에 연필 모에, 란 포스팅을 하나 했네요(...
참고 링크 걸어둡니다^^; '새창으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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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16
  1. BlogIcon selic 2008/01/29 12:39 address edit & del reply

    마모도 좋습니다. 파버카스텔의 연필은 나무향이 많이 나죠. 관련글 트랙백 겁니다.

    • BlogIcon 혜란 2008/01/29 20:42 address edit & del

      파버카스텔, 하면 색연필이 생각나요.^^
      파버카스텔 연필도 한번 구해보고 싶어지네요.

  2. BlogIcon aromi 2008/01/29 12:50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연필을 싫어해서 샤프와 젤러펜만 써왔는데
    최근 회사에서 지급해준 스테들러 연필만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스테들러는 비싼 연필이었네요.
    연필이 비싸거나 싸거나 글씨가 개발새발인게 더 문제지만요.... (..)

    • BlogIcon 혜란 2008/01/29 20:47 address edit & del

      저 역시 글씨는 어디에 내놓지 못합니다 ㅠ_ㅠ;
      사실 좀 미안하기도 해요 -_-;
      그 글씨(돼지발톱)에 비싼연필(매니큐어)이라니

      아로미님~ 그래도 괜찮아요 ^_^
      우리에겐 워드와 프린터가 있....

  3. BlogIcon 섬연라라 2008/01/29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요즘 만년필에 재미 들렸어요.
    연필도 항상 가지고 다니지만...ㅎㅎ
    사각거림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만년필도 꽤 재미있는 필기구인 것 같아요.

    • BlogIcon 혜란 2008/01/29 20:48 address edit & del

      만년필이라!
      사각거림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니 저도 꼭 한번 써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_^
      여행지 쇼핑 리스트에 만년필 추가(...)

  4. BlogIcon kall 2008/01/29 14:2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샤프쓰다 연필로 돌아서긴 했는데..
    브랜드는 안가리고 그냥 굴러다니는거 아무거나 집어서 씁니다 ㅋ
    최근 사용해본 연필중엔..각종 시험용으로 산 더존 B 연필이 가장 좋았던(어린이는 아닙니다만)..;;

    하지만 낙서용으론 반쯤 써서 적당히 길든 모나미153의
    미끄러지는 듯 하면서 흐물흐물한 필기감이 젤 좋아요 ㅎ

    • BlogIcon 혜란 2008/01/29 21:17 address edit & del

      연필중의 최고는 문화연필사에서 나오던 B심 원형이었는데...
      원형연필에 B심을 보긴 참 힘들어 졌어요 ㅠ_ㅠ;

      모든 필기생활은 이제 노리스로 (...)

  5. BlogIcon hyangii 2008/01/29 14:49 address edit & del reply

    심이 무엇이냐에 따라 연필이든 샤프든 쓰는 맛이 천차만별이죠 @_@
    필기할 때 적당한 긁힘이 느껴져야 좋아요.
    금방 물렁해지면 글도 잘 번지고, 손에 힘이 많이들어가서 별로더라구요.

    • BlogIcon 혜란 2008/01/29 21:31 address edit & del

      적당한 긁힘과 그립감. 육각이 안정적인데 삼각 연필도 꽤 좋았던것으로 기억. 노리스 시리즈에도 삼각 연필이 있었는데.. -ㅅ-; 그건 제가 사는곳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6. BlogIcon Nights 2008/01/29 21:5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연필을 편하게 쓰기 위해서 자동 연필깎기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

    • BlogIcon 혜란 2008/01/29 22:34 address edit & del

      사무실에 있는 금색(!!) 기차 연필깍이로 만족 >ㅅ</

  7. BlogIcon Zet 2008/03/01 23:42 address edit & del reply

    노란색 한다스 샀습니다. ㅋ.ㅋ

    • BlogIcon 혜란 2008/03/02 21:56 address edit & del

      요번에 문구점에 갔다가 '바우하우스'란 데서 나온 간지나는 연필들을 발견했어요.
      연필 나무가 검정색인게 참 모던하더이다.

      다음번에 루모 그라프 써본 다음에는
      그녀석을 -ㅅ-///

  8. BlogIcon 자그니 2009/03/17 02:4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혹시나해서 살펴보니 122 네요... :) 그런데 132도 있었군요.... 루모 그라프 써본 다음 꼭 후기 올려주세요!

    • BlogIcon 혜란 2009/03/17 10:07 address edit & del

      132가 더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요 ^_^.
      전통적인 '연필'의 형태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상품이죠. 흐흐. 아직도 122 사용중이예요~

2007/12/04 08:30

바탕화면 무조건 공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rss리더에 바탕화면 무조건 공개 -_-! 라는 포스트가 종종히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냅둘까,

하다가 강제성입니다!! 글씨에 붉게 적혀 있는걸 두번이나 봐서 그냥 뭐 나도 바탕화면 올려봐야지(....)
하고-_-; 바탕화면을 캡쳐해 올려봅니다.
98년쯤에 이런거 되게 많이 했던거 같은데.
제 워크스테이션은 바탕화면입니다. 그래서 뭔가 난잡하죠(....라지만 거의 놀잇감들)

자, 뭐가 깔려 있는지 한번 맞춰보세요(...
특이하다 싶은건 없죠 -_-;?

바탕화면은 이 블로그의 몇 안되는 링크 사이트인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제공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어쩐지 낯이 익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그림을 비주얼 스튜디오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한 웰페이퍼 입니다 ^_^
- 구스타프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이거말고도 예쁜 이미지들을 참 많이 제공하고 있답니다^_^
화질이 열악하긴 하다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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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ll 2007/12/04 10:40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하시는군요 ㅋ

    • BlogIcon 혜란 2007/12/04 16:38 address edit & del

      업데이트는 항상 최신으로 유지되어 있으나, 캐릭터 접속 자체를 잘 안해요 -_-;;;
      와우는 제게 이야기 할 수단을 주는 '소재' 정도로 작용하는듯.

  2. BlogIcon gostopgo90 2007/12/04 10:45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다른 공부도 못하고 있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책 선정이 힘들기에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죠.
    이곳저곳 책 평가해 놓은 블로그를 많이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 블로그도 발견하게 되었구요.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위험한 생각들이란 책을 이곳을 통해 알게 되었구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더욱이 좋은바탕화면제공 사이트도 알게 되어구요.)

    • BlogIcon 혜란 2007/12/04 16:40 address edit & del

      아아. 반갑습니다^^;
      책읽는게 즐거우시다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곳저곳 책 평가해 놓은 블로그를 돌아다녀보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제게도 그런 블로그들을 소개시켜 주시지 않겠습니까^^

  3. BlogIcon 시퍼렁어 2007/12/04 14:18 address edit & del reply

    파란색 무바탕이 바탕인지라 ㅎ

    • BlogIcon 혜란 2007/12/05 08:35 address edit & del

      한때 바탕화면이 whole블랙 바탕에 흘림체로 '근성'이라고 적혀 있는걸 사용했던 적이 있었죠. 하하하(...

  4. BlogIcon Soup 2007/12/04 21:50 address edit & del reply

    비쥬얼 스튜디오라고 해서 순간 MS에서 만드는 모툴을 생각해버렸네요.[..];
    아무래도 정신이 피폐해져가나 봅니다.[.].;

    • BlogIcon 혜란 2007/12/05 08:36 address edit & del

      그것은 또 무엇이랍니까(....)모듈이라는 단어는 제가 이해하기엔 너무 벅찬 단어예요~ ㅎ;

2007/07/22 19:27

재미있는 워드송! 함께 불러봅시다(...

막내 동생이 학교에서 받아온 프린트물.

이런걸 노래로도 외우는구나(...
자격증도 몇개 있는 주제에 이런걸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워
그대로 옮겨 적어놓기로 했습니다.

한번 따라불러보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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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듯무듯 2007/07/23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우오. 이런 노래를 외우다니..
    하지만 노래 부르는데 흥미가 줄어들지도 모르겠어요..

  2. fbwkdgus1130 2007/09/03 21:28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학원에서도 그거외우는데 선생님이 그거다 안왜우면 안보내준다고해서 다외우고 오후6시에 집어왔어여ㅠ.ㅠ
    (학교 컴퓨터 특기적성임5년 다녔슴)

    • BlogIcon 혜란 2007/09/04 14:16 address edit & del

      ...아, 나 어렸을때는 구구단이었는데.
      이젠 산수 구구단보다 컴퓨터 용어 외우는게 더 중요한 시대가 됐나 보네요.^^;

  3. BlogIcon 작은인장 2007/09/07 01:20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정말......
    해서는 안 될 (큰일날) 교육이군요. -_-
    저렇게 교육시키니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력이 점점 떨어지죠. -_-

    차라리 워드로 작업을 한달간 하루 한 가지씩 시키고서.... 하루정도 공부한 뒤에 시험보러 가는 것이 더 좋겠네요.

    • BlogIcon 혜란 2007/09/07 09:02 address edit & del

      글쎄요, 제가 전문 교육자가 아니라 무어라 말 할 입장은 못 되지만 투자대비 효율이 다른 교육방식보다 월등히 나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택한것은 아닐까요?^^

    • BlogIcon 작은인장 2007/09/07 11:28 address edit & del

      단기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학생들은 모든 것을 외우는 것으로 생각할 겁니다.
      이해나 논리는 전혀 필요없이....
      최근 학력저하가 왜 나타나는 것이겠어요? 그것이 모두 초단기적 안목으로 교육시키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거 좀 퍼가도 될까요?

    • BlogIcon 혜란 2007/09/07 15:39 address edit & del

      선생님들이라고 저런 방식을 택하고 싶으시진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가르쳐야할것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랄까.
      선생님들은 믿고 계실겁니다.
      저렇게 가르친다 해도 분명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 공부하려는 학생은 생길거라고.

      원래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의 목적은 앞으로 배우게 될것들의 기반이 되는것을 가르치는것입니다.
      기반이 되는것들이 저렇게 많으니, 이런걸 배운 아이들은 커서 분명히 더 많은것에 대해 연구하고, 배울수 있게 되겠죠.

      기초교육이니까요..^^ 퍼가셔도 됩니다.
      허나, 긍정적인 방향을 좀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0192 2008/03/30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 저도 퍼갈께요. :)
    -0- 근데.. 제가 음을 잘 몰라서... 선생님한테 녹음해서 웹상에 뿌려달라고
    하고 싶어요.. ㅋㄷㅋㄷ...

    • BlogIcon 혜란 2008/03/31 08:40 address edit & del

      ...흐허허. 웃자고 적어놓은 글이 진실로 도움되는데 쓰이는건가요(...)
      여튼 도움되었다니 기쁘네요 ^_^

  5. 수현 2008/05/01 18:55 address edit & del reply

    혜란님 혹시 신안초 다니세요?

2007/04/11 00:22

웃는얼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웃는 얼굴이 참 좋다.
웃는 얼굴을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더 좋은건 웃는 얼굴이 찍힌 사진을 보는것이다.

사진을 찍을때 웃었다는건,
사진 찍어준 사람을 바라보면서 웃었다는거니까.

사진을 찍어준 맞은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미소로 드러난거잖아.

꼭 웃는 얼굴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 감정이 사진에 그대로 실리니까..
그래서 웃는 얼굴 사진이 좋다.

내가 웃는 사진들에는 그 사진을 찍어줬던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녹아있을거야.
아니 뭐, 꼭 웃는 얼굴이 아니래도 감정이 사진에 녹아 있는게 참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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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irefox-Picturecast 2007/04/11 00:34 address edit & del reply

    뛰어난 사진사는 피사체와 교감하는 사람이라 했다지요. 파커의 그 유명한 어록인,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피사체에 가까히 다가가지 않은 것이다' 역시도 피사체와의 교감을 염두에 둔 말이었겠죠.

    사진을 찍어가면서 사진찍는 게 어렵다고 생각한 건 결국 찍을 때의 어려움이 아니라 피사체와의 거리를 느낄 때였습니다. 님의 거리좁히는 능력이 무척 부럽네요. ^^;

    • BlogIcon 혜란 2007/04/11 12:05 address edit & del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친근한 사람 앞이었기에 웃을수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2. BlogIcon 페이옌 2007/04/11 01:16 address edit & del reply

    좋구나...

    역시 웃는 얼굴이 좋아.

    • BlogIcon 혜란 2007/04/11 12:06 address edit & del

      어. 나도 그래. 그러니까 최대한 웃는 얼굴이 많이 찍히도록 애써야지

  3. BlogIcon 미로 2007/04/11 07:59 address edit & del reply

    첫번째열 두번째 사진, 노란 티셔츠를 입고 웃는 모습. 제일 마음에 들어.

