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97건
- 2010/07/16 면세점 쇼핑후기 (9)
- 2010/06/17 낙지볶음 (5)
- 2010/04/05 비트2010 (2)
- 2010/03/25 도메인 네임 이야기 (4)
- 2010/03/20 웨딩앨범 (2)
- 2010/03/16 웨딩촬영 다녀왔어요 (2)
- 2010/03/08 선물받았어요^_^
- 2010/03/07 사진책 보고 있습니다. (4)
- 2010/03/05 노란 산수유 (1)
- 2010/03/02 카메라 질렀습니다. (12)
- 2010/01/15 호랑이 열쇠고리 (4)
- 2010/01/12 인쇄본 도착, 우편 발송을 시작합니다^^; (7)
- 2010/01/07 눈온다... ㄱ- (4)
- 2009/12/30 인쇄 주문 넣었습니다. (12)
- 2009/12/30 제 책이 나왔습니다~ (50)
- 2009/12/21 올해 읽은 책 best5 (3)
- 2009/11/16 병자일기 (8)
- 2009/09/28 psp샀음둥'ㅅ' (2)
- 2009/08/18 마이클베이는 위대한 감독입니다. (6)
- 2009/08/12 사랑합니다 (12)
- 2009/07/12 자주 듣는 소리 (5)
- 2009/07/06 알로하 셔츠 접기 (5)
- 2009/05/26 근황 (2)
- 2009/05/22 가방 구매 일지 (4)
- 2009/05/20 QOOK(mega tv) 사용기 (6)
- 2009/05/18 아팠습니다. (17)
- 2009/03/24 욕심 업뎃 (10)
- 2009/03/04 나의 미련물품 + pmp 판매 (17)
- 2009/02/20 눈과 눈이 마주친 순간 (2)
- 2009/02/17 봄은 아가씨 입술에서부터 온다 (7)
8월 7일날 여행갑니다.
4박 5일 일정입니다.
동생은 일본의 교토, 정지용과 윤동주가 재학했던 '동지사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에 있습니다.
교토에 가면 교토대학과 동지사 대학을 보고오라, 라고 할만큼 동지사 대학은 유명 사학으로 이름높습니다.
윤동주는 이 학교에 재학했던 것 때문에 모국의 오해를 받아 반동분자로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죠 =_=.
하여튼....
이번 여름 휴가는 일본의 오사카 + 교토 + 나라 + 고베(간사이 코스)자유 여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일본 여행(08년 2월)이 우리나라의 서울에 비한다면, 오사카와 교토는 부산과 경주에 비교될수 있을것입니다.
도착한 첫날과 둘째날은 오사카에서 머무르고, 나머지 이틀은 동생이 살고 있는 교토에서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즐길수 있는 즐거움이라 하면 쇼핑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지난 일본여행(08년2월) 에서는 쇼핑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_-; 뭘 몰랐거든요.
그래서 환전 5만엔을 해가서 3만엔을 남겨오는 기염을 토합니다(....아악)
재환전 하면 원금에 크게 손해를 보게 될거라는걸 몰랐던건 아닌데,
뭐 하나 살려고 할때마다 이거 100엔이 한국에선....... 하는 식으로 소심한 계산을 하는 통에 여행끝나고 재환전 수수료로 꽤 많은 돈을 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ㅠㅠ)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몇번이고 결심 하는것은,
환전은 하면 끝이라는것입니다 -_- 절대. 절대!!! 절대로!!! 재환전은 없다 ㄱ-. (현 원엔 환율 1300원대)
현지에서 현금이 모자랄것 같으면 카★드 를 쓰면 됩니다. (왠만하면 안 써야겠지만 -_-)
그래서 이번 여행엔 절대로 재환전을 하지 않게끔 조리있게 예산 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소심한 인간이라 이런거 하는데도 시간 참 많이 걸립니다.....으이구.
하여튼. 공항에 가면 면세점에 들러보지 않을수 없겠지요?
허나 이전 여행에서는 아침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던지라 + 인간자체의 촌스러움으로 면세점 근처에서 풍겨나오는 포스에 접근도 제대로 못 해봤습니다(...
거기다 여행을 끝내고 현지 기념품들을 선물했는데... 악 ㅠㅠ 왠지 마지못해서 선물을 받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선물로 현지의 기념품을 고르는데 매우 탁월한 안목을 가지지 않은이상, 귀국시 전달할 선물을 고르는 데 있어 면세점만큼 훌륭한 선택도 없겠구나 -_-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왕 방문할 면세점,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싸다더라..... 해서 면세품 인도 받는 과정에 대해 살펴 본 후 직접 구매를 시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1199.X원이네요.(대략 1200원대)
구매한 물품의 총액은 557,904원 이었습니다(....) 뒷목짚고 쓰러질 금액이죠;;;;
무려 항공권 구매비용보다 더 들어가욧!!
....하지만 인터넷 면세점을 처음 이용하시는분들께 면세점에서는 특별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할인쿠폰과 적립금이죠. 각종 적립금과 할인쿠폰을 이용한 결과 쇼핑에 들어간 총액은
316,580원이 되었습니다. 이중에 어머니 선물로 아버지께 부탁받은(....)지갑의 가격을 제하면,
실상 제가 사용한 금액은 168,878원이 됩니다.
사실 저도 지갑을 구매하려고 했었습니다^^;
헌데, 구매를 위해 눈에 들었던 지갑의 가격이 16만원가량 했던걸 보면서 주저주저 했는데...
면세점을 이용할 기회를 활용해서 241,324를 절약하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할수 있었다는것이 무척 보람차게 느껴집니다 ^_^.(물론, 구매한 지갑은 눈독들였던 지갑과 동일한 상품입니다)
출국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해 보세요~
면세점의 물품구매는 한달 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주문해놓고 공항에 가서 찾는거죠 -_-;
면세점 물품의 경우, 기내반입 액체, 젤류100ml조건에도 무사통과 된다고 하니 용량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
단, 면세품을 인도받을때는 본인의 여권이 필요하고, 본인이 확인 되지 않으면 면세품은 인도되지 않습니다 -_-;
고로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아닐경우, 인터넷 면세점에 회원가입을 해놓은채 각종 할인 혜택만 챙기는 여타의 인터넷 쇼핑과는 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뭐 이건 기초중의 기초인가(...
더보기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물건들 입니다 ^_^
-
도톨 2010/07/17 13:32
좋은 물건 많이 사셨네요. ^^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면 정말 저렴하고 좋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게 참 웃기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해외여행 갈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는 사람에게 면세혜택이라니....
나라에서 대놓고 소비의 불평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
일단은 저도 올 여름에 나가게 되면, 한아름 사올 계획입니다 +.+ -
깜장천사 2010/07/17 12:38
음... 면세점 쇼핑은 정말 즐겁습니다. 거기서 화장품 사버릇 하면 다른데서 못 산다죵? ㅋㅋ
어쩜 스쳐지나갈 수도 있겠어요. 5~8 나라현 미디어 투어 가는데... ㅋㅋ 지나가다 스치면 아는체 하기~ ㅋㅋ-
혜란 2010/07/17 18:53
면세점 갈 일이 몇번이나 있겠어요^^; 흑.. 근데 써보고 나면 왠지 더 쓰고 싶어질까봐 벌써 걱정ㅠ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정말 우연처럼 한번 스쳤으면 좋겠다;ㅅ;
-
-
-
낙지볶음을 만들었다.
엄마 입원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이럭저럭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명목하에 집안일을 배우고 있다.
주부가 집안에 계실때는 무슨 일을 해도 '보조적'인 업무밖에 맡질 못하게 마련인데, 그 가정의 모든 소사를 보살피는 경험은... 내가 가정을 꾸리게 되기 전, 이런때 말고는 할 수가 없기에.
그래서 시장에 가서 생물 낙지를 사왔다.
나한텐 시장가는거도, 재료 사는거도 죄다 일상의 어드벤쳐.ㅠㅠ
오징어는 죽어 있는거 처리해본적 있는데 낙지는 처음이라 참 떨리더라. 징그러운 느낌은 없는데...
살아 있는 애의 생명을 뺏어야 된다니 막 미안하더라.
그래도 먹기 위해 사왔으니, 방생할수는 없는 노릇아니냐.
해서 소금 팍팍 뿌리고 도마위에 넣고 다지려고 했는데.... 실패.
미끄러워서 자꾸 도망가더란 말이지.
그래서 물에 데치기로 했다.
데쳐놓은걸 꺼내서 송송 썰어서 양념에 넣고 볶았는데... 탱탱 쫀득한 식감은 살아 있는데 맛이 별로 없더라.
그래서 현역 주부님들께 물어 물어 알아보니...
'살아 있는채'로 잘라 넣어 조리를 하는편이 맛있다.
란다.
가만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요리가 그러지 않던가?
잡은지 얼마 안된 '싱싱한' 타이틀이 붙을수록 맛있는거...
생명의 온기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을수록 더 맛있게 먹을수 있지 않던가.
생명을 뺏는 방식이 잔인할수록 포식자는 더 즐거운 식탁을 누리게 되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_-;
식물을 살해(...)할때는 큰 죄책감이 느껴지질 않는데, 눈앞에 움직임이 보이는 동물을 살해할때는 죄책감이 크게 느껴지더라.
나의 생을 위해 다른 종을 희생시켜야 하다니. 육식은 참 무섭구나.
평소에 이런 생명의 약탈을 '가족'을 위해 자행하시는 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괴로우실까.
하여튼 그 생명이 보고 싶어할 내일을 '약탈' 했으니, 그 생명이 보고자 했던 오늘을 더욱 가치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3차소비자의 생은 그런거지
한줄요약 : 고기 좋아하면서 잉여롭게 살아서는 안될지어다 -_-
<- 전 풀이 좋아요 (?!)
+ 제목을 '낚'지 볶음이라고 적어놓은걸 글 써놓고 며칠이 지나서야 발견
그렇다. 나는 이렇게 허술한 인간인 것이다 -_-;
-
links of london jewellery 2010/07/05 17:14
일을 '약탈' 했으니, 그 생명이 보고자 했던 오늘을 더욱 가치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3차소비자의 생
비트. 이건 넌버빌 퍼포먼스지 연극이 아니다 -_-;
근데 티켓에는 뮤지컬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기대치가 꽤 높았다.
'난타'의 프로듀서의 세번째 작품이라는걸로 '쬐끔' 유명했던 모양.
광고 팜플렛에 의하면 이 공연 기획을 외해 자동차 129대가 부서졌다고 한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곳이 폐차장이라 그런가 자동차 부품으로 추리 되는 애들을 두들기며 리듬을 만들어 내는것이 공연의 중심이 되었던듯.
넌버빌 퍼포먼스는 영국의 스톰프를 기원으로 하는 새로운 공연예술의 한 갈래라고 한다.
무언극, 비 정형극이라고 불리는데 대사는 없고 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뭐 그런 공연이라고 하더라.
하여튼간, 공연시간은 80분.
우선 좋았던거부터 :)
공연 처음 시작할 무렵, 유령이 된 락스타들의 혼백이 떠도는 광경을 표시하기 위해 날렸던 하얀 천조각들, 무척이나 현실감 있게 다가오더라. 자리가 좋아서 그게 코앞으로 날라오는 느낌을 받았는데... 와이어 설치를 어떻게 했나 감탄하게 되더라.