    • BlogIcon 혜란 2007/04/11 12:06 address edit & del

      그게 스크랩수가 제일 많았지.
      부끄러운듯 미소띤...크흐흐흐-_-(돌을 맞는다)

  4. BlogIcon KyRie 2007/04/11 08:29 address edit & del reply

    응..저같은경우엔 어찌된 인생이었는지...웃는게 제일 힘들고 어색해요..

    특히나 사진관 가면 고생..분명히 전 웃고있는데..아저씨는 계속 "웃어"
    "좀 웃지 않겠나 자네.."
    등등..
    이러고 있으니..

    왜일까나..

    • BlogIcon 혜란 2007/04/11 12:06 address edit & del

      난 웃고싶은데 웃지 말래요 ㅠㅅㅠ.
      사진관에 가서 사진 찍을때 사진사가 웃어보래서 웃으면
      눈이 안보인다고(......)
      웃지 말고 있으라고 -_-.
      아, 정말 수술을 해야되나.

  5. BlogIcon 작은인장 2007/04/11 15:50 address edit & del reply

    눈이 안 보여도 이뻐요. ^^

    • BlogIcon 혜란 2007/04/12 20:27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눈은 안보일지라도 미소는 보이는거니까.
      저도 그래서 웃는 사진이 좋아요 >_</

  6. BlogIcon Yusio 2007/04/11 20:52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웃지 말래지??
    너무 해맑은걸요! 풋

    • BlogIcon 혜란 2007/04/12 20:28 address edit & del

      해맑은 모습, 저도 그런게 좋아요~

  7. BlogIcon 유듯무듯 2007/04/12 10:26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상당히 밝은 모습이시네요
    공연장 사진인가 젤 큰 사진이 젤 좋아요 ^^

    • BlogIcon 혜란 2007/04/12 20:29 address edit & del

      해맑다는 소리를 제일 많이 들었던 사진이예요^^/
      어색해서 환하게 웃으면서 찍은거였는데.
      다른사람들이 부끄럽다고 여기는 상황에 저는 과감히 들이대서 사진을 -_-;;/

  8. BlogIcon 琳☆ 2007/04/12 19:51 address edit & del reply

    보기 좋다 친구. 멋져!

    사진 많이 찍으면 혼빠져 위험해! (...)

    • BlogIcon 혜란 2007/04/12 20:29 address edit & del

      해맑은 미소 사진같은거좀 찍어봐, 친구.

2007/01/22 10:49

책을 읽다 인상깊은 구절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을 읽다가 인상깊은 구절을 만나게 되는 경우는 참 많다.
그리고 그 처리방법 또한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_-;

다른 종이에 옮겨적거나..
책에 밑줄을 긋거나...
책장을 찢어(헉)내거나...

예전에 영어단어를 외울때는 영어단어가 씌여진 사전 한페이지를 외우면 그걸 뜯어내서 으적으적 씹어서 삼켰다.

영어단어를 먹어버린다는 행동을 통해 진정 내것으로 소화시켰다는 느낌을 가지길 원했던것 같은데.. '원수같은 영단어'를 '씹어버리고 싶어서' 저런 방식을 택했던건 아닌가....싶다(...

저게 올바른 방법도 아니었던가,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저렇게 무식한 방식으로 영단어를 외우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아니 또 모르는 일이지.
내가 속한 세계의 반대편(....)에서는 저 방식을 흐뭇하게 생각했을지도.

도서관서 대출하는 책을 읽을때면 저 인상깊은 구절을 어떻게 처리해야되나, 싶은게 고심스럽다.
아무리 인상깊은 구절이라도 염소처럼 으적거릴수는 없는거 아닌가.
거기다 내가 읽는 대부분의 도서는 도서관 소유이니 -ㅅ-;

내 책중에 오래된 책들의 인상깊은 구절 처리방식은 대게 이렇다.

일단 책을 줄줄 읽는다.
그러다 인상깊은 구절이 발견되면 그 구절이 있는 페이지의 귀퉁이를 접어놓는다.
사실, 귀퉁이를 접을것 같은 책들은 아예 구입도 안한다만(....)

그리고 책을 다 읽은 뒤에 접혀진 귀퉁이들을 다시 펴주면서 인상깊었던 구절을 다시금 찾아본다.
그렇게 하면 다시 읽는것으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구절들도 있고...그것으로는 성에 안차 몇번을 읽고 다른 공책에 메모를 하게 되는 경우로 나뉜다.

진정 마음에 드는 구절이라면 암기해서 마음에 새기고 늘 그 문구를 떠올리면서 사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들었다. 한데 삶에는 '항상 이 방식이 옳다' 라는게 존재하는게 아니지 않든가.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는데다 구절 외우기를 싫어하는 게으른 나는 책에서 얻은 구절 한가지만(혹은 몇몇개) 외우고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게 싫다.

세상에 존재하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수많은책중에 외운다 한들 몇개나 과연 내 마음속에 남아 있으리.(잘 잊어먹는다)

그러니까 나는 내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모으고 모아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다.
-이걸 상품으로 만든 경우도 있더라. 링크 참고. 아예 책사면 덤으로 이런 기록장을 주는데도 있었고.
사실, 한두구절만 적어놔도 책 전체 내용을 떠올리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말이야...

모르지 또.. 이렇게 블로그에 독후감을 모으는것으로 책을 한권 만들고 있는건지도.

아무튼 내 책은 저리 처리 하는데 문제가 되는건 도서관 책들이다.
책갈피를 꽂거나 인상깊은 부분의 페이지만이라도 다른 공책에 옮겨 적으면 좋으련,
그게 참 성가시다. 필기구나 책갈피를 찾다가 흐름을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이용하게 된것이 작은 사이즈의 포스트잇.
일단 책을 보기전 표지날개 에다 포스트잇 작은걸 (길거리에서 나눠주는거) 작게 한묶음 뜯어 붙혀놓는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는 도중도중 인상깊은 구절이 있다, 싶으면 표지날개에서 하나씩 뜯어서 그 페이지에 세로로 붙혀놓는다.
가로로 페이지 표시하면 책을 꽂을때 책갈피로 꽂아놓은게 구겨져 버리거든...

그리고 귀퉁이 접어놓은 내책처럼 책 다보고 한번 휘리릭 다시 읽은 다음 마음에 남는 구절 따로 정리하고...
포스트잇만 떼어낸다음 반납하면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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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琳☆ 2007/01/22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난 기억해두지. 좋은 구절이 있으면 기억했다가...
    다음에 까먹고 -_-;;
    그 책을 다시 펼쳐봐.. 그렇게 두어번 하면 외우더라[...]

    • BlogIcon 혜란 2007/01/22 14:09 address edit & del

      그러기엔 책이 너무 많아.
      다시 손에 쥐고 볼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내 마음에 드는 구절이 많으면 사버리지.

      그리고 다시봐.
      하지만 두번 볼것 같진 않은데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는 책이 보이면...

      안타깝지!!;; 정말.

  2. BlogIcon 이피 2007/01/22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나는 그런 부분이 있으면 일단 수첩이나 공책에 메모해두고 나중에 개인적인 웹 게시판에 옮겨두는 편. 아무래도 검색이라던가 수정 같은 게 쉬우니까 편리하더라구.
    그러고보니 꽤 오래 전부터 했던 것 같기도 하네. 생각해보니까.

    • BlogIcon 혜란 2007/01/23 20:12 address edit & del

      검색의 용이함...도구란 역시 자신의 손에 맞는것을 고르는것이 제일.

  3. BlogIcon Yusio 2007/01/23 12:20 address edit & del reply

    사전을 삼키는 방법.
    7막 7장에서 홍정욱씨가 애용했던 방법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그걸 보고, 꼭 그렇게 하리라 생각했지만
    전 사전의 두께와 가격에서
    좌절했었죠.

    전 마음에 드는 구절이 나오면
    그냥 적습니다^^;;

    • BlogIcon 혜란 2007/01/23 20:17 address edit & del

      얇은 종이가 먹으면 맛있을것 같단 생각이(..어이)들게는 했다만, 넘기는 그 맛이 아까워서 한장도 못 찢었네요.
      사실, 그렇게 외우면서 찢을정도로 열심히 공부한적도 없었고 -_-;;

2006/12/22 23:03

내 블로그는 얼마정도 할까.

 
 도메인 LEVEL 평가 값
: 9
 UCS 평가 값
: 10
 LS 평가 값
: 5
 웹 로그 값
: 0
 네이버 결과 값
 야후 결과 값
: 605
 MSN 결과 값
: 13
 다음 결과 값
: 825
 파란 결과 값
: 395
 알타비스타 결과 값
: 204
 검색엔진 통합 평가 값
: 1
 
TOTAL 도메인 가치 평가 금액 : 
원화 : 
2,712,402
  *환율 환산 금액은 하루 2번(오전, 오후) 환율로 적용됩니다.


도메인 가치 평가 서비스
 
최근(이라고 해도 어제, 오늘)이글루에서 트랜드가 된 홈페이지의 가치를 알아봤습니다.
사람들 자극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는건 아는데, 참 재밌네요 이거 -_-;

2년 동안 블로그(이제 3년 되가는고나) 써왔으니까 1년당 100만원 한걸까(....)
물론 돈으로 환산될수 없는게 자신이 쓴 글의 가치들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알아보는게 참 재미있고, 그러지요~

http://www.apmsoft.net/apmajax/ProgramFiles/dnaprice/iframe.php?domainz=apmsof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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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피 2006/12/23 02:00 address edit & del reply

    제 블로그는 하위 계정이라서 그런지 정확한 산출이 안 되더라구요... 상위계정은 대충 2백만원대가 나오긴 하네요.

    • BlogIcon 혜란 2006/12/26 16:42 address edit & del

      이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속해 있으니, 아마 저 환산된 가격도 티스토리에 의한건지도 몰라요..

  2. BlogIcon Draco 2006/12/23 02:19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구글에 검색결과가 포함되도록 노력을 많이 해서 구글이 있으면 더 나올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 BlogIcon 혜란 2006/12/26 16:43 address edit & del

      많이 나와도 판매같은건 안할거예요 ;ㅁ; 전;

  3. BlogIcon 루돌프 2006/12/23 02:20 address edit & del reply

    뭐.. -_- 전 많이 낮군요.. 쳇..

    • BlogIcon 혜란 2006/12/26 16:43 address edit & del

      어떤기준으로 가격을 환산해 내는건지 참 궁금해요 -_-

  4. BlogIcon 정호씨ㅡ_-)b 2006/12/23 03:14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대략 9000달러정도 되는듯;;;

    • BlogIcon 혜란 2006/12/26 16:44 address edit & del

      싼것보단 비싼게 좋죠^^;

  5. BlogIcon 민지 2006/12/23 11:12 address edit & del reply

    이 테스트 싫어용ㅎㅎ
    감히 내 블로그에 가격을 매겨(?)

    • BlogIcon 혜란 2006/12/26 16:45 address edit & del

      내가 쏟고 있는 정성과 시간에 비례하여 이 매체(블로그)의 물질적 가치를 환산해 보면 얼마나 될까, 하는게 궁금한거겠지~
      내가 쏟고 있는 정성과 노력과 시간을 환산해보고픈 욕망을 실현해본것..
      단지 그뿐..

  6. BlogIcon 琳☆ 2006/12/24 03:28 address edit & del reply

    93점... 쳇.. 졌나..(...)

    • BlogIcon 혜란 2006/12/26 16:45 address edit & del

      햇수로 2년. 홈페이지 굴리기 시작한 기간부터 계산해보면 6년째야-_-;
      그만한 시간을 투자했는데 저만큼밖에 안나온거면 내가 좌절해야 맞지..

2006/06/27 00:10

핸드폰줄

LG텔레콤에서 3X개월 핸드폰 썻다고.
고맙다고 휴대폰줄이랑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보내줬다.

와우. 이렇게 큰 핸드폰 줄은 처음이다.-ㅅ-;
휴대폰이랑 휴대폰줄 크기가 같다.
아으 귀여워 ;ㅁ; 예전에 이거 디자인 숍에서 팔았을때는 그리 이쁜줄 몰랐는데,
실물로 보니까 막 정이 드는거 같다.

이런 놈은 휴대폰이 주머니에 꽂혀 있을때 인형이 달랑거리니까.
휴대폰을 꺼내기가 쉬울것 같아서 좋다.
그렇기에 제대로 '장식적인 효과'도 있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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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izuku 2006/06/27 00:37 address edit & del reply

    인형이 핸드폰을 덮칠듯합니다.

    • BlogIcon 혜란 2006/06/27 09:35 address edit & del

      정말 그렇네.
      덮어서 보호하는걸로 해두지 뭐(..)

  2. BlogIcon 이피 2006/06/27 01:59 address edit & del reply

    눈에 확 들어올 것 같네요. 공공장소에서 쓰면 시선집중의 효과로 인해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게 되는 부가적인 요소까지 보너스! (...)

    • BlogIcon 혜란 2006/06/27 09:36 address edit & del

      '장식물'의 효과가 시선집중 아니겠어요 ㅎㅎㅎ(.....)

  3. BlogIcon luapz 2006/06/27 02:24 address edit & del reply

    절대 주의할점 : 인형잡고 뽑지 말것!

    나같이 줄만 달랑달랑 매달고 다니게 되는 경우가 생김...orz

    • BlogIcon 혜란 2006/06/27 09:36 address edit & del

      아녀~ 고무라서 그리 뽕, 하고 뽑혀버리진 않을거야^^
      어느정도 늘어나주니 -ㅅ-;
      뭐 그렇게 뽑혀져서 잊어버리게 된다한들, 어차피 공짜로 얻게 된 놈이기에 그렇게 가슴이 아프진 않을거 같아

  4. BlogIcon nagne 2006/06/27 14:38 address edit & del reply

    통신사에서 저런것도 보내주나봐요.. -_-;;
    그나저나.. 휴대폰이 작은 것인지.. 저 인형이 큰 것인지.. 쩝~
    진실은 저 너머에~

    • BlogIcon 혜란 2006/06/27 15:53 address edit & del

      오래도록 번호 이동 안하고 써줬다고,
      그래서 장하다고(...가 아니라 -_-;;) 보내준거 같아요 -_-;
      LGT 쓰면서 불편했던적 한번도 없어요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큰 모양이긴 하드라만, 대도시 사는 분이라면 굳이 비싼 SK를 고집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아, 핸드폰 크기는 가로 4, 세로 8cm 이랍니다.
      핸드폰줄도 크기는 비슷할거구요.

  5. 마뇨 2006/06/27 23:4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쁘구려. 심심할땐 체조놀이 해도 재미있겠는걸?

    • BlogIcon 혜란 2006/06/29 01:43 address edit & del

      그렇게 관절이 꺽이는 인형이었으면 완충작용을 기대할수 없었겠지.

  6. BlogIcon 미로 2006/06/28 18:49 address edit & del reply

    나는 방울소리나는 핸드폰 줄을 달아놨는데, 걸을 때마다 딸랑딸랑 소리가 들려.
    학원에서 종종 시선 집중!! "I like Miro's item." 같은 소리도 들어봤어. 오호호.

    • BlogIcon 혜란 2006/06/29 01:44 address edit & del

      난 동전지갑에 방울이 달려있지.
      짤랑짤랑하는 동전소리랑, 지갑(분홍색 고양이 모양. 목 부분에 방울이 달려있다)에서 나는 방울소리랑 같이 들리니..

      돈소리가 더 사랑스럽게(??)들리는것 같더라 ^.^(....)

  7. BlogIcon 琳☆ 2006/06/28 13:06 address edit & del reply

    부럽...핸드폰줄이라...

    • BlogIcon 혜란 2006/06/29 01:46 address edit & del

      몇년전.. 이 아니라.
      중고생들은 아직도 휴대폰줄 예쁜거 달고 다니는것에 관심이 많을까?

2006/06/10 16:17

아이스티(lemon)

처음 아이스티로 시도해보았던 것은 위타드의 복숭아 홍차였습니다.
아이스티를 우리기 위해서는 얼음을 긴 유리컵에 가득 담고, 핫티로 마실때보다 진하게 우린 홍차를 유리컵에 부어 급냉하면 된다.....라고 하길래

티스푼으로 3개를 떠서 티폿에 넣었고...
4분을 우렸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담은 유리컵에 차를 따랐지요
근데... 차가 뿌옇게 변하더군요.

복숭아 향은 은은한데, 왜 찻물 색깔이 이렇게 뿌옇게 된거지.. 하고.
자주다니는 카페에다 문의를 하니 '크림다운 현상'이라고 하네요.
※크림다운 : 차의 성분이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응결되는 현상. 맑은 차가 아니라 밀크티 처럼 뿌옇게 흐려짐.
해결책 : 살짝 미지근한 물을 아이스티에 부어줘서 응결된걸 풀어(녹여)주면 됨.
단, 크림다운이 일어난다고 해도 맛에는 별 차이 없음.

크림다운까지는 괜찮았는데...
많은 양을 너무 적은 물에 우려서 그런가 도저히 써서 마실수가 없었더랍니다.

처음 시도했던 아이스티는 대 실패.

그리고 이번에 다질리언 하우스에서 시음티를 받았습니다.

레몬홍차네요.

레몬홍차라 함은 아이스티의 대표주자 아니겠습니까 -ㅅ-;
슈퍼마켓이나 마트나, 편의점에 가봐도 립톤의 레몬홍차가 가장 흔하니까요..

저번의 실수를 딛고자 3분 20초만 우렸습니다.
(핸드폰 스톱워치로 시간을 확인하지요^^)

유리컵에 얼음도 가득 담았구요....

짠~
(위에 거품으로 보이는건 얼음이 녹으면서 내놓은 이산화 탄소들이랍니다.
사이다가 아니예요 ;ㅅ;)

아아.. 흐늘흐늘. 향이 참 좋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향기란 느낌.
시판되는 홍차들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 향이다... 랄 수도 있지만 직접 우린 잎차에서 레몬향이 솔솔 풍기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을 참 상쾌하게 만들어 주더랍니다.

레몬홍차 잎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노란색으로 보이는것은 레몬을 말려서 잘라놓은 레몬필(lemon peel)^^

(주요 성분 : 홍차잎 93%, 레몬필, 레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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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age Labrie 2006/06/10 17:48 address edit & del reply

    홍차에는 항상 브랜디 살짝 넣어서 마시곤 했는데
    제조법을 보고 있으니 웬지 재밌게 보이는군요.
    맛은 홍차랑 큰 차이는 없나요?

    • BlogIcon 혜란 2006/06/10 21:08 address edit & del

      은은한 향을 즐기실수 있었겠네요...
      음 -ㅅ-. 그렇지요. 재미있어보이는 제조법(?)
      맛은 홍차랑 차이가 거의 없답니다. '향'을 즐기는거지요.

      사실 하도 약하게 우린거라 베이스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ㅅ-;;
      아마도, 실론일까;

  2. BlogIcon 미로 2006/06/10 18: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 거 복잡해서 어떻게 만들어먹지?

    • BlogIcon 혜란 2006/06/10 21:08 address edit & del

      즐기게 되면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재밌어짐 ;ㅅ;
      특히 얼음 가득한 잔에다 뜨거운 차를 부을때의 그 느낌
      캬아 >ㅁ<b

  3. BlogIcon 승지 2006/06/10 18:32 address edit & del reply

    아따...맛있것다...나는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어봐야지.ㅋㅋ 악, 지금 조랭 배고파,ㅋㅋㅋ 오늘도 토스트 만들어 먹었다. 내가 만든건 왜이리 맛있지.미치겠어.ㅋㅋ

    • BlogIcon 혜란 2006/06/10 21:09 address edit & del

      응. 맛있어 보인다니 기쁘네 ^^
      근데 별 맛 없어(...) 그냥 '차'일뿐인걸 -ㅅ-;

      그 맛난 토스트, 한번 맛보고 싶구랴 -ㅅ-;

  4. BlogIcon 이피 2006/06/10 21:21 address edit & del reply

    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군요…
    저도 홍차를 마시는 건 좋아합니다만, 저런 식으로 마실 일은 거의 없어서 아쉬운 대로 실x티, 데○와, □톤 등등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셨나요? :-)

    • BlogIcon 혜란 2006/06/10 23:45 address edit & del

      일부러 차를 마시기 위한 '여유시간'을 내야 된다는게 저한테는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답니다.^^

      맛을 즐기는것도 좋지만, 진정 즐거운것은 저런 차를 함께 마셔줄 사람을 찾는 일이지요.

      애석하게도 ㅠㅅㅠ 차를 함께 마셔줄 사람이라고는 한살 아래 남동생 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5. neueziel 2006/06/10 22:07 address edit & del reply

    좋군+_+
    내가 가장 처음 마셔본게..딸기홍차였었지..
    포트넘 앤 메이슨 이었었는데..;;
    항상 마시는게 위타드니..입이 그리 고정을..-_-;;

    • BlogIcon 혜란 2006/06/10 23:46 address edit & del

      위타드 다즐링도 좋긴 했다만...
      가볍고 맛있게 마시기에는 가향차 쪽이 더 좋은거 같아.
      그런 의미에서 다질리언 레몬홍차는 위시리스트에 추가 +_+/

2006/06/02 20:38

나의 차 생활

처음 차를 마시기 시작했던 것은 2년전 아버지가 보성에서 사오신 곡우 녹차를 마셔보면서 부터였습니다.
아...매번 현미녹차만 마시다가 잎차를 우려서 마셔보니, 정말 티타임을 꼭꼭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2년 전 여름은 녹차를 마시며 지냈습니다.
살빠진데 도움이 된다는 말에 잔뜩 우려서 패트병에 넣어서 마시기도 했었고....
한 여름에 뜨거운물 끓여서 핫티로도 마시고... 그랬었지요.

마냥 좋았습니다. 맛도 좋았었구요.
그런데 -_-;;

8월 중순에도 추위가 느껴지는겁니다. 8월 중순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컴퓨터를 쓰고 있다가 문득 검색을 해봤지요.
녹차는 몸을 차갑게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_-

그까짓 차 한두잔에 들어있는 성분이 얼마나 몸을 차갑게 하겠냐~ 라고 생각했는데.
마냥 차가 좋아서 줄창 마시다 보니 몸이 많이 차가워져버렸더라구요.

제가 사상의학적으로는 소음인이래요 -_-; 몸이 차가운 성향에 차가운 성향의 녹차를 줄창 마셔댔으니...
그때 이후로 깜짝 놀라서 녹차를 버리고, 모과차를 찾게 되었답니다.

아아... 7월에 모과차 구입이라니 -_-;;; 모과의 수확기는 가을~겨울이랍니다. 허허. 어차피 염장된 차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제가 주문한 곳의 모과차는 수시때때로 주문받은 양만을 모과차로 만들어 내는곳이었습니다.

아무튼 모과차가 도착하고 나서 마시기를 시작하는데...
....

염장류 차들은 설탕에 과실을 절여놓습니다.(모과,유자 등...)
너무 달아욧 ;ㅁ;!!!
거기다가 모과차의 그 떫은 맛에 도무지 익숙해질 수 없었던 저는 차 마시기를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차를 구입한 곳에서 시음차를 꽤 많이 넣어주셨었는데...
귤피차였던가요? 마셔보고 바로 OTL을 그렸습니다 -_-; 너무 맛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차마심의 여유를 잊고 지냈었지요.

그리고 2년 뒤,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커피가 막연히 싫었는데, 대학교 4학년쯤 되니, 잠을 안자고 해야될 일들이 꽤 많아져서, 잠을 쫓으려고 '약용'으로 마셨던 거지요 -_-;

그렇게 커피를 마시다보니, 아련하게 예전에 녹차를 마시면서 즐거웠던 시절의 기억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더랍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잔뜩 마시자니 카페인 감수성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자는 사태가 발생..

최근 자유게시판에 홍차를 잔뜩 마셔서 근육통에 시달리셨던 분이 계셨지요? 저도 경험했었답니다 ㄱ-;;;;
잠을 안 자니까 근육들은 비명을 지르는데, 머리는 또랑또랑 하니 잠을 원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몸이 계속 아프고...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볼까도 생각했었는데, 화학적으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커피에게 가해졌을 각종 처리들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마시질 않았었구요.

그러던 와중에 '홍차'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홍차를 대하는 시선은 '세상에 이런 차도 있구나' 정도였고, 홍차문화나, 홍차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쳤는데,
피리아리아군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홍차를 직접 즐기는 삶을 보고선 생각했지요.

그리고 홍차는 녹차와 달리 몸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카페인도 커피보다 섭취비율이 낮으니 홍차를 마시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홍차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아. 여기까지 끝났더라면 좋았을텐데.
홍차역시 카페인이 있는 차 라는것은 다를것이 없었나 봅니다 ㄱ-;
몸이 차가워지는 부작용은 겪지 않았는데, 커피때처럼 몸이 아픈; 카페인 부작용이 일어나더군요.

꾸준히 차를 마시는, 그 차마시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싶어서 허브차를 구입했습니다 -_-!
........그런데.

허브차라는것, 왜 이렇게 맛이 없나요 ㅠㅅㅠ흑흑.
생활을 바꾸어 나가는데는 항상 이런 클레임이 존재하는걸까요.
으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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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hlia 2006/06/02 21:31 address edit & del reply

    앗;; 가만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홍차만 7잔째 -_;;;
    근육통이 온다구요? 좋은정보네요 앞으로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 그러면 국제차문화대전을 가보세요 아마 20일정도 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데 그곳에서 맘에 드시는 차를 접하실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 BlogIcon 혜란 2006/06/03 14:40 address edit & del

      카페인 감수성이라는것이 꽤 개인적인것이니깐요-_-;
      많은 사람이 접하는 카페인에 괜시리 약처럼 과민하게 반응하는게 참 답답한 노릇이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 지방에 살고 있어서 그런곳에 한번씩 다녀오는것이 무척이나 힘들답니다.