그리고 공중에서 내려온 붉은 천을 붙잡고 뱅글뱅글 날아오르는 퍼포먼스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클락션을 이용한 멜로디 연주도 흥미로웠고 :) 난타에는 멜로디가 없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세번째 작품이 되서 그런가 거기다 '멜로디' 를 추가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는 게 무척 흥미로왔다.
음.... 조명도 참 좋았다. 예술의 전당씩이나 되니 당연히 대학로보다 조명및, 무대장치가 훌륭한게 확연히 티가 나더라. 공연하는 배우들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거도 좋았고..... 관객의 반응이 하도 없어서 민망했을듯 싶다.
중간중간 배우들이 박수를 유도하는 제스처를 꽤 많이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 관객들은 그저 바라보고만 있더라. 그걸 보고 있을 배우들은 얼마나 힘이 빠졌을까...... -ㅅ-;
배우란게 그런거긴 하다만, 극중에 순진한 청년을 연기하던 배우가 극의 라스트 무대에서는 열정넘치는 록커로 분하는 모습또한 흥미로왔다.
하지만,
무대 자체가 무척 작았다. 높이는 있었지만 좌우 폭이 너무 좁아서.... 열정적인 공연을 보는데 좁은 무대가 약간 장애가 된듯 하다. 하지만 무대 자체가 높았고, 무대 장치들의 그 효과적인 조명및, 제반 효과들.....(드라이아이스라든가, 음향장비라든가.)
그리고 스토리... 이건 정말 너무했어 ㄱ-;
뮤지컬이라고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가, 실망이 더 컷던가도 모르겠다. 그래. 뮤지컬이 맞긴 하지. 대사 없는, 노래 없는 뮤지컬이긴 하지만 '리듬'을 중심으로 해서 공연을 한거니까. 으... 하지만 스토리가 없는데다가 퍼포먼스들을 보여주기 위해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 놓은거 같아서.. 이게 참 '아트'로서는 가치가 있겠다만, 대중예술로서 가치롭기는 어려워 보였다.
공연시간이 너무 짧은데, 보여주고자 했던것은 너무나도 많았다. 외국여러 나라의 전통공연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가져다가 짧막짦막하게 '비트'식으로 해설해서 공연에 담고자 했는데, 그래서 공연의 주제가 흐트러 졌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선가 한번쯤은 접해봤을법한, 저 퍼포먼스를 보면 당연스럽게 떠올릴수 있을만한 그러한 원본 공연들이 떠오르는게...
좀 심했다 ㅋ. 이런 기분(....).
난타가 스톰프의 아류였던것처럼 비트 역시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 예술의 아류밖에 못되는걸까. 뭐 이런 기분이었다.
대중적인 아트가 되길 원했다면 차라리 대사를 치는 공연으로 컨셉을 달리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공연 시간은 너무 짧았던 것도 아쉬움을 배가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세계각국의 퍼포먼스들을 소개하는데 있어 좀 더 진득하게 묘사를 해주고, 거기서 관객이 무언가 느낄 새도 없이 바로 다음 퍼포먼스로 전개에 전개를 거듭하니....
스토리는 심심하다만, 공연 흐름이 빨라서 한층 더 이질적인 기분을 지우기 힘들었다.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공연이 아님은 알고 있다만, 그래도 이건 좀 심했다 ㅋ(....)
티스토리에서 부여해준 제 블로그 주소는 hyeranh.tistory.com 이죠.
친구분께서 도메인을 살까, 하며 이야기를 걸어오셨습니다.
아... 그래서 모처럼 제 도메인을 조회해 봤어요.
06년부터 사용해 왔군요 -_-; 왠지 그 전부터 사용한것 같은데. 어쩜 딱 100일 남았네요 -_-;
hyeranh.net 으로 07년 (벌써 3년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 되었고....
그때 상품으로 hyeranh.net 이란 이름이 새겨진 유리 도장을 받았습니다.
실물로 보면 종이에 찍었을때 바른 글씨가 나오도록 되어있어요. 한데 유리 도장이라서 스탬프 잉크가 골고루 묻어나질 않아 그냥 책상 위에 오브제로 장식만 해놓고 있어요.
더불어 이것과 함께 받았던 티스토리 제작 블로그 명함들은 아직도 서랍속에 고이고이 ㄱ-... 좀체 쓸 일은 없더군요.
네트워크가 막 활발해 지던 시기에는 pe.kr (개인 홈페이지 전용 도메인...) 하나 가지고 있는거만 해도 무척 뿌듯한 일이었는데, 최근-이라고 해도 몇달 전이네요- 에는 pe.kr을 무료로 배포할만큼 개인 도메인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그 무료로 배포 되던 pe.kr 신청하셨던 분들중에는 한국 네트워크 태동기에 pe.kr에 무척 욕심을 가지시던 분들이 많았을거예요..^^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지금에 와서야 그런 도메인 네임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상업 사이트라면 모를까, 개인 사이트에 이름을 붙어 있다 한들, 링크나 즐겨 찾기로 찾아가는 빈도수가 훨씬 높지 않을까요.
근데 그렇게 개인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이름을 붙혀주고, 그 이름을 사용하는데에만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니, 어찌 보면 사치고 낭비죠 -_-;
....근데 그걸 알면서도 4년간 쓰다보니, 정이 드네요.
역시 세월에 담긴 무게는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 할 수 없나니..
알고 있어요 -_-; 그 누구도 10글자 제 이름을 등록해서 사용하지 않을것이란 걸.
하지만 저는 알고 있는걸요. 인터넷에 자신이 이름붙힌 공간을 만든다는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하는걸.
로-_-망. 이랄까.
옛날사람스런 향수를 네트워크에서 찾고 있는거 같아서.... 참 -_-; 부질없다고도 생각되어요.
하지만 개개인의 추억이라는건 그 사람에게 의미 있으면 가치로운게 아니던가요...^^
-
Porco 2010/03/28 21:58
여전히 왕성하게 포스팅하고 계시는 군요. ^^
댓글 남기지 않더라도 중간중간 들어와서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와 까페가 저에겐 무미건조한 일상의 탈출구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저 역시 내 이름으로 등록한 도메인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 유지비만 내고 있다능...
이전에 내셨던 책 구입하고 싶은데요. 수량이 좀 남아있나요???-
Porco 2010/03/29 11:07
책은 나중에 혹시라도 재판하실 계획이 생기게되면 글 남겨주세요. ^^
어제 견자단, 조미, 홍금보가 나오는 '금의위'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 술은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게 해준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무언과 연관된 아름다운 기억. 산다는게 이런 기억들을 쌓아가는 일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공개 하지 말까, 하다가 선의로 찍어준거니깐 뭐 -_-; 싶어서 그냥....
초상권 침해가 될만치 악-_-의적인 사진이 있는거도 아니고...
행복한 분위기의 사진들이니, 이런건 마구 공개해야지 결혼한 커플 행복하게 잘 살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대공개(...까지나)
참 다시보면서 현장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니
조명이 참 마음에 안들었다-_-
분위기 잡는다, 할때마다 파란 조명을 틀어주고 하이라이트 조명을 켜는데...
아.. ㅠㅠ 식 시작하기 전에 불 꺼놨다가, 그냥 식중에는 계속 켜놓으시면 안되는 것인가요! 정녕.
돌아와서 K값 조절하느라 눈알 빠지는줄 알았다.
딱히 뭐 배워놓은게 없어놔서 눈대중으로 맞추고..... 눈이 지쳤다 싶으면 한 이틀 정도 쉬었다가 다시 보고 정리..
그런식으로 색감이랑 노출 보정 해서 앨범 맡겼다. DPP는 진정 신이 주신 프로그램이야.....(..야)
그래도 노출 날아가버린 부분들이랑 그림자 얼굴들은... 답이 안나오는구나.
뺄까,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들인데 안 넣을수는 없고... 해서 작은 사진으로 집어넣었다
시안까지 찾아다가 그냥 통짜 인화만 맡길려고 그랬는데 '커버' 를 어찌 제작할 도리가 없어서 그냥 업체에다가 맡겼다 -_-;
앨범 자체도 작은걸로 맡겼으니, 표 별로 안날거야... (...)
더보기
지난 일요일에는 웨딩 촬영에 다녀왔습니다.
직원분 결혼하신다길래 사진 찍는거 연습하려고 간다고 자원했어요(....)
스냅기사를 안 불렀다길래 그냥 찍어주면 좋겠네... 싶은 마음으로 출발 했는데
....
식은 12:40분. 제가 식장에 도착한 시간은 10:20분이었습니다.
그래요, 기왕 찍는거 메이크업부터 시작해서 쭉 찍으려고 했는데...
메이크업 받는데하고, 식장하고 거리가 멀다고 하네요.
식장까지 찾아가는데 걸린 시간이 1:20분인데(..........흐흙)
아무튼 냅다 기다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식장 사진도 찍고...
... 화밸 보소(...)
한참동안 기다리노라니 11시 40분 가량 되었고, 그 시간쯤이면 12:40분 결혼식의 손님들이 오실거라 생각하여 카메라를 들고 상황을 보러 나갔습니다.
허겁지겁 올라온 터라 스쳐 지나갔던
결혼식 벽면 장식도 구경하고....
...
그러노니 신부가 도착하려는가, 부케님께서 먼저 도착하셨습니다.
생화라 그런가, 비닐몽투에 꽁꽁 넣어서 가져오셨더군요.
... 이거 찍다가 알아차렸어요. iso가 100이었네 ;ㅁ; 얼릉 400으로 올려놓고....
처음 '촬영' 비슷하게 본격적으로 카메라 놀리는 기회가 되긴 했으나, 결혼식 사진에 '망한'게 많으면 중요한 순간이 날아가게 되버리니까, 얌전하게 프로그램 모드로 놓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좀 찍다가..... 동료분들 오시면 또 그거 찍고...
친척분들이 찾아오시면 그도 찍고...
가끔 비디오 기사님이 신부대기실로 찾아오셔서 뭔가 인터뷰를 요청할지 모른다는 압-_-박감에 요리조리 피한다고 신부 대기실 밖으로 나가서 식장 바깥 상황들도 종종 찍고...
....아, 그렇게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의 상황들은 그럭저럭 찍어냈습니다.
하지만 식이 시작되고 나서, 결혼식 가본 경험이라고는 인생에 손꼽아 다섯번 안되는지라 결혼식 순서가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몰라 양가 어머님들의 화촉점화의 순간을 놓쳤습니다.
왜 결혼 스냅기사를 두명 부르는지 알것 같았어요.-_-
각 순간을 제때 포착하려면 신부측만 찍을 스냅기사, 신랑측만 찍을 스냅기사, 이렇게 2명 필요한거구나...하고
화촉점화는 놓쳤지만 다른 사진들이라도 열심히 구할 요량으로 단상으로 올라가서 마구 셔터를 눌렀습니다.
메인 기사님 한분만 오셔서 식이 끝나고 사진 찍어주시기로 했대요. 그래서 '본식' 의 느낌을 남길것이라곤 비디오 기사님이 찍으시는 영상과, 제가 찍는 스냅 뿐이겠구나... 싶어서 그냥 마구 열심히 찍었습니다.
카메라를 들게 되면 용감해 집니다 -_-.