      혼자 조용하게 즐기는 차생활. 그걸로 만족해야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BlogIcon 미로 2006/06/02 21:4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차 종류를 잘 마시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유자차는 어떠신가요?

    • BlogIcon 혜란 2006/06/03 14:42 address edit & del

      초등학교 시절 집에 유자차를 흔히 즐겨마셨었지요.
      겨울에 유자차를 신나게 담궈놓고 여름에 냉동실에 얼음까지 얼려서 먹었던 적도 있었구요.^^

      어릴때는 마냥 좋았는데, 나이한살씩 먹어갈때마다 유자차 안에 포함된 당분이 싫어지더라구요 -_-;

      그래도 겨울이 되면 가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해요^^
      유자차는 맛있거든요-_-!;

    • BlogIcon 혜란 2006/06/03 14:43 address edit & del

      아, 최근 마트에 갔다가 '복음자리'란 메이커에서 유자차를 젤리뽀마냥 조그만 컵에다 넣어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1회분씩 포장되어 있는것이 편리한 식품이 나왔구나.. 하고 감탄했던 생각이 나네요.^^

  3. BlogIcon Sage Labrie 2006/06/02 21:44 address edit & del reply

    대구에 살고 있을 적에 이래저래 차를 종류별로 다 갖춰놓고 살았었어요.
    홍차에 브랜디 타서 마시길 즐겼던터라 홍차부터
    커피는 종류별로, 녹차, 허브티 등등 여러 종류의 차를 놔두고 마셨는데
    당시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사준 허브티는...으...으음...
    정말 끔찍하게 맛이 없었던 것 같아요. 향만 조금 좋았단 느낌이고-_-;

    • BlogIcon 혜란 2006/06/03 14:45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_-. 저도 그 향에속았습니다.
      티백제품이었는데... 비닐포장을 벗기고 나서 맡을수 있었던 향기로움에 감탄하며 차를 우렸는데...

      아아 그자리에서 OTL을 그리게 되더군요 -_-;
      그래도 물 온도조절을 잘 하고, 오랜시간 티백을 담궈 우리니깐, 그럭저럭 마실만한 물건이 되더라구요. ^^;

      뭐.. 정 못 마실것 같으시다면 포푸리로 사용해보시는건 어때요 -_-;? 베게 속에다 넣어놓고 쓰시는것도 좋으실거고...

  4. neueziel 2006/06/02 23:10 address edit & del reply

    설마 몰랐단 말이더냐-_-;...
    카페인 들어가있는건 마찬가지지...;;
    허브티는 잘 골라야 하는데..
    허브티가 향이 독한게 많아서;;
    난 오로지 홍차만 죽어라(...)

    • BlogIcon 혜란 2006/06/03 14:47 address edit & del

      알고는 있었어!;
      하지만 녹차를 마실때 카페인의 영향으로 고생했던 기억은 없었거든 -_-;;;
      그래서 잎차들에는 막연하게 '커피만큼 카페인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지 않을것이다' 라는 인식을 하게 됐었는데..

      홍차의 카페인 양은 커피랑 별로 다를것이 없다란 느낌이 들어 -_-;

      다른게 있다면 커피는 마시고나서 한 10분이면 바로 카페인 효과가 느껴지는데, 홍차는 3~40분 후부터 카페인 효과가 느껴진다 라는거 정도-_-;;?

  5. BlogIcon nagne 2006/06/03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제목만 보고 Car life 인줄 알았습니다.. 쿨럭..-_-;;
    예전에 노트북이라는 영화를 해커 나오는 영화인줄 알고
    보러 갔다가.. OTL;;(그래도 재밌게 봤지만요..^^)
    같이 같 친구 녀석이 직업병이야~ 라고 했었는데..
    저는 카페인 없이는 못살겠던데요.. 잦은 밤샘이로..--;;;
    그래도 커피보단 홍차가 몸에 좋을 것 같은 막연한 고정관념으로..
    차 종류 고르는 것도 너무 힘든 일이에요..ㅠ.ㅠ

    • BlogIcon 혜란 2006/06/03 14:48 address edit & del

      푸하하;; 저는 정 반대의 경우를 겪었답니다.
      뉴스에서 올해 차 판매량이.....라는 멘트를 들을때 초록색 녹차밭이 착 연상되는것이...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주변의 정보를 수정해서 받아들이게 되는가봐요^^

      음 -_-; 그래요, 카페인에 대해 막연하게 걱정하고는 있다만, 그래도 열매의 씨앗을 시커멓게 태운다음 우려낸 물을 마시는것보다, 식물의 잎사귀를 말려서 발효한것을 우려 마시는것이 더 낫겠지요;

  6. 琳☆ 2006/06/04 12:33 address edit & del reply

    차.... 난 구강기는 아주 확실하게 넘어갔나봐..

    뭔가 먹는다라는것에 의지가 부족해 -ㅁ-;

  7. BlogIcon 무늬 2006/06/04 14:0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여러가지 차를 먹어보는데 아무래도 커피의 맛을 못 따라간다는....아무래도 커피가 유난히 중독성이 강한 듯.

2006/03/11 15:42

나의 소박한 친구들

뭔가를 생각할때면 나는 자연스레 얼굴을 왼쪽으로 돌렸었다.
방의 왼쪽에 큰 거울이 있기에, 왠지 내 눈을 보게되면 생각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답이 쉽게 떠오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뭐... 이런게 본능적으로 우뇌가 발달한 사람이기에.. 라는글을 어디선가 보기도 했다만 내 뇌를 직접 열어본게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고(....)

한데, 최근에는 무언가 생각할게 있을때 오른쪽을 살피게 된다.
책장 위에 예쁜 물건들이 늘어났기에...

실바니안 곰돌이들 위쪽 상자는 뜨게질 실 담아놓는 상자,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상자에는 타로카드가 들어있다.
카드상자 아래 붉은 천은 카드 스프레딩 시트.


책장 위에 제일 처음 올라가게 된 친구는 빨간 곰돌이였다.
화장품 사면 사은으로 싸게 살 수 있었던 나름 한정판 곰이었다.

빨간색 체크무늬 곰돌이..
처음에 방에 왔을때는 순전 천덕꾸러기였다.
방을 인형같은걸로 장식해볼 생각을 못했기에, 책장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곰돌이를 귀찮아라 할 무렵, 책장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장은 집에서 굴러다니던 책들을 꽂아놓는데 쓰이기도 했지만, 곰돌이를 둘 수 있는 적절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얼마 후, 실바니안 패밀리 곰돌이들이 책장 위로 올라가게 됐고...
이번에는 스폰지밥 친구들이랑, 치이(쵸비츠)가 올라가게 되었다.

방에 무언가 쓸모없는것을 두는것만큼 영양가 없는 짓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놔두고 보기좋은 물건들이 있는 공간이
어색하지 않다는게 참 신기하다.

무언가 생각할거리가 있을때 거울속에 비친 내 눈을 보는것도 좋다만
예쁜 물건들을 보면서 살짝, 행복한 감상에 젖어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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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ueziel 2006/03/11 19:24 address edit & del reply

    스펀지밥 스퀘어팬츠-_-;;;
    음..저 치이는 트레이딩?;;
    레진이나 트레이딩이나..스탠딩 피규어나 다 이쁘긴 한데..
    가격의 압박;ㅁ;
    저 빨간색의 체크곰이 눈에 확 띄네-_-...
    이펙트가 있;;

    • BlogIcon 혜란 2006/03/13 00:19 address edit & del

      치이는 가챠퐁. 1000원짜리 치고는 참 예쁘게 잘 나와줬지요. 아하하.
      그렇습니다 -_-/ 빨간색은 그 색깔 특유의 포스가 있지요.
      세배 빠르다던가.. 하는(...

  2. BlogIcon Sage Labrie 2006/03/11 21:52 address edit & del reply

    스펀지밥이 대세라면 대세군요 어딜가건.
    책상 위엔 룸메이트형의 건담프라모델이 가득 (...)

    • BlogIcon 혜란 2006/03/13 00:20 address edit & del

      버거킹 어린이 세트 장난감이 스폰지밥이래요.
      제가 스폰지밥을 굉장히 좋아하는것을 알고 있는 남자친구가 구해다 준 물건이지요^^. 화이트데이 기념선물로 -_-;;

  3. BlogIcon 대마왕 2006/03/12 14:40 address edit & del reply

    으흐 스폰지밥 내가 좋아하는건데... ^^

    • BlogIcon 혜란 2006/03/13 00:20 address edit & del

      그 정신없는 센스를 이해하시는 분을 만나뵙게 되어 진정 반갑습니다

  4. BlogIcon 마뇨 2006/03/12 20:06 address edit & del reply

    딱 저부분만 보면.
    어여쁜 숙녀의 방 같은데 말이지..
    -_-;;;;

    • BlogIcon 혜란 2006/03/13 00:22 address edit & del

      성공이군. 그렇게 보였다니(....)

  5. BlogIcon Sage Labrie 2006/03/12 22:36 address edit & del reply

    어 색깔 바뀌었군요 ^^

    • BlogIcon 혜란 2006/03/13 00:22 address edit & del

      네 ^^ 예전 색상이 분홍색이었지요.
      블로그 아고라 스킨 라이트 그린을 분홍색으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쓰다가 질려 주황색으로 -> 다시 분홍색으로 돌아오게 되었지요 -ㅅ-/

  6. BlogIcon 별빛화살 2006/03/12 23:09 address edit & del reply

    와아 치이예요 치이~

    • BlogIcon 혜란 2006/03/13 00:23 address edit & del

      사실 쵸비츠를 제대로 보진 않았어요.
      하지만 저 캐릭터는 인형으로 만들어 놓아 귀엽기 그지없는 녀석이기에 ;ㅅ;

2005/11/22 01:28

쇼팽, 에튀드, 폴리니,

궁금해할 사람도 없겠다만, 근간에 빠져 들게된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 하고 싶었다.

한달 전이었나?
간혹 아침에 일찍 나갈때면 들을수 있는 '출발 FM'이란 클래식 방송에서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평소같으면 그냥 대충 듣고 넘어갔을텐데, 음악가 소개를 해주고 나서 들려줬던 음악이 너무나 인상깊었었다.

마우리치오 폴리니.
그 사람이 쳤다는 쇼팽의 에튀드였는데...

쇼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빠져들만큼 '기가막힌' 연주곡이었다.(에튀드 10번 5악장 이었던듯)

하지만 뭐, 아침방송중에 들었던 음악이고, 비몽사몽하던 중에 다 잊어버렸는데...

3주 전쯤에 학교로 출강나오신 모던음악 강사님께서 쇼팽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들이 떠올리게 되는 괴이한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었다. (쇼팽의 모 곡을 치는 피아니스트들은 쇼팽의 일생의 어느 한 단편을 보게 되더라, 하는 괴기스러운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퍼뜩 폴리니 생각이 났다.
거기서 끝났으면 그냥 잊어버리고 말았을텐데.

최근간에 즐겼던 미겜(차마 야겜이라고 적진 못한다)'파르페 쇼코라' 에 주요한 장면에 흘렀던 선율이 쇼팽의 에튀드 25번 OP.1 이었다.

참, 게임해본사람은 알겠다만, 그 선율이 흘러나올때의 상황에 대한 감동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 아무도 없으리라.

아아. 미겜(야겜)에 나왔었다던 이유로 고고한 쇼팽의 음악을 찾아 헤매는 내가 참 유치한 인간인것 같은데, 게임이 음악에 대한 소재를 줬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음반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나 질러볼까 어쩔까 했는데...
별 기대도 안하고 다운로드 걸어놨던 p2p에서 사려고 고심했던 폴리니의 에튀드 음반이 다운로드 되어버렸다. (허허)

어지간한 클래식 음악, 그것도 쇼팽처럼 화려하고 조용하고 지루한 음악은 끝까지 듣기 힘들었는데, 폴리니가 친 에튀드는 꼭 끝까지 들어보고 싶은 느낌을 가지게 했다.

아, 말로 백번 해서 무엇하리. 들어봐야 하는데.
아무튼 참 감동적인 피아노 곡이다.
다운로드가 완료되긴 했다만...

한동안은 이 음반을 가지고 싶어서 몸살을 하게 될것 같다;

확실히 클래식이란건 연주자의 역량에 따라 같은곡임에도 불구하고 들릴때의 느낌이 천차만별인것 같다.

이제 그걸 알게 됐으니 클래식이 세계로 가는게 좀 더 쉬워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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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dnA 2005/11/22 08:00 address edit & del reply

    스킨바꼈네요 ;) 전 에튀드 10-4랑, 녹턴 48번 젤 좋아해요 ㅎ
    스케르조랑 폴로네이즈도 좋구 ㅋ (사실 쇼팽매니아-_-)

    • BlogIcon 혜란 2005/11/22 08:19 address edit & del

      에튀드 다음은 왈츠. 듣기 쉽고, 재밌길래 -ㅅ-;;
      이것도 다운로드 걸어놓긴 했는데.. 3일내로 안받아 진다면 구입을 고려 ㄱ-.

  2. 승지 2005/11/22 22:12 address edit & del reply

    훗, 파르페에 나왔던게로구나! -ㅅ- 후후훗, 역시 유도~그런 바람으로ㅡㅎㅎㅎ 나야머,,,,,키스와 노다메덕분이지요....역시, 영상과 음은 같이 들어줘야해...아아아악,,,,,,,
    여튼, 매우 고마워, 귀에 착착 감겨, 그 사람...피아노로 여자...몇백명은 꼬실 수 있어..또는 ㅋㅋㅋ 남자도 꼬실수있을지도...ㅋㅋㅋ 것도 완벽한 헤테로까지 수용가능.ㅋㅋ<<<이런 불손한,

    • BlogIcon 혜란 2005/11/23 10:08 address edit & del

      헤테로라니! 이런 불손한 -ㅅ-
      '하이브리드'라고 하는거야(....그게 그거긴 하다)
      피아노를 멋들어 지게 치는 남자 평민은 흔하지 않지
      하지만 그렇다고 피아노를 치는 멋진 엘리트를 소심하게 동경하는것도 내 프라이드가 용서하질 않어 -_-; 쳇;

  3. BlogIcon eroman 2005/12/01 14:23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녹턴 11, 15, 20번 이 3개의 곡을 추천드립니다 ^^

    • BlogIcon 혜란 2005/12/01 21:32 address edit & del

      녹턴은 졸려요 ;ㅅ;
      안정적인 분위기도 좋다만, 포근포근하니 감싸이는 노래들이 좋아요 >ㅁ<(....왈츠가 어째서 포근하니 감싸이는 노래인지는 의불(..)

2005/11/22 01:15

내 가위


보이는것 같은 가위이다.

내가 쓰고 있는 가위.
두달 전쯤부터 내 방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가위.

온 몸으로 '나는 이발용 미용가위야' 라고 외치고 있는듯 하나..
어느 순간부터 내 방에서 종이 자르기 전용 가위로 쓰이고 있다.

확실히 잘 잘린다 -_-;

아마... 이건 집에 이발기구를 살때 덤으로 들어있던 가위였던듯 하다.

엄마가 막내 머리를 직접 깍아주는데...
이전에 쓰던게 너무 오래되서 더이상 깍이지 않게 되서...

강아지 전용(.......)이발기를 샀는데, 거기에 딸려 있던 가위였다.

어차피 막내 헤어스타일이야 맨날 스포츠 형이니, 가위 쓸 일은 없었고...
그게 아니고서라도 이발용 가위는 예전에 외삼촌한테 선물 받았던, 그야말로 날이 시퍼렇게 선 놈이 하나 있었으니..

이놈은 개시도 못한채 약 1년동안 뒷전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런데 한 세달 전인가? (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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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ueziel 2005/11/22 18:03 address edit & del reply

    ....항상 느끼는거지만..
    상당히 부티나는 물건들이 눈에 띄(...)
    아니 그게 아니라..
    이발용 가위..으음..
    스포츠라면..바리캉으로 밀기만 해도;;
    군대사 약 3-4개월 동안 했었는지라-_-;;;
    그래도 역시 전문적으로 하던 인간이 다르더구만..ㄱ-

    • BlogIcon 혜란 2005/11/22 20:45 address edit & del

      부티나요 ;ㅁ;? 우와.
      사진을 엉터리로 찍어놔서 저언혀 안 부티나게 보일줄 알았는데 -_-;;;;

2005/11/19 23:03

레모나 타워.

지난주 토요일.
외식을 나갔다가 텔레비젼 광고에서 레모나 광고를 반복해서 틀어주는걸 봤다.

레모나.. 매출 많이 떨어졌나봐.
안하다가 하는걸 보니...

아무튼, 그 광고에서 레모나를 가지고 탑쌓는 놀이(..)를 하는걸 볼 수있었다.
젠가 비슷한 놀이를 하려던것 같았는데..

뭐 좋아. 그걸 보는순간 집안에 있는 수많은 레모나들이 떠올랐다 -_-;
사놓은지 이제 7~8개월 되가는 레모나.

그래, 좋아, 나도 집에가서 탑 한번 쌓아보자!!(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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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지 2005/11/19 23:40 address edit & del reply

    나 기대했따 ㅡㅅㅡ 헹! 어서 더 많이 모아서 더 해보시지.ㅋㅋ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6 address edit & del

      말 했잖어. -ㅅ-; 이 이상 열었다가는 혼나;

  2. BlogIcon 베르테르 2005/11/20 00:22 address edit & del reply

    흐뭇.. 재밌네요.. 암튼 요새 레모나-D 광고 라디오에서
    엄청하던데.. 몸에 비타민이 부족해서 귀에
    그런 광고만 들리나 했더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7 address edit & del

      라디오에서도 광고하고 있나보네요.-_-;

  3. BlogIcon 대마왕 2005/11/20 00:3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저런거 못 사먹어요. 왜냐구요?
    체질상 양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한통 뜯으면 그자리에서 다 먹어버려요. ㅡㅡ;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7 address edit & del

      저도 옛날에는 그랬는데..
      사람이 간사해져서 그런가 많이 있게 되니깐 안 먹게 되더라고요.

  4. luapz 2005/11/20 00:57 address edit & del reply

    보통 젠가만큼 쌓으려면 16통 정도 뜯어야하려나
    ...끔직하게 많네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8 address edit & del

      불안불안해 -_-; 한꺼번에는 못쌓겠더라;
      네통만 해도 살짝 기울거든.

  5.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5/11/20 01:10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
    젠가 ㅋㅋ 한번쓰러지면 끝장..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8 address edit & del

      그걸 떠올리실 분이 한분은 꼭 있을것 같았어요

  6. neueziel 2005/11/20 01:25 address edit & del reply

    남는거 부쳐줘도 돼(...)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8 address edit & del

      어머니가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거라서 함부로 드리기가 좀 ㄱ-

  7. BlogIcon yogaman 2005/11/20 09:03 address edit & del reply

    ...레모나 상자로 하는게 더 멋질껄(..

    • BlogIcon 혜란 2005/11/20 19:19 address edit & del

      다 먹은 통을 몇개 버려서려서 말이야 -_-;
      아쉽군;

2005/09/29 22:29

페스티발

번역하면 축제.. 라는 뜻이 되는 단어.
그렇습니다.

바야흐로 대학은 축제 시즌.

해년마다 축제에 참여는 커녕 관심조차 가져보지 않은 이 중생이
이번해에는 꽤나 많은 축제 현장에 고개를 기웃거렸답니다.

오늘로서 마지막이긴 하고..
축제의 진미라는 저녁 공연은 하나도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참 즐거웠답니다.

첫째날 은 행사에 관심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도 눈에 보이는건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터라....
학생회관 바로 옆에서 펼쳐지던 동아리 락공연을 볼수 있었는데..
순전히 소리 내 지르는거만 하고(....) 잘부르는 애는 여자애 하나 뿐 -_-.

둘째날 에는 학과 행사에 참가 했었어요.
금주 문화 생활화 하기. 라는 캠페인이었는데... 뭔가 모순이 가득한 프로그램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더랍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굉장히 빠른 시간에 후다닥 끝나버린 느낌이라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싶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 이상했던 것은 학과 동아리에서는 금주 프로그램 진행중인데, 학회실에서는 주막이라는 명목의 술집을 열어서 술을 팔고 있으니 -_-;;;

오후에 버스에 오르기 전에는 보석세공학과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반지들을 보러 기웃거렸는데...

정말 예뻐보이는 반지가 많았더랩니다.
그중에 눈을 못 떼가 만드는 반지가 하나 있었지요.^^

돌아오는 내내, 그리고 다음날까지 그 반지가 머리속을 떠나가지 않더라구요.

셋째날 기웃거렸던 곳들은... 미용 학원에서 홍보차 나온 분들이 해주시던 휴대폰 페인팅 코너였어요.

많은 학생들이 휴대폰에 그림을 그려 갔는데 대부분 슬라이딩 형은 배터리에 그림을 그리고 폴더형은 앞쪽에 그림을 그려가더라구요^^

그림을 그린 재로는 아크릴물감과 매니큐어로 두 종류.
시술비는 무료였답니다. ^^ 홍보차였으니 당연한거겠죠.



화장품 회사에서 메이크업을 해주는 이벤트도 하던데...
오늘 입고간 옷이 초딩틱한(...) 거라 차마 시술 받아보지 못한것이 매우 안타깝네요 -_-;;;
시술 받기만 해도 만원 넘어가는 팩트 하나 공짜로 받아올수 있었을텐데(...)


보석세공학과 학생들이 만들어 팔던 트리니티링. 은에다가 백금코팅을 한거라서 절대로 색이 바래지는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만약에 벗겨지거나 변색되면 학과실로 가져오면 고쳐줄거라는 말과, 우연찮게 내 손에 맞아버렸던 반지였고

그리고 이 반지가 둘째날 봐서 머리속에 떠나지 않던 미련이 많이 남던 반지라서(...)

처음으로 반지라는것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오래도록 예뻐해 줘야지


이 외에 특이한것들은 에이즈방지 홍보 캠페인과 IYF라는 동아리(단체?) 의 홍보 캠페인, 월드비젼의 기도원 모금 이벤트, 이렇게 세 종류의 행사들이 있었는데...

월드비젼은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후원좀 해달라는거였고 -_-;;;
IYF는 하와이 가는데 100만원 밖에 안드니까(한달) 같이 가자~ 라는거였고...

에이즈 홍보 캠페인은 호기심을 가지고 기웃거리는 학생들에게 CD를 나누어 주면서 에이즈를 예방하자는 이야기를 건네는(...) 캠페인이었답니다.

학생회관 앞 무대 바로 뒤에 세워진 거대한 CD 인형들 때문에 눈을 어디에 둬야 할까 매우 매우 민망했었지요 -_-;

뭐, 올해는 그래도 축제라는게 시작되고, 끝났다는거를 제대로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었습니다.

2년 동안 축제라고 그러면 운동장에 너저분 하게 펼쳐진 주막이 전부 다 였는데 말이죠.

내년에도 이럴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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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삥 2005/09/30 18:49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샀던거야??? 꺄아,,,정말 반지 디자인 독창적이고, 멋진거 많았지..ㅠㅠ 난 새끼손가락에 끼는거 그거, 참 멋지다고 생각했어. 사이즈는 넘 컸지만,,,우흑...폰, 크~멋지다. 저거 하면, 돈 많이 받던데.

    • BlogIcon 혜란 2005/10/01 20:53 address edit & del

      그랬었지~
      셋째날에는 다른 디자인의 반지들을 꺼내놓고 팔더라.
      대부분이 커플링이었지.

  2. nefos 2005/09/30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핸드폰 그림 이쁘다.

    • BlogIcon 혜란 2005/10/01 20:54 address edit & del

      응. 나도 너무 좋아. 케이스로 가려놓긴 했지만, 자꾸만 꺼내 보게 되는거 같아.
      왠만해서 집에서는 휴대폰을 들고 있지 않았는데, 저것때문에 집에서도 휴대폰을 손에서 안 놓게 된것 같다.

  3. BlogIcon hiper 2005/10/01 02:55 address edit & del reply

    글만 읽어도 즐거웠던것 같은 축제군요
    저희 학교 축제는 왠지 다들 후즐그래해서 보러 나가기 조차도 꺼려지던데.. 부러워요[.....]

    • BlogIcon 혜란 2005/10/01 20:56 address edit & del

      즐겁지 않더라도 즐겁게 보이도록 글을 쓰는 재주가 좋았나보지요..^^
      느끼는것은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
      하지만 1년에 한번뿐인 행사니 즐겁게 지냈다, 로 기억에 남기는게 역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포스팅을 했답니다.

  4. BlogIcon yogaman 2005/10/01 14:00 address edit & del reply

    ...술만 존내 팔아제끼는 우리 학교따위...

    • BlogIcon 혜란 2005/10/01 20:56 address edit & del

      찾아봐.
      의외로 생각못했던 행사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
      나도 올해되서야 처음 알았는걸~

2005/09/28 00:11

당신의 필통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

오늘 아침에 먹은게 잇새에 끼였는지, 아침에 등교하러 열심히 걷는데, 이가 아팠다.

마침 스쿨버스 기다리는곳 앞은.. 병원이 서넛 있고...
당연히 약국도 있었고..