나 아니면 이 순간을 기록해줄 사람이 없다! 란 묘한 사명감에 뷰파인더에 눈을 딱 붙히고 마구 뛰어다녔습니다.
단초점 렌즈를 마운트 해놓고 있었고, 렌즈 바꾸다가 화촉 점화처럼 결정적인 순간을 또 놓치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몸을 구석에 바짝 붙히고 어렵게 어렵게 핀 잡아 열심히도 찍었습니다. 참 -_-
얼마나 우스운 꼴이었을까.... 흐흙 ㅠㅠ 그래도 그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모를테니까..
그래서 단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신랑신부를 찍고, 이러한 증-_-서도 찍었습니다.
결혼식 하는데 이런 증-_-서를 단상에 두고 주례를 서시는 것인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주례때 찍을게 참 많았습니다. 가만히 있으니까!!!..... 하지만 사진들이 재미가 없죠. '가만히 있으니까'
찍는 저는 이때가 기회다 하고 마구마구 찍었는데, 정리하면서 보니 신랑 지루해 하는 표정이 잡혀 있네요(..
위의 사진은 버진로드라고 불리는 신랑 신부가 입장하는 길입니다.
옛날엔 빨간 양탄자를 깔더만, 요새 웨딩홀은 아예 저런식으로 세팅을 하는가봐요.
왠만하면 그 의미를 생각하고 안 밟고 싶은데 안 밟자니 스냅을 찍어내야 한다는 본연의 사명감을 달성하지 못할것 같아서, + 비디오 기사님도 건너 다니시네! 그럼 나도 !!(.....)
하여튼 우여곡절 본식 끝나고 찍은 사진들을 세어보니 300여컷. 정도 되었습니다.
폐백 사진까지 찍으러 따라가는것은 도저히 몸이 아파서 무리.
그리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온 몸이 퉁퉁 부었습니다 -_-;
일요일날 찍고 나서 다음날 월요일, 몸져 누웠습니다.
누가 시킨거도 아닌데 미련하게 왜 자청해서 고생을 했을까요...... 그래도 괜히 인간살이의 4대 이벤트중 하나인 (....뭐) 결혼 사진을 찍어줄 수 있었다는게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 두번은 못하겠다만 -_-.진짜
웨딩 스냅기사들이 왜 그렇게 일당 세게 부르는지 알거 같단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파요. 진짜.
하여튼 핀 나간거, 손 떨린거, 색 나간거 기타등등 지우고 나니 한 100장 정도 남았는데,
앨범으로 제작해주려고 사진을 골라보니 35장 나오네요.... 허허.
인생경험치 1을 쌓은 느낌. ^_^.
금요일, 은행업무를 보다 행원의 실수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 사건이 있었답니다.
문제가 뭔가, 하고 해결을 하다가 은행측의 실수록 제대로 업무처리가 되지 않았다는것을 들을 수 있었어요.
은행측에서 실수한것에 대해 확인하는 절차도 무척 빨랐고, 행원분의 빠른 대처로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실수를 바로 잡은 뒤, 업무 처리 나머지 상황에 대해서는 방문할때 바로 해결해 주시기로 하셨답니다.
그래서 은행에 나가는 분께 부탁을 드렸어요. ..^^ 그랬더니, 은행에서 저렇게 선물을 챙겨주셨답니다.
적금들때도 저런거 받아본적 없었는데. 참 좋네요.
겉으로보면 그냥 비누랑 치약일 뿐이다만, '은행적금 넣을때' 만 받을수 있는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라 생각해보면... 괜히 더 큰걸 받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뭐... 그만한 실수를 하긴 했죠, 네(....)
보통 취미로 사진을 하시는 분들이 카메라를 잡게 되는계기는 집안에 있는 카메라가 기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분 두분이 어릴적 만졌던 니콘fm2를 통해 사진계에 입문했던것과 달리,
제가 처음 잡았던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였습니다-_-;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아빠가 어디선가 삼성의 디지털 카메라라는 물건을 들고 오셨습니다.
어떻게 구하셨나요 아빠(...)
삼성 SDC 200Z. 디씨 인사이드에 자료가 없네요... 마이너 카메라인듯 -_-;
카메라 스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digitalcnc.com/camera/samsung/sdc200z.htm
어째선가 모르겠다만 그 카메라, 아버지가 사용하시기보담 거의 제가 가지고 다니면서 썻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사용하기가 무척 편리합니다. 그래서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없이 참 잘 쓰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한창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붐이 일 무렵,
니콘의 컴팩트 카메라 SQ를 사용했습니다. 그 무렵 사진이 줬던 큰 재미는 접사였습니다. 늘상 보던 물체들을 가까이 바라보는것으로 비일상적인 모습을 발견해 내는게 무척 즐거웠거든요 ^_^.
저래뵈도, 매크로 성능 꽤 좋았어요.
저 무렵, 니콘이 인기카메라였던건 접사가 캐논보다 훌륭했기 때문이었거든요. 컴팩트라고 해도 그 렌즈만들던 장인들 다 어디 가겠습니까(....)
2년 넘게 잘 쓰면서 렌즈 밝기와 셔터 속도, iso가 뭔가를 배웠습니다. 이럭저럭 사진 책들도 많이 봤구요.
그리고 직장에 취직해서 고민좀 했습니다 -_-;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휴대성 좋은 스냅 카메라를 구매할 것인가... 하구요.
제가 카메라를 사용하는 주 목적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데 필요한 섬네일이었고, 따라서 훌륭한 카메라가 필요 없다고 판단한 바, 다시한번 니콘의 스냅용 카메라 (지금껏 사용한 카메라 중에 제일 스펙이 구린 -_-)
S510를 구매했습니다. 사진은 520이고, 디씨에는 제가 사용했던 카메라가 사라지고 없네요(....)
니콘의 카메라가 좋았던것은 '쨍' 한 느낌을 주는 사진이 좋아서였는데...
후일 카메라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캐논을 선택하시는것을 보고, 콤팩트임에도 니콘과는 다른 풍부한 색감을 내주는것을 보고 1년 반 가량 사용하던 s510을 더이상 꺼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_-. 사진찍는 재미 자체가 사라져 버린거죠.
하지만 이 카메라로도 2년동안 열심히 스냅샷및, 구도를 연습하는데 잘 사용하고...
한해를 투자해서 배울것이 없는가? 를 목마르게 찾던 중, 사진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할 때라고 생각하고, 카메라를 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캐논 450D. 사무실 직원분께서 두분이나 구매하셨던 캐논의 풍부한 색감을 저도 즐겨보고자. 그리고 오래전 컴팩트 카메라 쓰면서 즐거웠던 옛느낌을 다시 살려보고자 2년전 출시된 450D를 구매하였습니다.
바디가 큼지막한게 아니라 손이 작은(뭐 손만 작은게 아니라 인간 자체가 스몰사이즈-_-) 제가 쓰기에도 무리가 없고... 실은 전에 400D를 잠깐 만져볼 기회도 있었거든요 ^_^. 그때 느낌을 살려서~
렌즈는 시그마 표준줌(24-70mm f2.8-4 DG) 하나랑 국민렌즈 쩜팔... (EF 50mm f1.8)
취업하고 나서 이듬해에 자체적으로 직무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취미생활의 영역을 넓혀보고자 09년에 책을 출판해 냈습니다.
그리고 강산이 바뀌는(자릿수가 바뀌는-_-;;) 10년에는 사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사진들을 모아서 책 하나 내 봐야죠 :) 텍스트만 들어간 책도 만들었는데, 사진 들어가는 사진 책 만드는게 뭐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하하! - 해봐야 알겠다만 -_-
그래서 도서관에 찾아가 사진책을 몽땅 꺼내놓고 봤습니다.
사실 렌즈의 차이도 잘 이해하지 못해요. 열심히 골고루 책 보면서 사진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선 많이 찍어야겠죠!
어쩌면 이게 멍청한 짓인지도 몰라요 -_-; 시대의 흐름은 컴팩트하면서 dslr 스타일의 사진을 뽑아주는 카메라(루믹스계열)이나,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센서 크기만 놓고 본다면 DSLR 1:1 만큼 좋은게 없겠죠!!
APS-C 쓰다가 진절머리 나면 1:1 바디로 가는게 목표랍니다. 하하!!
-
세라비 2010/03/07 20:49
풀프레임 바디는 (1:1) 좀 많이 무거워요ㅋ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렌즈도 부족하고 2년정도는 두고봐야할꺼 같아요
사진책 기대됩니다+_+/ -
깜장천사 2010/03/11 22:33
내가 쓰는 카메라가 1:!이에요. 크고 무거워요. 처음 취재 나갔을 때는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사진을 못 찍었다는... 하루 종일 다니고 밤에 기절하는 생활을.. 두번째 취재 나갔을 때에는 나름 적응 했지만 그래도 힘들더군요. 하튼... 그나마 내가 손가락이 좀 긴 편이라 다행이라고 다들 그러긴 하죵. 하튼... 1:1 정말 무거워요.. ㅜㅜ
-
혜란 2010/03/12 08:52
핸드백을 포기하면 그 1:1의 무게도 견딜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무거운 핸드백으로 팔을 단련 하면 좀 괜찮지 않을까요!!(.....)
-
오전엔 화분을 갈러 나갔습니다.
한데, 이 동네선 화분 갈아주는 꽃집이 없답니다. 오마이갓......
그래서 배엽토를 사왔습니다. 한봉투....
그리고 4년동안 키워오던 스파티필럼을 포기나누기를 하였습니다 ^_^
분갈이,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실과 시간에 배운건데, 실제 제대로 경험해 본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아요.
온갖 정신적 에너지를 쏟아가며 포기나누기를 했는데...
오마이갓
흙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다시 외출을 하였습니다.
나가는 길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기로 했어요!
조금 창피했지만, 노란 꽃을 보니 그거도 홀랑 잊어먹고 그냥 셔터를 챡챡...
처음 들어본 주제에 메뉴얼-_-; 그래도 그렇게 찍어야지 감이 빨리 온대요.
비가와서 저렇게 밝게 눈에 보이지 않아요. -_-; 노란색 예쁘게 나오라고 노출을 확 올렸어요^_^(...
온 동네 꽃집은 다 돌아 다니면서 겨우겨우 배엽토 한봉을 구해냈습니다 ㅠㅠ.
아무튼, 저거 찍고 돌아와서 하루 종일 분갈이에 포기나누기만 하였습니다.
온 몸에 기운이 쏙.
딱 저 느낌으로 캐논 450D(링크)를 구매했습니다.
렌즈는 시그마 24~70mm F2.8-4.
한개 가지고 열심히 찍고
그 다음에 딴 렌즈들 손대 보려구요.
야호! 봄에 꽃피면 산으로 들로 마구 쏘다녀 줄테다!!
-
세라비 2010/03/02 22:19
와우. 저랑 같은 바디네요^0^/ (전 내수지만요;;)
24-70이면... 화각이... 광각쪽이 아쉬워지겠군요(물런 취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혜란님의 사진~ 기대됩니다+_+/ -
-
-
혜란 2010/03/04 08:39
봄이 아니래도 사진찍을데는 많지요~ 그런 느낌으로 사용하려구요. 예전 쓰던 똑딱 카메라도 렌즈가 6군 7매였던걸 생각해보면....
이번 카메라의 렌즈들로 찍어낼 사진들은 대체 어떤 느낌일련지 엄청 기대가 되어요~ ^_^
-
-
-
혜란 2010/03/04 08:37
감사합니다(..이게 아닌가?) 시노님의 댓글과 더불어 인생이 즐거운것은 불확실 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어떤 피드백보다 훌륭한 명답이었죠.
-
-
Porco 2010/03/04 09:11
전 @-7d중고로 사서 몇년째 계속 번들 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필름slr 쓰던 시절 사진은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 찍는다는 걸 알았거든요. ^^;
그래도 100mm 마크로 렌즈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_-; ㅎㅎ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구요. 동호히 출사도 함 나가보세요. 책은 바바라런던의 사진학 강의 강추!!!-
혜란 2010/03/04 16:15
많이 찍고자 하는 노력이 공력을 상승시켜주지요 -_-;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사진을 찍는다는것.
오래전 일이다만, 6군 7매짜리 렌즈 쓰는 똑딱이 하나 아작내도록 셔터 누른 경험이 있어요.
그 느낌으로 많이 찍으려고 한답니다.^^
동호회 출사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호랑이해에 잘 어울리는 호랑이 열쇠고리!
보름이 지났다만, 아직 1월!
감사합니다. 한 해 내내 호랑이 기울을 받아 열심히 생활하도록 할게요 +_+/
책 받으실분.
이기현 님
임해리 님
이연호 님
D-goon 님
김한빈 님
장여운 님
김유성 님
이상 일곱분이 어제 따로 연락을 취해 택배비를 입금 해주신 분들입니다^^;
권당 인쇄비는 5000원 가량 되었습니다(20부)
가까이 계신분들께는 책을 직접 전해드릴수 있으나...
멀리 계신분들께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책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택배비는 4000원 입니다.(우체국 기준)
헌데, 착불 택배의 경우 4500원을 물게 된다고 하네요.
하여, 택배비를 선입금 받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626 121 562813 김혜란,
으로 택배비 4000원만 입금해 주세요.^^
입금하신뒤, 성함과 주소를 010 5656 6430 으로 보내주세요.:)
7권은 이미 나간 상태고
12권 남았습니다(한권은 제꺼예요 ;ㅅ;)
+ 권혁준 님
유민호 님 책도 함께 발송되었습니다 ^_^.
10권 남았습니다~
=======================
계좌이체의 경우, 타행입금이면 어차피 500원의 수수료를 물게 되어, 착불로 책을 받는것을 원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내드리는데 있어 선입금을 원칙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택배비 4000원중, 실제 우송료로 쓰이는 것은 2890원 입니다. 우체국 일반 등기로 발송되거든요.
일반등기의 경우, 받는 사람이 수령하였다는 사인을 해줘야지 우편 발송이 끝납니다.
하여, 수령자가 부재중이면 집배원분께서 3번까지 등기우편물이 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쪽지를 적어서 거주지에 꽂아놓으시는데, 3번 방문 하는 내내 수령을 하지 않으시면 다시 제게로 반송이 됩니다 ㄱ-.
만약, 이렇게 되면 제가 반송 요금까지 물어야 한대요.
하지만 승리의 우체국!
먼저 우편을 받아보신분들은 알겠다만, 우편번호 적는곳 아래에 전화번호를 적어 두었습니다.
친절하신 집배원분들은 일반 등기우편이어도 전화를 걸어 연락을 취해주시는 모양입니다 ^_^.
(사실, 두번 더 방문하느니 전화를 걸고 말겠다...)
그러니 책을 수령하지 못하게 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항은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하여튼...... 그렇게 우편발송료 2890원을 들이고 나면 1110원이 남게 됩니다.
이것은 자부담이었던 권당 인쇄비 5860원을 탕감하는데 쓰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권당 인쇄비 4750원은 제 부담이 됩니다 -_-;
초판본을 받았던 지인분들중, 이런 자부담을 알고 계셨던 분은 책값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도 계좌로 알아서 책값이라면서 일정 금액을 보내주시기도 하셨어요. 아흙 ㅠㅠ 고마워라
1월 13일 발송예정
류신학 님
김익현 님
최현식 님
차상화 님
여석동 님
김국태 님
김아름 님
김한우 님
김태완 님
김연화 님
을 끝으로 품절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송도 늦어졌습니다. OTL
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나 : 네, 뭐 그럴수도 있죠 ^^; 눈이 많이 왔다는데 어쩔수 없잖아요.
업체 : 아.. 잠시...
...
업체 :늦게 보내드리는게 죄송해서 택배비는 저희쪽에서 부담하기로 했어요^^;
나 : 우와 정말요? 감사합니다^^; 그럼 에어캡 한번 더 둘러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받아서 다시 택배로 나갈 책들이라 에어캡이 필요할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도착하게 되는것은 1월 둘째주...
책 만들고 나서 주변으로 들었던 이야기들.
좋겠다
대단하다
대견하다
부럽다
피드백을 받는다는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행복한듯.
20부 주문 넣었습니다.^^;
완성본이 나오는 것은 2010년 1월 첫째주가 될 예정입니다.
책이 나온 뒤, 추후 소식을 전하도록 할게요.^^
isbn이 붙은 책은 아닙니다. 개인 인쇄를 통해 만든 책이지요. 말하자면 선물용 책.
2009년의 목표는 책을 만들어 보자, 였습니다.
3월, 책을 만들어 보려고 출판사를 두드리다가 상업성이 적은 원고를 출판하긴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급 좌절해서 그만 두려고 하다가 목표의식을 가지고 도전해야지 한해가 덜 허무하지 않을까, 하여 다시금 블로그의 원고를 모아보았습니다.
4월, 약 600여개의 독후감 원고를 다시 보면서 정말 소개하고 싶은 책들을 고르고... 차례를 만들었습니다.
5월, 이모티콘 남발에 사고 전개가 급진전 되는 부분등을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6월, 무슨 개인 출판으로 책을 내는가.. 싶어서 지금껏 만든 원고를 홀랑 삭제합니다.
7월, 후회스럽긴 하나, 창피할 짓을 하지 않은것에 스스로 만족스러워 합니다.
8월, usb 메모리에 5월에 만들다 만 원고의 백업본을 발견합니다.
9월, 다시금 작업에 착수합니다. 차례부분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였고, 소개하고 싶은 책들도 이미 골라놓은 상태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10월, 만들어 놓은 차례를 보며 원고를 만들어 갔습니다.
11월, 만들어 놓은 원고에 사고 급전개와 이모티콘 남발 등,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내용을 전개 해 간 부분이 많음을 발견합니다. 고칩니다...
12월, 원고를 완성하고, 문장부호를 고치고, 표지제작및, 페이지 넘버링, 현재 서점가에 시판중인 책들과 흡사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원고에 수없는 수정을 거칩니다.
전 과정에 걸쳐 오탈자 교정을 했... 아 -_- 280 페이지가 넘는 문서 편집은 무척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통 서점에서 출판된 책을 읽을때면 한번 읽고 마는데 대체 이 책은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2월 29일. 책이 완성되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소량으로 인쇄를 했습니다. 주변분들께 선물하려고 인쇄한 책인데 순식간에 동이 나 버려서
블로그에도 소개를 하고 싶었어요; 정말 정성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네. 그래요. 김혜란 책 안 읽고 만들고 있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일이다만, 뭐 어때요. 스스로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데 주변의 시선을 지나치게 고려할 필요까지야....^^
지금껏 읽어왔던 책중에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날로그 책으로 꼭 남기고 싶었던 좋은 책들만을 고르고 골라 책 안에 담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즐겁습니다 with you' 란 제목에 어울리는 책들만 골랐습니다.
총 281페이지로, 시중에 판매되는 책들과 두께가 비슷합니다. 내지는 서점에서 팔리고 있는 일반 책과 같은 미색 모조지 80그램을 썻구요, 표지는 스노우지 무광코팅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서점에서 파는 책들이랑 같다고 보시면 되요 -_-;
표지사진 역시 제가 찍어놓은 것입니다. ^^.
혹시 책을 구매하실 분 아니 계신가요? 초판인쇄했던 책들은 죄다 제 손을 떠났구요,
블로그 구독하시는 분들중 관심 있으신 분께도 책을 선물하고 싶어요^^;
혹 이 책이 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비밀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세요. 흙 ㅠㅠ; 방문자 200명 간당간당히 넘어가는 곳에 과연 누가 손을 뻗쳐 주실까(....OTL) 싶다만,
열분 이상 되면 재인쇄 들어갑니다~^^
재인쇄는 들어갈거구요, 50부 정도 인쇄할 예정입니다.^^
* 선물용 책입니다; 책값 계산은 안 하셔도 되요;
*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을 취하기 쉬워져요.
-
-
혜란 2010/01/04 09:29
제가 만드는 책이니, 제 손으로 작업하고 싶었어요. 멋진 표지를 위해 일러스트 작업 하는 친구에게 그림을 부탁하기도 했는데, 역시 제가 원하는 느낌을 찾는데는 스스로 찍은 사진을 찾는게 가장 바람직하단 느낌이 들어서...^^
연꽃사진, 멋지지 않나요 ^^;
-
-
-
혜란 2010/01/04 09:31
일반인 신분으로 상업성 있는 원고를 만드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것 또한 이번 작업을 통해 알게 되었음.
진짜 출판사...처음에 이거 만들 무렵에는 책을 만들어줄 출판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금 책이 나와보니, 그냥 내 손으로 작업하길 잘 했단 생각이 더 많이 드네.
-
-
-
혜란 2010/01/04 09:32
넵. ^^ 목표를 세웠으면 끝장을 봐야죠 -_-!(이를 뿌득)
남들이 뭐라든간에 흔들리지 않을 목표를 세워 그걸 실현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쭉~
그래서 3년간 스톱했던 다이어리를 쓰기를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
-
-
-
혜란 2010/01/04 09:33
감사합니다^^; 멋지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일반인인걸요 흐흑 ㅠㅜ; 최근 정말 멋지게 살고 있는 부부를 보고 왔어요. 멋진 룰모델을 보고왔고, 그렇게 살기 위해 애쓰면서 생을 소비해 나가려구요 :)
-
-
-
혜란 2010/01/04 09:34
의외로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많아서 놀람.
무료배포~ 라는 말에 관심가지는 분들도 몇분 있었다만, 태반이 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라는 이야기에 감동의 쓰나미가...;ㅁ;
-
-
희주 2009/12/30 15:08
이런 엄청난 프로젝트를 하셨었군요.
올해 목표를 이루셨으니 좋으시겠네요^^
출판사에 한번 컨택해보세요. 받아주는곳이 있을수도..
된다면 제가 홍보좀 해드리겠습니다 ㅋㅋ-
혜란 2010/01/04 09:35
평민을 캐스팅 하려는 출판사가 뭐 얼마나 될라구요; 흑;
출판 되면 좋겠다만, 그렇게 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_^.
한데, 홍보가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시는걸 보니 출판업에 몸담으신 분과 친교가 있으신가봐요.~ 그분이 어떤 분일지가 궁금하네요.