그래서 혹여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서 치실을 찾았다.
생전 치실이라고는 '치과표'밖에 못봤는데, 약국에서는 칫솔메이커로 유명한 '오랄 비' 의 치실을 팔고 있었다.

음 -ㅅ-; 모양새가 날렵한게 확실히 가지고 다니기 좋게 생겼더라.

구입하면서 내가 왜 잘 쓰지도 않을거면서 이걸 산거지.
하는 생각을 하긴 했다만.. 그 당시엔 치간이 너무나 아파서 -_-;

근데 막상 한번 사용하고 나니깐 어디다 둬야 할지 난감해졌다.
가방속에 놔두자니 굴러다니다 잊어먹을거고... 필요할때도 못쓰게 될거야.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까. 역시 필통이 제일 만만하지.
평소같으면 절대로 이런 일가지고 지출을 만들지 않았을텐데. 휴.
뭐 필통안에 친구하나 만들어 줬으면 되는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에
치실을 필통에 보관하기로 했다.
아. 필통은 대학교 1학년때 선배 언니한테 생일선물 받은거.

해서 필통을 열어봤는데....
의외로 필기구가 아닌걸 참 많이 넣고다니더라 나.

예를들면....
이런것들.


처음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던건 딱풀 한가지였다.
보고서를 제출할때 스테플러로 찍어주면 좋겠다만, 그게 없으면 풀로라도 대체 할수 있으니까..라는게 이유였었다.

립밤
먼젓번에 쓰던 챕스틱 딸기향. 자꾸 잊어버리길래, 자주 열어보는 필통에 넣으면 잊어버리지 않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다 립밤을 보관하던게 습관이 되서 필통에 보관.
지금 들어 있는건 니베아 케어립밤. 2500원.
잘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쓰던 챕스틱 딸기향도 안 잊어버리고 맨 밑바닥 까지 다 썻고.


손톱깍이
방에서 찾는게 귀찮아질까봐서 필통에 넣어둔거였는데, 종종 필요할때가 생기면 바로바로 손톱을 자를수 있어서 참 좋더라
손끝에 거스러미 일어난것도 칼보다 훨씬 자르기 좋고.....


귀이개
손톱깍이랑 비슷한 경위였는데, 간혹가다 귀가 간지러워서 미칠것 같을때 별 짜증안내고 가볍게 필통안에 귀이개를 꺼낼수 있는게 너무너무 편리해서 기분이 좋았었다.

립글로스
립밤을 바르고 나서 간혹가다 발라주는데, 밥먹을때마다 닦아줘야 되는게 귀찮아서 잘 안바르고 다닌다.
왜 담게 됐는지는 잊어버렸다 -_-;
보통은 화장품 파우치에 넣고 다니겠다만...
뭐, 저건 스틱형으로 생겼고, 뚜껑이 쉽게 열려서 필기구들을 오염시킬것 같지도 않으므로 계속 가지고 다니기로 함.


mp3usb
내가 가진 mp3p는 이동식 디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한데, 지원만 되면 뭘 하나. 케이블이 없어서 바깥에서는 쓰지를 못하는데.
그래서 선물받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물건은 분명히 잊어버리기 쉬울테니까 넣어놓으면 왠만해서는 잊어버리지 않는 필통에 넣어두기로 했다.


똑딱핀 2개
저건 병원 실습할때 머리핀을 담고 다니던걸 깜빡 잊고 안 꺼내놓은거다 -_-;
병원에서 실습할때는 긴머리를 망사머리핀으로 고정하고 다녀야 하는데... 바쁘게 움직이기도 하고, 잔머리가 삐져나오기도 해서 저 똑딱핀이 꼭 필요했었었다.
학교를 다니게 된 시점에서 그다지 많은 효용성은 없는 물품이 된것 같다 -ㅅ-.


보나스(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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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aoskcuf 2005/09/28 00: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볼펜 10개 지우개 2개 샤프 2개 칼이 있네요.ㅋㅋ

    • BlogIcon 혜란 2005/09/28 17:21 address edit & del

      저는...안해보던 학용품 탐험 놀이를 할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님도 그러셨었다면 좋겠네요..^^

  2. Kyrie 2005/09/28 01:52 address edit & del reply

    ..필통없는...;

    가방한쪽켠에 있는 작은 주머니에..빵강 파랑 검정볼펜 그리고 샤프하나..선물받은 만년필 하나..

    • BlogIcon 혜란 2005/09/28 17:21 address edit & del

      남자들은 필통에 어찌 그렇게 재미없는것만 담고 다니는가 몰라.

  3. nefos 2005/09/28 10:37 address edit & del reply

    필통은 없다. 단단한 링노트에 샤프를 끼워쓴다. 가방 한쪽 주머니에 지우개, 볼펜을 넣는다.
    이렇게 쓴달까...필기구가 많아봤자 쓸일도 없고...

    • BlogIcon 혜란 2005/09/28 17:21 address edit & del

      역시, 필기구나 학용품들은 소녀의 로망인가 ....
      라고 해도, 내가 가지고 있는 필기구들도 뭐 별로 로망때문에 많이 가지고 다니는건 아닌데 -_-;;;

  4. BlogIcon 연필종이 2005/10/02 12:4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랑 필기구 구성이 비슷하네요~
    다만 전...주로 쓰는건 거의 정해져 있어서 나머지는 그냥 장식용으로 전락;;

    • BlogIcon 혜란 2005/10/03 01:48 address edit & del

      그래도 가지고 다니던 패턴이 있어놓으면 그걸 빼놓고 다니기 싫어지지요;

  5. BlogIcon 시렌 2007/04/22 13:11 address edit & del reply

    전 필통에 필기구류 밖에 없네요. 저도 귀이개 같은걸 집어넣어야겠어요!

2005/08/18 23:42

사버렸다

그런데 이것을 봐줘.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사버렸다.
디자인 쇼핑몰에서 입고된걸 보고 옥션을 드나들기를 1주일.
맨날 입찰을 넣었는데 실패하고 요번에 성공 ;ㅅ; 7700원으로 아슬아슬하게 낙찰할수 있었다.(조미김 10장 포함)
디자인 쇼핑몰에서는 똑같은 물건을 어째서인지 19500원에 팔고 있더라. 너무해 -_-;;;;

살려고 마음먹었던 이유는...
학교다니게 될때 점심밥때문이었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을려고 식당을 찾게 되는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져서..였다.

밥값 까짓거 비싸봐야 2500원 안짝일텐데 그까짓거 가지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다만.
(아니 -_-; 아직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이런 불경기에.)

그 돈이 일주일이면 배춧잎 한장이다..-_-;
그렇다는걸 알고 있다면 차라리 집에서 만들어 다니는게 경제적이지.
재료야 뭐 나 혼자 먹을거니까 대충대충 넣어서 먹으면 되고...

친구네 집 놀러갈때도 한두개 만들어 놀러가면 좋을거 같고...
소풍나갈때나 외출나갈때 점심 사먹기 아까울때 만들어 다니면 참 좋을것 같았다.

.....으. 이런걸 낙찰받고 뛸듯이 기뻐하다니, 정말 아줌마가 된 기분이야-_-;

.....한데, 그 누구나 물건을 살때면 이런식으로 활용할 방법을 파고들어보지만 실상 사용하게 되는 비율은 생각한것의 1/5도 안된다고 그러니~_~; 살짝 두렵기도 하다.

일단 배송이 완료만 되봐라 -_-; 신나게 써먹어주마.

참고사항(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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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uapz 2005/08/19 00:34 address edit & del reply

    누르는 돌고래가 귀엽네~

    • BlogIcon 혜란 2005/08/19 19:52 address edit & del

      저 돌고래 모양때문에 홀려서 지른 사람도 있을까..

  2. BlogIcon 와니 2005/08/19 01:40 address edit & del reply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삼각김밥 제조기군요.
    자기가 직접 만드는 삼각김밥이라니
    그것도 괜찮겠는걸요 흐으

    • BlogIcon 혜란 2005/08/19 19:52 address edit & del

      그것도 괜찮은... 그렇죠 ~_~, 신나게 써먹어 줘야죠. 안그러면 아까울테니까;

  3. neueziel 2005/08/19 02:50 address edit & del reply

    먹을거 만드는 거로군..
    수상쩍은 기구..(절대 기계는 아니지..암..;;)
    그런데 그것에 대한 감상은..
    크고 훌륭합니...(아냐;;)
    크고 아름다운거...보다는 크고 훌륭한게 더(...)
    뭔가 이건 아니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서도..뭐 넘어가고-_-
    재밌겠네..한동안은 잘 써먹을거 같군..
    그 한동안이 지나버리면 또 다르겠지만..
    맛있는거 있음 부쳐주(-_-)

    • BlogIcon 혜란 2005/08/19 19:55 address edit & del

      네, 삼각김밥을 만드는 도구지요.
      수상해보이지는 않는걸요...(라고 말하면서 팔짱을 낀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저런것들도 키덜트 분류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디자인숍을 보면 전체적으로 키덜트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것들을 팔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잘 팔리는걸 보면 역시 인간이란 평생동안 유희를 추구하는 생물이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참 묘한 느낌이 들기도하고... 그렇더랩니다.

      Ps, 사진이라면 얼마든지 보내드립지요^^(..)

  4. BlogIcon Roland 2005/08/19 19:44 address edit & del reply

    얼마나 쓸지 원; 걱정된다.

    • BlogIcon 혜란 2005/08/19 19:56 address edit & del

      꽤 오래도록 쓸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
      나는 물건하나가 손에 들어오면 정말 닳아지도록 쓰는 인간이니말이야 -_-;

      샤프 하나를 예로 들어보면 고등학교 1학년때 산 샤프를 아직까지 쓰고 있거든; (1000원)

      물건에도 '정'이 드는가봐. 못버리겠더라고.
      아직까지 고장 안나주는게 고마울 따름.
      저것도 그런 물건이 되기를 바래야지.

  5. neueziel 2005/08/19 20:29 address edit & del reply

    저 돌고래가 충분히 수상쩍어-_-

    • BlogIcon 혜란 2005/08/21 20:29 address edit & del

      귀엽기만 한데 수상하다니요 -ㅅ-; 안목이 (...)

  6. 하르모니아 2005/08/20 02:0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아 삼각김밥 만드는 도구도 있군요..
    꽤나 심플한데 저도 구입을.........[..]

    .. 얼마에요? *-_-*

    • BlogIcon 혜란 2005/08/21 20:30 address edit & del

      글의 내용을 살피면 얼만지 알 수 있지요~
      옥션쪽으로 구입을 고려하는 편이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을것임 'ㅁ' 한데 다 좋은데 배송료때문에 -_-;

      난 송료 포함 10200원 들었어.

  7. neueziel 2005/08/22 01:02 address edit & del reply

    훗..안목이야..이렇게 살다 가겠지(...)

    • BlogIcon 혜란 2005/09/01 00:22 address edit & del

      모양보다 중요한건 이걸 이용해서 만들어진 삼각김밥의 형태지요.
      사용해본 결과 단순해보이지만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8. BlogIcon 마인더 2005/08/23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보니 굉장히 배고프네.

    • BlogIcon 혜란 2005/09/01 00:22 address edit & del

      언제나 배고프고 목마르답니다.. 흑흑;(도망)

  9. 석동 2005/08/27 00:52 address edit & del reply

    삼각김밥만 보면 떠오르는건...;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북북할아범이 만든 삼각김밥;;
    굳이 저런거 없이도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구요.
    겨드랑이에 꾹꾹~♡(...이건 아닌데;)

    • BlogIcon 혜란 2005/09/01 00:23 address edit & del

      .....아. 생각났어.
      왜 나에게 그런 암울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거니(......)

  10. BlogIcon casapark 2005/12/17 01:0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미지의 조게 머하는건가요? 도시락인가?

    • BlogIcon 혜란 2006/02/25 01:41 address edit & del

      네~ 삼각김밥을 만들수 있는 도구랍니다 :3
      많이 먹었지요 -ㅅ-/ 히히.

2005/08/09 23:06

롯X, 사랑하는 요구르트

특별한 상품은 아니다.
오히려 소박하고 사소해서 어린이들의 단체 간식용이 아니라면 매출을 기대하기 힘든 (...이건 사견이니 그냥 넘어가도 될......) 아이템.

그런 요구르트에 하트모양이 찍혀있다.
그것 하나만으로 요구르트를 참 예쁜 물건이 되고, 어쩐지 저 무늬가 찍혀 있는 요구르트는 먹어보고 싶고, 맛있게 생겼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마셔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

다섯개들이 한줄 속에 딱 한개만 저렇게 양각으로 하트모양이 찍혀 있다. 다섯개 전부에 모양을 찍었더라면 분명히 특별하다는 느낌을 가지지 못했을텐데.

자, 이 이쁜 물건을 어디다 쓸수 있을까.