-
-
-
혜란 2010/01/04 09:36
데뷔는 아니죠 -_-; 스스로 쓴 인생의 여정 같은 느낌인걸요(-뭐
책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께 먼저 전해 드리고 인쇄본이 남으면 연락 드리도록 할게요 ^^
-
-
-
혜란 2010/01/04 09:37
책을 쓰는것이 인생의 목표냐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으왕 ㄱ-; 진짜 그렇게 되어 볼까요!!....랄까, 뭐에 대해서 쓰고 싶은지 조차 감이 안오.......흙흙
-
-
LUV 2009/12/31 18:17
어제 자기 전에 RSS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책읽기가 좀 뜸하시네 싶던 동안에 책을 만들고 계셨군요.
저는 저자 싸인 없으면 안받을래요 ㅋㅋ 싸인 꼭 해서 주세요~~-
혜란 2010/01/04 09:37
친근히 지내온 분들께 사인을 해드린다는걸 깜빡 해버렸는데, 러브님 댓글 보고 마구 후회했어요 ㅠㅠ. 크흑. 초판 보낼때 간단한 편지 메시지 같은거 책에 써서 보내줄걸.
-
-
카미유 2010/01/01 17:39
와! 대단하십니다! ^^ 저는 지금 수험생인지라 혜란님의 책을 볼 여유는 없지만, 국립중앙도서관 같은 곳에 기증을 해주시면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혜란 2010/01/04 09:38
음, 책을 읽는데는 시간적 여유보단 마음의 여유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해요. 인터넷을 즐기며 이런저런 소식을 알게 될 시간과, 댓글을 달 마음의 여유와 책 읽기, 어느쪽에 비중을 더 두고 계세요 ^^?
중앙 도서관에 기증할만큼 많은 부수를 인쇄하지는 못했답니다. 애석하네요^^;
-
-
juanpsh 2010/01/05 19:47
연말 연시 파라과이 여행을 좀 하느라고 못 들어와 본 사이에 일을 저지르셨군요. ㅎㅎㅎ
전 그냥 혜란님 블로그에서 글좀 추려서 읽어볼랍니다. ^^
점점 책 읽는 것이 짜증이 나는 나이가 된 듯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받은 4권의 책 중 3권은 읽다가 집어 던졌거든요.
나머지 한 권은 지금 읽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암튼 혜란님, 서적 출간 축하합니다.^^-
혜란 2010/01/07 19:56
소박한 일이죠; 생각하는걸 현실로 옮길수 있어서 참 감사해요. ^^;
책 읽는게 짜증나는게 나이탓은 아닐거라고 봐요. 나이가 들어서 뭔가 더 배우는게 짜증난다는건... 배움에 있어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는건데, 그것은 새로운 것을 거부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보수적 성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걸요^^;
가까이 하다 보면 언젠가 끝이 나게 됩니다.~ 짜증이 나서 던져 버렸다는 말에 살짝; 충격을 받아서..^^;
책 한권 그까짓거 페이지 다 읽어내는데 내 인생 전부를 다 투자 하게 되는것은 아니니까,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ㅅ;
-
-
-
혜란 2010/01/07 20:04
~~하게 될 것이다, 라고 트랜드 진단을 하는 사람들은 대게 직접 그 트랜드에 뛰어 드는 경우가 드물죠.
아는 사람 별로 없다만 -_- 경영학의 대가였던 피터 드러커 옹께서 그리 되셨지요..아마?
하여튼 그래요 :) ~~가 될 것이다, 라는 말은 참고할순 있지만 거기 신경쓰면 진짜 하고 싶은걸 못하고 놓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깊이 생각할것은 못된다 -_-; 하고.
-
아직까지도 11월 초에 읽기 시작한 책을 다 못 읽고 있습니다 OTL
이런 저런 할게 참 많아졌네요.
책을 읽는 스스로도 좋지만, 제가 속한 조직의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좋아하는 자신도 좋습니다.^^
그래서 근황과 더불어 -_-; 올해 읽었던 책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근황, 최근에 홀딱 빠져 있는것
올해의 책 베스트 어워즈 5 (?)
| |||||||||||
2009/02/20 - [책이야기/★★★★☆] - 쓰레기가 되는 삶들 (wasted lives : modernity and its outcasts)
모더니티와 잉여산물, 이란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현대에 잉여가 되버려 패배주의에 젖은 젊은이들이 읽으면.... 경우에 따라 좌절과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버릴수도 있다만, 새 삶을 위한 에너지를 챠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가 아니라 줄 수도 있습니다 -_-;
| |||||||||||
2009/08/11 - [책이야기/★★★★☆] - 나, 마이크로 코스모스
스스로를 발견해 나가는 흥미로운 여정을 담은 책 입니다.
뇌과학과 사회심리를 재미있게 엮어 읽는 내내 지적인 즐거움을 신나게 탐닉할 수 있는 책입니다. 도대체 '나'란 뭘까요? 철학적인 질문을 이렇게 과학적으로 풀어낼 수도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 |||||||||||
2009/07/20 - [책이야기/★★★★★] -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
특허권이라는 것이 반드시 긍정적인 부분으로만 기능하는것은 아니라는것을 밝힌 책.
개인의 지적 재산권은 보장되어야 함이 마땅하나, 그렇게 얽히고 섥히는 특허권들로 인해 사회적인 혼란이 야기될수 있음을, 또한 '지적재산권' 이라는 미명 하에 개인이 거대자본의 꼭둑각시로 놀아날 수도 있다는 위험을 이야기 한 책.
| |||||||||||
2009/04/21 - [책이야기/★★★★☆] - 상품의 탄생, 그리고 디자인 이야기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소비재들을을 원하고, 소비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좀 더 좋은'것을 원하고, 사용하고자 하죠. 그렇게 스스로를 타인과 다른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다루는 '디자인' 그 디자인의 철학을 주제로 하고 있는 책입니다. 명품이 명품인 이유가 단순히 '비싸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사실 그게 절대 아니거든요 :)
| |||||||||||
2009/07/07 - [책이야기/★★★★★] - 커피가 돌고 세계사가 돌고
커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올 한해 읽었던 '미시사' 관련한 책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책 ^^. 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북이 아니라, 일반 교양으로서 커피+역사를 묶어 흥미롭게 글을 엮어 나간 부분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11월 2일부터 9일까지 감기로 고생.... 그러니까 처방 나오자 마자 얼른 진통제 근육주사 주사맞고, 비타민 수액맞고, 그러고도 안낫길래 응급실까서 비타민 수액 한팩 더 맞고 겨우겨우 회복세에 이를 무렵,
지난주 수요일, 그러니까 11일에 저녀석을 처방받고야 말았습니다.
처방과 더불어 역시 비타민 수액 + 항생제 + 진통제 근육주사를 맞았죠 -_-;
거기에 할아버지 장례식이 겹쳐서... 정신없는 한주를 보냈네요.
거의 태반은 병자요양으로 인해 쉬는거였다만-_-;
이제 그만좀 아파야지 ㅠㅠ 수액 꽂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하도 자주 보여서 허약자 인증 제대로 받은 느낌...으흑.
-
-
juanpsh 2009/11/17 06:11
저런, 조심하셔야겠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신종플루에 걸리는 사람들이 종종 생기는 것으로 보아, 정말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
혜란 2009/11/17 08:52
이젠 다 나았어요 ^^. 위기는 언제나 기회가 되는법. 위기를 슬기롭게(...)헤쳐 나왔기에, 저는 신종플루 백신 안 맞아도 됩니다 ㅎㅎ(...)
-
-
Porco 2009/11/17 21:56
간만에 들렀더니 아프셨었군요. 다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아직까지 경미한 감기증상 하나 없기는 하지만,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업무의 특성상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한테도 순서가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 -
-
혜란 2009/11/19 12:00
항체를 생성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해야죠 ^_^
모든 위기의 이면에는 기회가 있는 법.
질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겠죠.
고로 11월은 지독히 아팠으니 12월은 건강할게야...
-
중고지만 -_-;
바탕화면은 판매자분께서 좋아하는 연예인인듯. 저는 디폴트 화면을 살람해요. 끗.
-
-
-
yogaman 2009/08/25 17:12
트렌스포머는 역시 애니메이션이지(80년대 물이니 저것도 양반)
그런데 저건 코믹북인가 내가 기억하는 건 더 각진 옵티머스 프라임이였건만..
-
-
-
-
-
-
-
혜란 2009/08/13 20:51
그러게ㅠㅠ바퀴벌레가 불쌍해요.한낮 쥐러브 따위에 걸려죽다니..저기 누워있어야할 종자는 따로있는데....그쵸?띠보님은 제가 무슨이야기를 하고있는지 쉽게 이해하셨을거예요(...)
-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이었어요.
사람들하고 원체 별로 안 친해 놓으니-_-; 핸드릭스님처럼 학교 다닐때 사람들을 만나 제가 배우고 있는것이라든가, 하게 될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보지 못했어요.
한데 선배들의 말+교수님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항상 졸업하고 나서 듣는 이야기가 '착하시네요' or '좋은일 하시네요' 가 될것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답니다.
진정 졸업하고 나서도 나도 저런 소리를 들을것인가? 하고 생각했고...
과연 그런 소리를 들으며 살게 될것인가? 했는데... 과연. 자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만 무슨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면 항상 듣게 되는 소리가 착하시네요 or 좋은일 하시네요, 였어요.
아. 가끔가다 '그건 무슨 일인가요? 하고 재차 묻는걸 듣기도 했구요.
근데 사회생활한다는데 있어 상대방이 무슨 일을 하는가를 묻는다는건 다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걸 느끼는걸까, 질문해야 되나 말아야되나 망설이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착하기 위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_-; 그래서 착하다는 소리나, 좋은일 한다는 소리로 제가 하고 있는 일에 공치사 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되려 사회에서 도외시 되고 있는 일을 맡기는데 '착하네' 란 상장을 주는걸로 힘든일을 떠맡기려는 느낌이라(.....)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했을때 '좋은일 하시네요' 란 이야기나'착하시네요' 로 평가 받는건 참 싫은 일이예요. 그렇게 말한다는건 그 사람이 보고 싶은 이미지로 나를'투사하는거' 밖에 안되니까.
우리가 흔히 '편견'으로 기분나쁘게 느끼는 것들이 사실 '투사'에 기원한건 아니려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받아들이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나를 그리고 있는거, 그게 마음에 안드니까 투사하는 상대에게 '편견이야' 라고 날카로운 외침을 퍼붓게 되는거 아닐까요?
-
Hendrix 2009/07/12 19:42
근데 전공이 무엇이신지요??? 제가 열심히 검색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ㅎㅎ
그리고 양식이 있었습니다만 엮어서 표현해주시는 혜란님 글이 더 좋네요~
다만. 다음 주자를 선정해 주셔도 좋을 텐데요 ^^-
혜란 2009/07/13 11:22
제가 전공한 것이 저를 전부 드러내는것이 아니라 생각해서 일반적인 이미지로 저를 파악하시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부러 '전공'을 명시하지 않는 글쓰기를 했답니다.
양식이라. 음...^^; 간단히 편히 읽을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가 되도록 적어보고 싶었어요~^^.
-
-
섬연라라 2009/07/13 14:02
그러고보니 혜란님은 어떤 일을 하시길래 좋은 일이라는 말을 듣는지 궁금하네요. ^^
제가 하는 일은... 가끔 뉴스 추적 같은 프로에 나오는데...... /쿨럭 (그렇다고 범법행위는 아니고요... ^^;;; )-
혜란 2009/07/13 14:41
착하시네요, 좋은일 하시네요...