회사에서 마음에 드는 사원의 책상위에 하트모양이 찍힌 요구르트를 아무도 몰래 몇주, 몇달, 몇년간 올려놓는다거나...

같은 방식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자리에 요구르트를 둔다거나... ^^ 바리에이션은 참 다양할것 같다.

PS, 참고로 난 저런 하트 모양 찍힌거 세개나 마셨지롱!(...어린이집에서 일할때 오예스와 함께 애들한테 제공된 간식이 저거였다. 그래서 사진도 찍을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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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ueziel 2005/08/10 20:53 address edit & del reply

    ....어린이 간식 &#48839;어 먹은게 아니라?;;

  2. BlogIcon 석동 2005/08/14 10:51 address edit & del reply

    음...유치원 다닐때 많이 마신 기억이 나네요^^...
    대학축제때 이벤트중에 요구르트 1분(?)에 40개 마시기 같은게 있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보진 못했음(그외에 오예스,초코파이같은걸로도 한다는 소문이)

  3. BlogIcon 혜란 2005/08/14 18:24 address edit & del reply

    좀비// 음. 뺏어먹은건 아니고, 선생님들 간식~ 이래서 애들 먹는거 두배를 먹었죠(....)

    석동// 그리고 요구르트의 다른 판매처는 급식나가는곳.
    항상 카레를 먹으면 왜 요구르트가 나오는걸까, 하고 궁금했는데, 카레의 강한 향을 요구르트로 잠재워라. 라는것을 알게 됐어.

    그거 말고도 활용 방안은 무궁무진하겠지. ~_~;

2005/07/06 23:04

젤리신발

젤리신발.
별 관심도 없었고 신을 일도 없을것이었기에, 살 이유도 없었던 신발.

....이긴 하다만 사게 됐다.
어린이집서 일하는데 신을 신발이 없었기 때문에....라는 핑계로 구입해버렸다.

투명한 색상으로.
실내화로 사용할거다 -_-;;;

내빈용 실내화들은 너무 더러워져서 더이상 신기가 싫다.
어지간히 더러우면 그냥 신어버릴텐데.... 문제는 물청소 때문이다.
물청소를 하자면 화장실로 들어가서 밀걸레를 빨아야 하는데, 그러자면 얇은 스폰지로 된 실내화는 홀딱 젖어버려서 신발장에 있는 물이 가득찬 장화 같은 신발을 신고 빨아야 한다 =_=;

그걸 신고서 퇴근 시간을 기다릴수 없는 노릇이기에, 다시 얇은 스폰지로 된 내빈용 실내화를 신게 되는데, 그러면 그 실내화에 장화신발(??) 속에 있던 물기가 스며서 축축해진다.
하루이틀이면 그냥 참겠는데, 며칠동안 그런식으로 실내화를 신다보니, 눅눅해서 신을수가 없다 =_=.

그리고 물청소를 하고 나면 바닥이 미끄러워진다.
그 미끄러워진 바닥을 내빈용 실내화를 신고 돌아다니면 미끄러지기 딱 알맞다.

그래서 허리 삐끗하고 깜짝깜짝 놀랜게 열 서너번.
이제 다음주면 실습이 끝나긴 한다만, 인터넷에서 천원에 판다는 문구에 '어린이집에서도 신고, 실습 끝나면 바깥으로도 신고다니지 뭐'

라고 생각하며 한켤레를 구입했다 -_-;
운송료까지 해서 3500원. 이정도면 시중에서 사는것보다 싼거 아닌가? 아무튼 -_-.

젤리신발이 유행이다 보니 뉴스매체에서 무릎관절에 좋지 못한 신발이라고 참 많이 방송해주는데, 어쩐지 그런 뉴스를 보고 있자면 우스운 기분이 든다.

그렇게 생각하면 하이힐이 건강에 더 좋지 못할텐데.
힐을 신으면 장딴지에 근육이 단단해져서 보기도 좋지 않고, 발 뼈 모양을 기형으로 만들거나, 척추에 무리까지 주는데 -_-;;;;

젤리신발이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 하는 뉴스매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태반이 무릎 관절에 좋지 못하다~ 라는 이야기인데, 글쎄. 뭔가 음모론을 제기해보자면 분명히 유명 제화회사의 입바람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싸구려 재료로 만들어진 신발이 유행을 타고 잘 팔리는 바람에 자기 회사의 비싼 제품들이 안팔리니, '건강'을 빌미로 다시 고객을 찾고자 그런 뉴스매체에 힘을 실어준거 아닌가.... 하고.

글쎄, 하이힐보다는 건강에 이로울거 같은데?
신어본 사람들이라면 분명 동의 하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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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fos 2005/07/07 00:09 address edit & del reply

    농활 이제 끝나고 돌아와서 취한채로 글 쓰는건데...
    여튼 힐 보다는 상당히 좋은거고, 바닥에 쿠션이 모잘라기에 운동화보단 걷기에 불편함. 그래도 물로 대충 행구면 베려도 신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듯. 여튼 난 이제 어떤 바닥에도 누울 수 있으니;; .......하이힐보단 건강에 나을테지만 평소에 신기엔 운동화보단 힘들거야;; 여름이라면 신을만함.

  2. BlogIcon yogaman 2005/07/07 00:5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서 나는 쪽발(슬리퍼)를 신고 다니지.
    ..젖어도 걱정 없거든

  3. neueziel 2005/07/07 03:36 address edit & del reply

    저거..2400원-_-;;
    음..저거말고 젤리슈즈비슷한거 또 뭔가 하나 더 있던데;;
    편하다는 말들이 있긴 하던데..
    난 신어본 일이 없으니 패스-_-

  4. 라피나 2005/07/07 09:05 address edit & del reply

    음.. 시내나가면 2천원에도 팔던..;;

    왠지 네포가 젤리슈즈에 대해 진지하게 적은 걸 보니 재미있다..;

  5. BlogIcon 센다군 2005/07/07 11:33 address edit & del reply

    보면서 너무너무 구리다 안이쁘다 시원하긴하겠다 스타일안난다 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우연히 인사동에서 젤리슈즈를 봤걸랑
    일반 색이아니라 생각엔 리폼(?) 한걸로보이는데
    아무튼 한가지색이아니라 무지개처럼 여러색이 스프라이트처럼 뿌려져있던..
    음 생각보다 이쁘더라 특이하고

  6. BlogIcon 석동 2005/07/08 08: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유리구두

  7. BlogIcon yogaman 2005/07/09 04:48 address edit & del reply

    집에 있어서 신어 봤는데.

    ...터질려고 해서 다시 벗었다(..)

  8. BlogIcon 혜란 2005/07/10 22:42 address edit & del reply

    네포스// 헹구면 신을수 있다.. 응 -ㅅ-. 그 맛에 구입한거지. 꽤 편하긴 하지만 역시 운동화만 못해.
    하지만 운동화는 편해서 좋긴 한데 여름에 신기엔 발이 뜨거워서 고통스럽지;

    요가군// 하지만 맨날 슬리퍼만 신고다니면 편하긴 하겠지만 너무 풀어져서 생활하는것 같아 보이잖아.

    좀비// 교통비 포함하면 4000원 이네요 ^^;
    남자들이 신어도 편하긴 매한가지겠죠 =ㅅ=, 하지만 여자신발이라는걸 빤히 알면서 신고 다닐 용감한 남자가 과연 있을런지 -ㅅ-;;;

    라피나// 시내 나가는 교통비를 생각해보라구 ;ㅁ; 난 싸게 산거야 ㅠㅠ; 그냥 그렇게 믿게 해줘(....
    응, 네포가 글 쓴걸 자세히 봐봐, '취했다' 라고 적혀 있잖아. ;

    센다// 크게 시원하지도 않더라. 그저 물이 새어 나간다는거에만 점수를 크게 주고 싶어. 마찰이 자꾸 일어나서 발이 뜨거워지는건 매한가지거든. 아무것도 안 신고 있는게 제일 좋아.
    그 리폼 이야기를 듣고 뭔가 손을 대보고는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일부러 '싸게산' 보람이 없을거 같아서 -ㅅ-;;;

    석동// 투명한 색이라고 구입하긴 했는데, 안에 자잘한 펄이 들어가 있더라, 연한 파란색. 조금만 들어가서 그런가 연한 파란색이 보이더라고.

    요가군// 응. 내 동생도 신어보면서 좋아하더라. 셋째 =ㅅ=; 이놈은 어떻게 된게 아홉살짜리가 나랑 발 크기가 같아 (.....) 그 덕에 막내 편한 신발 나도 신을수 있고 그런거지(.....)

  9. agni 2005/07/11 17:51 address edit & del reply

    슈퍼에서도 팔더라구요 -_- 인기있긴 한가봐요;

2005/04/11 22:12

스폰지밥 스폰지(??)


으어어어 갖고 싶어!!!!!
마트에서 팔고 있었다!!

언젠가 미국에서 저 상품을 판다는 블로그의 글을 보고 굉장히 어이없어라 했었는데.

그게 한국이란 동쪽나라의 남쪽동네 마트에까지 흘러왔을줄이야.

3M에서 만든거고, 수세미재질(??) 은 어릴적 우리가 많이 보아왔던,그리고 지금도 슈퍼에 가면 쉽게 발견할수 있는 녹색의 수세미를 만들던 스카치 브라이트란 회사의 것인듯 하더라. (잘모르겠다-_-;)

왼쪽에 살짝 보이는건 2600원.
저기 찍힌 거치대 까지 해서 5600원.

PS, 4월 24일은 김혜란(본인)이 이 세상에 난지 21년째 되는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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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피나 2005/04/11 22:20 address edit & del reply

    안예쁘잖아아아아;;;;

  2. BlogIcon 혜란 2005/04/11 22:35 address edit & del reply

    라피나//헉. 스폰지밥이 귀엽지 않아?(쇼크를 받다)

  3. 라피나 2005/04/11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전혀-_-;;;;
    일단 흰자가 많이 보이고 성별을 알 수 없게 하는 세개의 속눈썹, 벌어진 앞니에 곰보자국 같은 구멍에 거기다 어울리지도 않는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있잖아;;
    저런거 귀여울리가 없잖아;;!!

  4. BlogIcon 스지군 2005/04/12 08:02 address edit & del reply

    외사촌들이 볼 때 옆에 앉아서 잠깐 본적이 있는데.. 이거, 그럭저럭 재미도 있더군요. 그런데, 저 해맑은 미소를 보고도 저 역시 귀여운지는 모르겠어요. 뭐, 전 마구 삐뚤어 졌으니까.. -˛_-)r

  5. BlogIcon 이누 2005/04/12 09:53 address edit & del reply

    흉악하게 생긴 스폰지밥...
    특히 애니메이션이 압권
    파워 펌프걸이랑 맞먹는 알 수 없는 내용;

  6. BlogIcon Kaku 2005/04/12 21:58 address edit & del reply

    크아악!! 스펀지밥!!!!
    저거 가지고싶어요 !

2005/03/30 21:42

관광버스 노래방

관광버스 안에서의 가무행위는 처벌받는 행위가 되었다지요?

학교 스쿨버스가 예전에 관광버스로 영업을 했었던가 봐요.
스쿨버스 안에 노래방 책자가 그대로 놓여있더라구요.
늘상 자주 보던 책자였는데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대체 저 속에는 무슨 노래들이 있는걸까.
아니, 그 전에 관광버스 노래방기계는 어떤걸 쓰는거지? 태진? 금영?

가요...팝송...아아. 그럴싸 해. 했는데.
뒤쪽으로 가니까, 일반 노래방 기계에는 절대 찾아볼수 없는 노래들이(...)

그것이 뭘까!!(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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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 2005/03/31 08:45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노래방에선 '내게 강같은 평화~♬ 내게 강같은 평화~♬'

  2. BlogIcon 나니 2005/03/31 19:01 address edit & del reply

    불교음악은 참 편안하게 해줘요
    (딴소리;; )

    꼬리: 사실 위 글 보고 엄청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푸풉;;
    (CCM이 솔직히 너무 많은데 다른 종교음악도 인기를 끌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

  3. BlogIcon Kaku 2005/03/31 21:49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힙합버전반야심경은 있으려나<-

2005/03/27 02:19

신기한 놀이



HStay at the YER-is-forEngraved n





참고 주소 :
http://metaatem.net/words.php
자기 이름...이 아니라, 영문 단어를 넣으면 이미지화 해서 보여줍니다.
한글판도 있으면 재밌을텐데.
좋아하는 단어나, 문장같은걸 넣어보세요.

할때마다 이미지가 바뀌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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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 2005/03/27 14:05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있으면 토토샵으로 글자꾸미는 수고를 덜수도?!

  2. BlogIcon Kaku 2005/03/30 21:24 address edit & del reply

    와-.재밌다.
    트랙백해가용

2005/02/24 01:09

남고생 이라면 배바지!!

늦은 밤에, 컴퓨터를 어머니께서 쓰신다고 하시기에 잠시 물러서서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들고 동생방으로 놀러갔답니다.