실상 저는 그리 착한사람도 아니고 좋은일을 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일을 할 뿐인데~^^;
진정 '착하시네요, 좋은일 하시네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정말 드문거 같아요. 상대가 제가 하는 일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저 소리는 목구멍 속으로 쏙 들어갈텐데!
-
으왕 -_-...
면세점 광고 부채였네요;
그곳에서 오마케로 제공하고 있던 알로하 셔츠 접기입니다
지폐를 이용하시면 되어요 ^_^(....)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몸소 지갑을 꺼내 돈을 들었으나,
복잡한 종이접기 기호에 좌절 OTL하였습니다.
혹시 이 종이접기를 성공시키신 분이 계시다면 제보주세요.
완성샷을 인증하신분께 고양이 십자수 쿠션
을 증정토록 하겠습니다 -_-/
-
희주 2009/07/06 18:10
ㅎㅎ접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28095485@N02/3693778080/in/photostream/
그런데 카라부분 이거 참 애매하네요.. 맞게했나 모르겠네요 ㅋ -
도안명 : sailor boy
도안제작사 : jeanette crews designs(?)
도안크기 : 146w x 92h
작품크기 : 31cm X 21cm
원단 제조사 : 국산 14ct
원단색상 : 흰색
사용한 실 : DMC, 20 color
시작일 (년/월/일) : 090502
완성일 (년/월/일) : 090526
5월 초순에 시작해서 한달걸려 완성했어요.
베개로 만들 예정 -_-; 마지막 사진은 새벽 한시무렵에 어두운 형광등 조명 아래 찍어서 빛이 부족한 표가 확연히 나네요(...)
31x21cm. 꽤 커요. 근성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과제물로 참 훌륭히 기능해 주었습니다. 하하.
작은것들 골고루 했으니, 이제 살살 더 큰 애들에 도전해 봐야죠.
이거 하느라
이런 문자도 받고(....)-ㅅ-;
앞으로 한 일주일 책 못빌리겠구나... 싶었는데
취미삼아 읽을 거리들은 꼭 한두권씩 끊기질 않는듯. 신묘할 지경!.
어머니께 이야기 드렸더니 '니가 관심가지는 분야라서 별다른 일이 없어도 특별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신기한 것일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시긴 했다만 저는 참 신기해요 _-_;
취미서적도 좋다만, 꼼꼼하게 읽어야할 전공서적은 손을 놓은지 오래.(...)
이번에 기증된 도서 '조선을 뒤흔든 15가지 연애사건(다산초당, 이수광)과
생일 선물로 조금 늦게 도착한 경향신문사의 '여적'. 이거 다 볼 무렵이면 또 대출정지 회원 풀리겠죠(...)
1월 1일 부터 시작한 십자수 작품들.
자잘한게 꾸준히 지금까지 했다는게 참 징하다 -_-;
2월에 수령한 PMP를 팔았습니다. 도통 사용을 안하니까요.
2009/01/11 - [리뷰] - MAXIAN L600
그리고 그 pmp를 판매했습니다 -_-; 18만. 블로그를 통해 좋은분께 판매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 pmp판매기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까지 따냈(...)습니다. 5만.
2009/03/24 - [일기/일상이야기] - 욕심 업뎃
pmp팔때 생각하길, 가방을 구매해야지, 하고 마음먹었고,
그 판매금액과 상품권 으로 가방 고르기를 1주일.
오프라인 온라인을 헤집고 돌아다녔으나 당최마음에 드는게 보이질 않았어요.
그래서 눈을 돌린것이 구매대행!!!(.....)
이전에 쓰던 가방과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
너무 비싸;ㅁ;(coach)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가방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연구 씩이나...)
아가씨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다는 lv가방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브랜드들을 섭렵하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가 스노브화 된거 같단 느낌이 들어서 괜히 심란해지기도 했다만(....)
모르는거보다 아는게 나으니 -_- 이러저러하니 골고루 알아보았습니다.
IT신제품 소식은 안 들으려고 해도 알아서 귀에 들어오는데, 어째 '여자'로 생활하고 있는데도 이런것은 잘 알지 못하나....
하여튼 가방구매를 염두에 두고 아가씨들의 가방을 살펴보니, 아가씨들에게 가장 인기 있으면서도 흔한 가방 취급 받지 않는건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기능하는 MCM이었어요. 두명 걸러하나씩 -_-;
몇년전에 붐을 탄 gucci는 복제품들이 너무 많아져서 그런가,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무척 줄어들었고..
lv는 그래도 가방 명품 -_- 이란 이미지 때문인가 이미테이션이 많아졌어도 그 이미테이션을 되려 구매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맨날 이렇게 가방 연구(....)만 하다보니, 최근에 coach 이미테이션이 많아진것도 살필수 있게 되었고...
선생님!! 저는 스노브가 되어 버린 것인가요!!(....흑흑)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생활한다는것은 결국 '소비의시대'를 살아간다는거고, 그러한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방식의 하나로 다소 피상적으로 보여지는 브랜드 이미지들에 대해 학습하여 좀 더 사회에 잘 적응한 이 시대인으로 기능하자, 라는 거창한 방식의 합리화 기제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왕 들고다닐거 마음에 맞는거 심혈을 기울여서 찾아보자. 하던게 2주.
2주동안 매일같이 가방이란 특화된 아이템 하나만 가지고 통신사들 요금비교하듯, 고루고루 브랜드별로 디자인을 비교했지요.
다른게 있다면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기능의 상중하를 살필수 있었던 요금제 서비스와 달리 '디자인' 과 '평소 차림새'를 객관화 시킨후 고민해야 되니, 이 쪽이 몇배 더 힘들더이다 -_-;; 스스로의 차림을 객관화 한다는것이 참 힘들더군요 -_-; 각종 패션 관련 서적을 찾아본 결과 제가 평소 스타일이 페미닌 로맨틱룩,(간단하게 공주풍 -_-;네. 그래요, 실제로 그러고 다녀요. 인형같단 소리도 들었어요!!. 하하하(...)) 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아.. 감각없는 인간에게도 '감각'을 일깨워 주는 의상학과 교재들 만세
까지는 좋은데......이런걸 도서관에서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 나도 참 답이 없죠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구매하게 된 가방입니다.
아이그너의 자회사 에띠엔 아이그너의 로고 토드1025 입니다.무척 인기있는 상품이었고, 계절마다 컬러바리에이션이 추가되고 있지요. 더운 계절에 쓰려고 아이보리/실버블루 컬러를 구매했습니다. 아마 이게 05~6년 쯤 추가된 칼라 바리에이션일거예요.
가격도 비싸지는 않으나, 에띠엔 아이그너란 브랜드 자체가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명품이라 불리워지는 아이그너는 들어와 있는데, 에띠엔 아이그너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명품'으로서의 이미지를 고수할수 없다고 판단되었나, 훌륭한 품질과 일상생활에 적절히 사용할수 있는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_-; 좀 들어 와라. 쫌.
들여와서 마케팅 좀 고급스럽게 하면 매스티지로 잘 팔릴거 같구만....
구매대행가 15.7000. 으헉(....)이걸 그대로 구매할수는 없다고 판단되어 구글링을 해봤더니,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네요.
하여 미국에 생활중인 친구님께 부탁을 하였습니다.
구매대행가는 한화 약 8만원선. 구매대행 업체와 매우 비교 되는고로, 하나만 사긴 아까운 기회다!! 하여도 함께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데, 배송된 가방은 ...네요.
교환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도 처리가 되었는지, 말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
그저 기다리고만 있어야 되나, 싶어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_-.
한국으로도 받아보는데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45일? 50일인가. 미국에서 생활중인 친구가 생활에 문제가 생겨 귀국을 하게 되는 시점에서야 겨우 받아볼수 있었거든요 _-_;;;
나머지 가방 하나는 아직도 미국내 백화점에서 교환 절차가 이루어 지는중.
아....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내기 하나 할까요.? 저 가방이 올해 안에 온다에 5000원 배팅(...)
-
-
후야엄마 2009/05/23 23:23
무려 미국에서 공수해서 구입하다니 대단하다! 나도 가방 하나 살려구...
지금 산 가방 파랑거 동생한테 쓰라줬어...너무 흐물텅 해서...안에서 물건이 돌아댕기는게 내성격을 몹시 더럽게 하는군, 동생은 좋다고 하지만..ㅡㅡ 막 쳐넣을 수 있어서... 동생가방이랑 우선 바꿔 쓰는데 동생가방은...안이 각져서 수납은 좋으나 디자인이 아무데서나 맬수있는게 아니고, 토드형시이라 손구락으로 들어야됭게 불편해..ㅠㅠ 가방 좋은것좀 봐야겟땅. ㅋㅎㅋㅅㅋㅅ 각지고 어깨로 매는거, ㅎㅎㅎ 무난한거.-
혜란 2009/05/24 21:32
줘버렸군~!꽤 비싸게 산것 같았는데 -ㅅ-;
주지 말고 놔뒀다가 후야 기저귀 가방하지 그랬어
좋은거 찾아보는데 한 4~5개월 들이면 그 이후로는 가방 꼴도 보기 싫어짐 'ㅅ'(...
-
기숙사 안에서 인터넷 회선으로 사용되고 있었던것은 KT의 메가패스 라이트(...)였습니다.
2m이 기본이라는 최근의 네트워크상황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환경이라 '시골이라 긍갑다'하면서 그냥 끙끙댔는데 어느날엔가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qook 테레비젼으로 시스템이 바뀌어 있더군요.
광고때부터 이게 대체 뭘까... 했는데 사용해보니 어려운건 아니었어요.
아니 뭐 지가 어려워 봤자 테레비지 뭐(.....)
사용해보니 참 편리하더이다.
텔레비젼 보는걸 싫어했던 것이 나의 시간을 텔레비젼이란 상자에 맞춰 편성해야 하는것이 싫었기 때문인데 이건 내 시간을 원하는대로 사용할수 있게 해주거든요.
음, 아날로그 방송이든 케이블 방송이든 채널을 고르고, 결국 시간편성은 그 채널 공급자를 따르지 않을수 없는데 주문형 vod라고 그러나요? 이 시스템은 각종 프로그램들을 '선택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텔레비젼 보시던 분들은 한번쯤 상상해 보셨을 보던 프로그램을 잠시 일시정지 상태로 놓는다거나, 보던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다시 시청할때 마지막으로 본 부분부터 재생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소망들을 주문형 vod는 간단히 실현시켜 줍니다.
우왕ㅋ굳ㅋ.
메가티비로 옮기면서 회선 속도 또한 무척 좋아졌습니다. 만세. 이제 끽해야 400kbps 뜨던 회선은 안녕. 평균 1m나오는 중소도시형 회선을 사용할수 있게 된것에 대해 건배(....누구랑)
-
-
aromi 2009/05/21 15:29
저희집은 (약정에 묶인) 티밴드.
IPTV라는 물건은 컴터로 동영상 다운받아 보는거 생각하면 쉽게 적응할 수 있죠.
(컴퓨터와 인터넷에 너무 익숙해지면 뭐든 별 것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
좋아하는 프로 있으면 얼른 봐줘야 합니다. 이것도 시간 지나면 사라지더라구요. ㅜㅜ 전 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
때는 일요일. 저녁거리를 찾다가 찬장에서 라면을 발견했습니다.
"옳다구나!"
마침 같이 먹을 언니도 있었고... 해서 라면을 복작복작 끓였지요.
천천히 먹은거 같은데....
체했습니다 -_-; 제대로.
토해버리면 편했을텐데 토하지도 못하고...
언니가 준 소화제를 한알 먹고 30분. 차도가 없고 토하지를 못한 상태로 딸꾹질만 나오고 괴로왔어요.
손발이 차가워지고 슬슬 추워지기에 몸상태가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구나, 고 판단되어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열은 없는데 당황해서 그런가 혈압은 평소보다 쬐끔 높게 나왔습니다.
5%포도당에 속좀 풀어지는 약을 타서 정맥주사로 맞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0분동안 응급실 침대 위에서 끙끙대다 추위를 참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름이 다 되는 마당에 보일러 틀고 방바닥 자글자글한데 누워서 수액을 맞는데.... 차도가 보이질 않았어요.
주사맞다 점액 속도 조절하지 못해 쇼크온건 뭐...(...)
수액 다 맞고 나니 11시. 잠자려고 누웠는데 도저히 잘 수가 없어서 입안 깊숙히 손가락을 넣고 소화안된 음식물들을 겨우겨우 토해내고 잠들수 있었습니다.... 악 ㅠㅠ. 진짜 힘들. 억지로 토해내는게 이렇게 힘든데, 거식증 환자들은 손가락 까지 넣고 토해내기를 반복한다니...... 후달달달.
잠자리에는 오래간만에 전기장판도 켰는데 땀은 하나도 안났어요. 열이 나긴 났었던 모양.
아침. 전기장판 위에서 힘들게 잠들어서(한시간 간격으로 깨서..)그런가 온 몸의 근육들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출근하고 나서도 으슬으슬 추웠고...
근육통으로인한 고통에 적절히 처방되는 약을 먹고 나서도 차도가 보이질 않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2시간 누워있었습니다.
여전히 몸은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있으나 정신적으로는 편안하네요.
.. 아 맞다. 지금까지 먹은게 달랑 식빵 두장이라 기운을 못 차리고 있는건지도 -_-;
-
-
-
-
-
세라비 2009/05/19 00:02
저도 인간미 넘치는 블로거가 되려는 혜란님이 아프셨군요...
전 뭐 먹다 체해본 기억이 없네요... 내머릿속의 지우개인가;(응?)
사실 토하는건 많이 해봤,,, (맞을래?)
아주 가끔씩 술을 많이 먹다보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이상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손가락을 목근처다 갖다대고... 킁(???)... 하시면 말짱해지는 정신과 다음날 숙취효과가 매우매우 감소된답니다... (이런걸 정보랍시고 댓글적고 있는 제가 미워지네요ㅠ)
어서 정상으로 돌아오셔서 인간미 넘치는 블로깅을 하세요+_+/-
혜란 2009/05/19 08:48
아 네(....)
다소 꺼내기 어려운 이야긴데 상세히도 설명해 주셨네요(ㄷㄷㄷ)고맙습니다 =ㅅ=;;;
작년 이맘때쯤에도 무지 아파서 한 일주일간을 낑낑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내년에도 이럴까봐 걱정되요 ;ㅅ;
-
-
돌이아빠 2009/05/19 11:03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쳇기가 있을때는 뭐냐 손가락 따는 것도 응급 처방은 되는 듯 하공. 한의원 등에서 소화제 대용으로 주는 알맹이 약 있는데 그것도 괜찮구요.
잠이 보약!-
혜란 2009/05/22 08:40
한의원쪽이 어째 더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이 내 손발은 차가워 져 있는데 열은 없다 -ㅅ-, 고 병원에서 진단 나온거 보고 '이건아닌데' 싶었다만, 뭐라고 말은 못하고...
-
-
띠보 2009/05/19 22:39
저도 1년에 한번쯤 여럿이서 먹고도 혼자 제대로 체하는데요.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서..ㅠㅜ
한 5일 고생하고나서
새 삶을 씩씩하게 살겠다고 굳센 다짐을....
위 아프면 진짜 지옥이에요... -
허나 언제나 욕심을 충당하면서 살수만은 없는 법.
그렇기에 최근 중고물품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못쓰는 물건이 될만큼 험하게 물건을 다루는 경우도 없어졌고...
물건 사용하다가 '질리는 경우' 버리느니, 나 말고다른 사람이 쓸 수 있게끔 '전달한다'
이런 느낌으로 판매가 활성화 된거 같아요.
블로그를 통해 pmp판매를 목표 했으나, 한달이 가도록 구매자가 없었는데, 블로그 방문중, '중고카페' 처럼 페이지 뷰잉이 많은 곳에다가 글을 올려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 했더니, 하루만에 바로 물품이 팔렸습니다. 만세.
그렇게 까지 pmp를 판매해서 하고 싶었던것이 무엇이냐?
바로 가방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며칠동안 가방검색만 죽어라 하다보니, '여성용 가방' 의 세계란것이 무시무시 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무시무시한 가격으로 인해 pmp판매한 금액가지고는 택도 없는고로...
캐-_-쉬; 를 모으기 위해 다시한번 이벤트에 응모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이번 이니투 페이 이벤트 상품은 백화점 상품권이네요?(........)
이벤트 당첨 되면 4월에 백화점을 방문해서 좋은 가방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마침 4월은 제 생일이 낀 달이기도 하니,(24일) 스스로에게 선물을 한다는 핑계도 (....)
아무튼 그래서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은 이니투페이의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된 아이리버L플레이어 입니다.
2G가격으로 4G 판매해버리는거예요, 혹시 가격검색 보고 비싸다! 하시면 곤란 ;ㅅ;(...)
팔아 현금을 만든 다음, PMP를 판매한 금액과 함께 더해 봄~여름에 들고다닐 가방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pmp 또한 이니투 페이를 통해 좋은 분께 판매할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최근에는 저녁시간을 수놓기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성해낸 작품 :)
이란의 도안 판매 사이트인 '버밀리온' 에서 99년 5월 무료 도안으로 배포했던 녀석입니다.
현재는 유료 도안으로 전환되어 판매되고 있어요. 현재 환률로 도안값만 4600원 이네요(...ㄷㄷ)
99년 도안을 아직도 어찌 갖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사실 십자수란것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됐던 계기가 저 고양이 도안이었어요.
도안 파일은 PDF로 제공되고 있었는데...
갓 중학생 된 애가 PDF란 것이 어떤 확장자인지 알 턱이 없죠 -ㅅ-;
그래서 포토샵으로 파일을 열었습니다. 좌우지간 이미지 파일이라면 포토샵에서 열리지 않을 턱이 없으리라. 하고.
2페이지로 이루어진 도안이었는데,
포토샵에서 PDF파일을 강제로 열 경우, 첫 페이지만 호출됩니다.
하지만 뭐 아는게 있나요. 첫번째 페이지는 고양이 도안만 나와있었고..
두번째 페이지에 실 번호표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보지 못했던 고로 첫번째 페이지에 보이는 고양이 색감을 보고 필요한 실을 눈짐작으로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크로뱃 리더와 PDF파일과의 관계를 알게 되었죠.
OTL. 실 구입까지 다 해놨는데 이건 또 무슨 변고란 말인가. 왠지 기운이 쏙 빠져서 다 팽개치고 관둠.
그래서 11년동안 keep된 도안이었죠.(.....무섭다 이건 좀...)
주차 쿠션용 패키지는 어머니께 드릴라구 구매했던거 배송료 아까워서(...)한세트 더 구매해 놓은걸 계속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완성했습니다.
수놓고 마감 할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이리 한꺼번에 묶어 보니 감회가 참 새롭네요(...)
3주 걸렸습니다. 큐방 달린거라 자동차 앞유리에 붙혀 놓으시면 좋을거예요.
이것 또한 블로그를 통해 판매해 보려고 합니다.
|
-
-
혜란 2009/03/24 18:34
이런 일은 가끔 가다 일어나는거니깐 블로그 전체의 아이덴 티티를 해하지는 않을것이라 봄.
게다가 이건 이벤트 응모란 목적성 있는 글이기도 하고..
이야기가 담긴 소소한 물품 파는걸로 블로그가 상업성을 띠게 되었다! 하고 생각하게 될 사람은 없겠지.
하하, 난 소심해서..ㅠㅠ;
-
-
-
-
혜란 2009/03/25 09:46
가방의 세계에 대해 놀라버리기도 했다만, 그에 상응하게 놀라게 된것은 가방에 대한 여자들의 욕심이었어요 -ㅅ-;
남자들이 비싼 차에 열광하는것만큼 여자들은 비싼 가방에 열광한다는데, 그걸 보고 혹 자는
'비싼 차 탄다고 그 남자가 고급스러워 지는것은 아니고, 비싼 가방 든다고 그 여자가 고급스러워 지는것은 아닌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근데 설득력이 떨어지는것은, 그런 이야기를 제게 해주셨던 분 또한 늘 본인의 입으로 '나는 잡화에 욕심이 많다' 를 읊조리시던 분이라는것.
-
-
-
혜란 2009/03/26 09:15
중고거래를 알선하는 에스크로 사이트들이 참 많아졌어요 ^^
이니투페이서 게시물에 붙히는 배너로 물품을 판매하게 하였으니, 이제 에스크로 전문 사이트들에서도 metoo 서비스들을 내놓기 시작하겠죠. 얼마나 걸리려나...
-
-
-
혜란 2009/04/10 08:42
제세공과금이 빠진 상태로 상품권을 받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_^.
배송 받을 주소와 연락처는 이메일로 발송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도착하게될 새로 구매한 가방 이야기도 즐거이 읽어주세요 ㅎㅎ.
-
이사... 혹은 대청소 하다가 '나도 잊어버렸던 물건'을 발견하시는 분들 참 많을거예요.
시즌을 타고 블로그를 통한 상거래 중계 시스템계의 강자(....까지나)이니투 페이에서 이벤트를 여는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 "내가 쓰자니 왠지 귀찮고, 버리자니 아깝고...' 한 물건에 대해 있다면, 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하구요.
제세공과금을 부담해야 하긴 하지만 -ㅅ-; 아이리버 L플레이어를 주네요.이렇게 생긴 물건입니다 'ㅅ'. 이벤트 공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 가져다 썻는데, 풀 사이즈 이미지는 참 저 물건에 탐욕스런 시선을 보낼수 있게끔 찍혀 있군요.
http://blog.inip2p.com/96 -참고 페이지
저 글을 가만 보자니, 집에 모셔두고만 있는 미련의 물건들이 스멀스멀 떠올랐습니다 -_-;
타인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이 '뭐 저런걸' 이라 불릴만한 물건들이다만, 제 딴에는 귀중해서 어찌 처분을 못하고 있는... 미련의 산물들을 공개합니다.
올해 1월부터 열심히 떠낸 십자수... 입니다 -_-; 쿠션으로 만들겠다!!! 하는 강-_-렬한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고, 한달동안 퇴근후 두시간씩을 할해해 가며 열심히 떠냈죠. 곰돌이 푸. 흑.
쿠션으로 만들자니, 수예점을 찾아가야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수예점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렬한 의지가 '수예점 없다' 라는 이야기에 풀이 꺽여서 보관만 하게 된 물건이죠.