이녀석은, 내가 놀러가지 않으면 내방에 들어오는 일이 세수하고 로션 바르는거 말곤 없거든요. 그러니깐 나라도 간혹 가줘야죠.

음... 아무튼 책을 들고 동생방에 들어갔는데 고등학교 시절 녀석의 앨범이 보이더라구요. 카 -_-. 제 고등학교 시절 앨범이랑은 퀼리티부터가 다른게 간지가 좔좔(...응?)

그리하여, 모처럼 동생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펴보기로 했답니다.
으흐,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 남자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여자애들 교복을 묘하게 더 좋아하게 된다는데, 여자도 그건 매한가지인거 같아요(......)

'앗싸,그래. 합법적인 방법의 교복구경이구나 얼쑤(......)'
아, 여담인데, 연연생 동생을 둬서 정말 기뻐요 ;ㅁ;ㅁ;(.......)

예닐곱명이서 학교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 구경.

근데...어째서인가... 남학생들, 교복셔츠를 바지 위로 내렸데요. 싱겁게스리... 밋밋하게 1자로 떨어지는 라인이래서야, 보는 사람이 심심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몇페이지를 넘기자 셔츠를 바지속으로 집어넣은 애들이 몇몇 보이데요(통칭 '배바지'라 하지요.)

오오 -_-.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라는건 이런데서 드러나는구나.
여자애들이 치마입거나 허리선 강조되는거 입어도 거기서 거기.. 여자네...싶은 생각밖에 안드는데. 남자애들이, 그것도 좋아해 마지 않는 교복을(정확히 셔츠를) 허리선 드러나게(정확히는 허리가 어딘지 보이게) 입은걸 보니까.

참 좋더라구요(....)

허리라인이 보여서 좋은건 아니예요 -_-. 남자 허리가 가늘어봐야 여자 허리라인에 비교할 수나 있겠습니까.(흠흠)

그럼으로서 눈이 즐거울수 있었던건 어깨가 강조되 보이는거였어요.
아아 -_- 이래서 역삼각이라고 부르는구나...싶었지요.
거기다가 셔츠 소매를 살짝 걷어올리는 정도의 센스-
...........
............
..............

(아-악 ㅠ_ㅠ)

아, 참고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남자 고등학교의 하복패션이예요.
여름에 버스를 타면 간혹 볼수 있는데 ;ㅅ; 손가락 끝부터 팔목까지 미끈하게 드러나 있는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디게 좋아져요

..............근데.
나만 이런가요?

PS.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다행이예요 =ㅅ=, 만약에 남자가 여자애들 교복을 보면서 이런 시선으로 글을 썻다면, 여성부가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당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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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 2005/02/28 10:41 address edit & del reply

    으으..덜덜덜...

  2. Kaku 2005/03/22 22:37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남고입니다[......]

2005/02/22 21:00

책복

저녁무렵에 모처럼 방 정리를 깨끗하게...는 아니고.
책정리를 조금 했답니다(조금? 많이 -_-)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을 뽑아서 안보는거랑 자주보는거랑 분류를 했어요.

분류를 하면서 생각하길...
아 -_-. 책 참 많다.

'내것'으로 되어있는 책이 이렇게나 많았구나....(39권)
가만보니 '읽기위한'용도로 구입했거나..
선물받거나...한것들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많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지요.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씀을.
선생님 말씀에 나는 일생을 통해 배울 복이 참 많은 아이래셨거든요.
대신 금전운은 없다고 그러시데요(......OTL)

그 말이 틀리지 않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확실히, 내 인생을 지금 살고 있는 내가 보기에 뭐 배울 운은 많은거 같아요.
도서관도 코앞에 있겠다, 신경쓰지 않아도 책들은 내 주변에 가득하니까. 작년에는 도서관 아르바이트까지 했었고 -_-;;;;

....문제는 내가 그 복만큼 열심이 아니라는것 =_=
그래도 뭐, 그만큼의 상황이 되니까 이만큼이라도 할수 있는거겠죠.
배울복을 최선을 다해서 활용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을까 -_-.
이제와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흑흑)

공부복이 많으면 뭐하냐, 머리가 안 따라주는데.
차라리 돈복이나 쏟아지면 고마울것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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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ku 2005/02/23 14:10 address edit & del reply

    와아, 도서관 알바하면, 책 많이 읽게될거같아서 해보고싶어요

2005/02/20 19:56

생동하는 젊음의 칼라. GG



모양을 보아하니 80년대풍의 화장품 광고인것 같다.
90년대풍인가?
후반부에 모델 아가씨가 박남정댄스(!)를 추는걸로 봐서 90년대 같긴 한데.

여튼 보고 느끼자(.....)

왜 하필 화장품 이름을 GG 같은걸로 했지; 풉;;;;;

성우분께서 열심히 더빙하신 광고 나레이션(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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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개토 2005/02/21 02:33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 GG 압권

  2. 이누 2005/02/21 12:48 address edit & del reply

    화장품은 동동그루무가 &#52573;오!...나머지는 옵션.

  3. BlogIcon 스지군 2005/02/21 22:32 address edit & del reply

    커헉- 이, 이것은!! (…)

  4. 라피나 2005/02/22 21:34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색 회색 파란색 립스틱이 보이네(...)

2005/02/19 21:59

개구리 해부 해보기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에는 생물 해부라는게 사라져있었다.
근데 내 이전세대 교육받은 사람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나;;
중학교였나.
개구리를 해부했다고 하더라.

대체 그걸로 뭘 알아보려고 했었을까...
참 궁금했었는데.
직접해부해보지 않고도(죄책감을 덜 느끼면서)개구리를 해부해볼수 있는 플래시를 찾았다.

http://www.froguts.com/flash_content/index.html#loaderdone

다 해보고 난 뒤의 소감은...
.....역시 초등학교등 중학교든, 이런거 해부는 안하는게 낫겠구나.
그리고, 나는 비위가 좋지 못한가 보구나 -_-; 하는걸 알게 되었다.

저 위에 주소를 클릭한다음에... 오른쪽 위에 있는 '데모'를 선택하면
개구리 해부및, 오징어 살펴보기, 쥐 뼈다귀 맞춰보기를 해볼수 있다.

단, 데모라 그런가 개구리를 해부하고 엑스레이를 찍거나 주사를 놓거나 현미경으로 바라보는건 불가능...
확실히 교육자료로는 이만한게 없을것 같아보였다.

시청각 자료라 하면 이정도는 되야지...
그 어떤 초,중,고 학생이 재미없는 텍스트에 동그라미, 세모,네모로 이루어진 도형으로만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싶어라 하겠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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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즈 2005/02/19 22:1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가서 해 봤는데.. 개구리는.. 핀만 꽂고 끝인가요.. -_ -;

  2. BlogIcon 혜란 2005/02/19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배를 클릭해주시면 '따'볼수 있어요. 자 나머지는 알아서(...

  3. BlogIcon 스지군 2005/02/19 23: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직접 해부해 봤었어요. 그 땐 '징그럽다', '불쌍하다'란 개념 보다는 그냥, '재미있다'란 생각만 마구 들어서..;; 그래도 제가 다닌 학교를 제외하고는 다른데선 한 적이 없는 실험이라, 못 해본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주면서 반응을 듣는것도 꽤 재미있지요.

  4. BlogIcon Kaku 2005/02/20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거 해봤어요.으윽,징그러워라

  5. 이누 2005/02/21 12:42 address edit & del reply

    사라진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판단이 안되네요...
    한번씩 생물을 따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학교교육에서 선택권부여같은건 사치-_-(바라질 말아야지...)

  6. 라피나 2005/02/22 21:39 address edit & del reply

    징그러워..;;;;
    우리 중학교때 해부실습 했을때는.. 애들이 개구리 혀자르고;;
    눈알꺼내고 그러면서 놀았는데..;;

  7. BlogIcon 혜란 2005/02/22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라피나//그렇게 '놀았다'라는 단어가 등장해버리면 '징그러워..;;;' 라는 대사의 신뢰도가 떨어지....(퍽)

2005/02/18 21:11

아르누보 미니

타로카드 처음 손에 잡게 되었을적 부터 무던히 가지고 싶었던 카드.
아르누보 카드.

처음 주문했던 유니버셜웨이트는 카드 크기가 꽤 크더라.
하지만 처음 만져봤던 타로가 유니버셜 이었던 지라, 크기가 크다는걸 알면서도 앞뒤 안재고 그냥 바로 주문해버렸는데.

타로랑 놀때(??)는 나한테 해석하기 쉬운 이미지를 고른다!
라고 다짐했었는데,...역시 크기쪽에 미련이 남았다.

외형적인 면만 보자면 단연 아르누보카드를 가지고 싶었다.
예쁘니까 -_-!; 그리고 아르누보 양식 의 흐르는 듯한 그림에 대한 동경이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심어진지라 눈이 돌아가버린건 당연한 일(....)

아르누보 카드 전체 이미지보기(인터하비에서 링크)


유니버셜 웨이트를 구입할때, 스프레드랑, 나무케이랑, 덱주머니랑 ... 같이 구입했는데, 나무케이스가 있으니깐 덱주머니는 안 열게 되는거 같다. 솔직히, 덱 주머니는 휴대가 목적이 아니라면 필요가없는것 같다.
보관하자니 꺼낼때마다 귀퉁이가 쓸리고...

차라리 나무케이스쪽이 보관성 면에서는 훨씬 용이하지 않은가 싶다. 그렇다면 역시 저것을 지를 무렵이 되면 미니 사이즈 케이스도 함께 지르는것이 좋을까.

딱히 카드랑 놀려고(??) 구입하는게 아니라 '아름다워서' 가지고 싶은거니까... 액자를 해도 좋을거 같고.....그래 액자(...) 좋은 아이디어(...)

그나저나, 가전 제품을 살때면 매정할 정도로 실용성이라든가 활용성을 따지는데.....저런 쓸모없는 물건을 잘도 가지고 싶어라 하다니 -_-

라고해도, 가전제품은 시기가 지나가면 자꾸 교체해줘야 되지만, 저건 언제나 그대로 그 모습을 유지할테니, 내가 관심을 끊지 않아주기만 하면, '구시대의 물건'으로 전락해버릴 일은 없을테니까...

-자기합리화

Ps, 똑같은 물건인데 인터하비에서는 13000
저 이미지 가져온데서는 20000원에 판다 -_-
근다고 운송료가 빠지는가, 했더니 그도 아니더라.
사진으로 보여준 값을 내는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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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mu 2005/02/19 15:10 address edit & del reply

    호오..
    괜찮은 타로 카드 인데요..;;;

    가격 많이 싸졌네요...
    하긴....타로카드 산지 6년째 되어가니.ㅡㅡ;;;
    그 때 가격이랑은 차이가 없을리가 없겠지만요...^^;;

  2. 이누 2005/02/21 12:40 address edit & del reply

    타로카드로는 유희왕카드처럼 대전이 안되는걸까나...

  3. BlogIcon hugh 2005/07/12 01:21 address edit & del reply

    이야.. 저 카드 좋죠 ^^
    저는 에노키안 유저입니다만~ //

2005/02/01 02:19

역전재판



2004년 9월 11일부로 한글화 100% 완료된 역전재판1
자세한 사항은 한마루 홈페이지(링크랍니다) 쪽으로.

음...처음 시작했던게 2화 역전자매때부터였을거예요
어찌어찌 알게되서 플레이 했던게 엄청나게 옛날일 같은데...
한글화가 덜 끝났을때 3화 끝까지 플레이 하고. 4화 번역 끝나기를 기다려왔는데... 정말. 왜 이렇게 안나오지...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플레이 해보니깐 느껴지데요 -_-; 왜 이렇게 늦게도록 번역하고 있으셨는가... 하는게.

8시무렵부터 시작한걸 6시간이나 잡고 있었네요.
으흐. 에피소드 4만 -_-;;;

하드에 누군가에게 롬파일을 받았는데. 안하고 있었더라구요.
마침 좋다, 할것도 없다 -_-. 해서. 시작했는데...

참...플레이 시간이 굉장히 길어요. 총 4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1화의 플레이 시간X2배 하면 2화... 2화의 플레이 시간 X2 하면 3화...
3화의 플레이 시간을 X2 하면 4화.....
그렇다고 비주얼 노블계; 처럼 장면묘사에 들이는 문장이 많은것도 아니고...
아 -_- 즐거웠어요.
긴 시간동안 참 많이..

단순한 어드벤쳐는 아니고...그렇다고 비주얼 노블처럼 황망하게 흘러가지도 않았고, 적당한 긴장감에 적절한 유머가 잘 어우러진게굉장히 즐거웠어요.
이런 게임이 많으면 인생이 풍요로울텐데.(푸후후후)

캬~추천해야지, 뭐 다른 말 붙힐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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