팔라고 해도 못팔거예요. 하도 정성을 들인 녀석이다보니, 도저히 어떻게 처분 할 수 없을것 같은 기분 ㅠㅠ.
일본 여행갔을때 호텔에서 집어온 편지지 입니다(....) 벌써 1년이 넘었군요;
호텔의 물건을 싸와서는 안되는것이나, 편지지는 괜찮겠지 -_-; 하고 합리화 하고 들고 왔어요.
편지 쓸 일이 좀체 없어서 이걸 버리기도 그렇고... '이 편지지를 쓴다' 하는게 '본인 여행 다녀왔삼'을 어필하는 스노브틱한 짓이 될거 같아서 쓰지도 못하겠고... 그냥 마음속의 미련 한 귀퉁이에 남은 물건입니다(...)
이 물건은 NDSL과 함께 쓰입니다. 마지콘(R4 외)에 들어 있는 세이브 파일이 아까워서 정품유저가 되기를 꺼리시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 태어난 제품(뭐 다른 용도도 있겠다만 -_-;그건 상상에 맡깁니...)입니다. 저 아답터를 이용하면 세이브 파일을 온전하게 정품팩으로 옮길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물의 숲 발매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불법다운로딩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품 팩을 구매 한 후, 어떻게 나의 첫 마을을 홀랑 삭제할수 있어!! 하고 고민하는것을 본 친구 미로가 보내준 선물입니다.
근데 미로, 어쩌니. 딱 한번 쓰고 봉인되버렸어, 왠지 미안해(....)
이 물건은 현재 저 사진을 찍어내는데 사용한 카메라의 추가 배터리 입니다.
똑딱이 인생 7년
(삼성SDC 200Z,니콘 쿨픽스 2500,코닥 DX 3900, 니콘 쿨픽스 SQ -_-; 모델명 다 기억하는거도 창피하다)
이전에 SQ를 하도 오래 쓰다 보니 배터리가 노화되서 배터리 재생시간이 짧아진걸 견디지 못했던 어린시절(흑흑)이 생각나 언젠가 노화될 배터리를 위한 보험?의 느낌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열달동안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군요. 하하(.....) 팔아버릴까 ㄱ-;
역시 일본에서 구매한 물건입니다.
친구 선물로 주려고 뽑은 가챠퐁 입니다. 한데...
선물 주인이 '니 일본 여행 기념품 하렴' 해서 제 손에 계속 머무르고 있습니다. 막내동생 선물로 줄까 생각만 1년. -_-; 어쩐지 손에서 놓기 싫은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쓸모도 없는데;
향입니다, 인센스라고 불리는 물건이죠 -_-;
한창 아로마에 빠져 있을때 향의 신세계를 체험해보고자 구매한 물건들 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탄듯한 냄새 때문에 집안에서 태우는것을 미루고 미루다, 계속 소장만 하고 있게 된 물건입니다.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가끔 환기 다 해놓고 향 피우면서 한가로이 책을 읽자~ 라는 목표를 가지가고 그냥 소장중.... 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_-; 왼쪽부터 매화, 히노키, 물, 대나무.
알맹이를 풀면 이런 모양으로 향이 담겨 있습니다. 향을 돌돌 말은것은 설명서(?)인듯. 파란색 아쿠아향 안에 들은 사기 받침은 향 꽂이입니다. 한두번 사용해서 색이 살짝 바랬군요 -ㅅ-;;
다음 미련의 물건은... 좀 오래됐습니다.
96년에 중학교 입학선물로 외삼촌께 받았던 카세트 플레이어예요. 우와 먼지 앉은것 봐...
지금은 사라진 기업, 대우에서 삼성의 mymy와 겨루기 위해 만들어낸, 아는사람이 거의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 yoyo 란 기계입니다(....)
98년 이사하면서 버리고 온 기억이 나는데.. 엄마님께서 본인의 남동생이 자신의 딸을 위해 선물한~ 이란 애잔한 기억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싸 오신듯 -_-;;;
껌전지, 라는거 혹시 기억하고 계시나요? 껌전지가 들어가는 모델이라 mymy 보다 무게및 두께가 적어 휴대하기 좋다! 란 컨셉이었는데.....
안 무겁고, 얇으면 뭐하니. 배터리가 캐 조루(...)
하여튼 이런 미련의 물건들 뒤로 대박 미련의 물건이 하나 남아 있으니 -_-... PMP 입니다. 투어랠리 경품으로 받은거죠. 훌륭한 사양을 가진 물건은 아니나, 내장 용량이 250기가나 된다는것이 장점인 맥시안의 L600 입니다.
훌륭한 사양이 아니라서 판매하느니, 그냥 내가 쓰자.. 하고 오픈한게 한달쯤 됐나요.
사용시간 4시간.
신품 판매가 27만원 정도 되는데, 매물이 거의 없네요 ㅠㅠ
그래서 이 가격에 내놓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전자상거래 신용도 최고인 '이니시스'를 통해 '안전거래' 가 가능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h yeranh앳gmail. 이나 010-5656-육사삼영 으로 문의 주세요.
|
제품 (크흑 ㅠㅠ) 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http://hyeranh.net/1439 에 적어두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
이니지기 2009/03/04 18:17
카세트 플레이어는 정말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느낄수가 있네요. ^^
가샤폰 안에 들어 있는 건 건담인가요? 은근히 당긴다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 -
세라비 2009/03/04 21:03
아... 뭔가 혜란님의 애환이 담겨진 물건들이...
푸,흑에서 ^^;;
가샤폰안에는 간다무!!! 가 들어있겠군요... 보아하니 더블오 시리즈인듯
요요는... 제가 초,중딩쯤에 나름 알려졌던걸로 기억하는걸요...;
그 껌전진는 소니에서도 나온게 있는데 걔네꺼는 용량이 커서 소니가 무지 활용을 많이 했었다는;-
혜란 2009/03/04 22:02
보통사람이죠 -ㅅ- 저도;
네. 건담이 들어있어요. 뭔지는 잘 몰라요; 방송된건 본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함께 구매했던 에반겔리온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안나고... 허허 -_-; 포장 푸는 순간 손에서 떠나 흔적이 흐드러져 버릴것 같아서 그냥 모셔두기로 했어요...^^;
-
-
-
혜란 2009/03/05 09:00
기계에 관심이 적지는 않죠...후(...-_-;;;;)
근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생활하는데 무리를 덜 겪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요^^;;
-
-
양깡 2009/03/04 23:04
이니p2p를 이용해서 블로그에서 물건을 파시는군요 ^^
저도 블로그 바자회때 이용해 봤는데 상당히 좋더라고요. 제가 물건을 구매하고 싶지만(!) 집사람의 윤허가 있어야하는 관계로 못 본척 지나가겠습니다. ^^-
혜란 2009/03/05 09:02
네 ^_^ 양깡님 덕에 이니피를 알게 되었고,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바자회로 양말을 구매했을때 그쪽으로 넘어간 제 이메일 주소 때문에 이런 이메일을 받았고,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게 된것이지요~ ^^.
사모님의 윤허가 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_-;;;
음.. 헬스로그의 그 카페가입에 관해서 무언가 추가로 더 들으신것은 없으신가요? 모른척 넘어가 버리려니, 자꾸 뭔가 미련이 남네요;
-
-
-
-
-
혜란 2009/03/21 11:59
제세공과금이 22%나 붙는거였군요..^^;
그래도 주신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야기 해주신대로 주소를 통해 입금및, 신분확인 가능한 서류 송부하였습니다~.
-
하루는 지메일 로그인(매일 하는거면서) 을 했는데, 이런 주소가 보였어요!
이미 보실분들은 다 보셨을 영상입니다만, 그래도 함께 웃어 보아요(... 포인트는 1분 6초 부터)
곡은 아이돌 마스터의 치하야가 노래합니다 : 目が逢う瞬間 랍니다.
덧. 아이돌마스터 psp가 2월 20일자 한글판 풀렸습니다.. (랄까, 예판으로 죄다 팔리고 물량이 없는듯 하다만 -_-;)
이제 머지 않았어요, 엑박 아이마스 한글화까지!(...)
원곡은 이런 느낌이예효(...) 좌 미키, 중 치하야, 우 유키호, 뭐 자리는 바뀝니다..
랄까 내가 왜 쟤들 이름까지 알고 있는걸까(부들)
누가 그랬던가요, 봄은 아가씨 입술에서부터 온다고.
최근 립글로스를 선물받았습니다. 그래서 화장대를 정리해 봤죠.
이 글은 2008/11/21 - [리뷰] - 겨울, 립크림 열전 에 이은 립글로스&립스틱 리뷰 되겠습니다. 음, 리뷰라기보다 정리용;?
겨울되면 입술 참 많이 틉니다. 입술 트는거만큼 바르는거도 많죠. 골고루 발라보기도 했고, 골고루 바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틉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그래서 입술에 바르는것들에 대해 관심이 참 많습니다.
알아요, 립스틱이나 립글로즈 바르면 입술 더 튼다는거... ㄱ-
근데 취직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소릴 들었습니다.
'입술 안바르고 다녀요? 어디 아픈것 같아 보여요'
...-쿠웅-
그 뒤로 열심히 입술에 색을 입히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 전에도 입술에 색을 입히고 다니기는 했으나, 그전까지 색깔 입히던 거는 '예뻐보이고 싶어서' 였다만,
"병자같아보여"
"병자같아보여"
"병자같아보여"
에 숔흐를 먹고 부지런히 여러가지 색상들을 바르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심심하여 (...) 화장대에 있는 입술 관련 제품들을 죄다 꺼내봤습니다.
...많더군요.
왼쪽부터 -
미샤 립글로스 : 아마 대학교 다닐때 처음으로 구입했던 립글로스라고 기억됨.. 특별한 향 없음. 펄감 약간 있는편. 오렌지색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발색은 안됨. 딱 쉽게 구할수 있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립글로스라고 보면 됨. 근데 바르고 나면 입술이 더욱 잘 튼다는 묘-_-한 약점이; 당연히 단종되어 있고, 구입가는 3300원으로 기억됨.
부르조아 립글로스 #15, #13 : 요번에 선물 받은거. 묽은 틴트 글로스라 생각하면 참 좋음. 메론향. 끈적임이 없음. 심지어 바르고 나온것을 잊어버리기까지!!... 그만큼 지속력은 약한편. 13호는 용기에서 보면 연한 분홍이지만, 발색은 투명에 에 가까워 립스틱을 바른 뒤 광택을 줄때 쓰는 경우가 잦음. 25000
로레알 글램샤인 6H 립글로스 3종 : 작년 추석 무렵에 선물 받은거. 롱라스팅이라 한번 발라놓으면 어지간한 일에는 안 지워진다. 심지어 휴지로 힘을 주어 닦아내도 펄감이 남아있다. 가진거 중 중간 분홍색 제일 좋아함.
단점이 있다면 끈적임이 심하고 머리카락 달라붙는 빈도가 너무 심하다는거. 11000
미샤 베이지색 립스틱 : 뷰티넷 이벤트로 받은 물품. SFP 10(자외선 차단지수)들어간 립스틱이라고 하는데... 애석하게도 베이지색이라 내가 바르고 다니면 한층 병자같아 보이는고로, 자주 안씀; 9800. 현재단종
로레알 크리스탈 로체 립스틱 321호 : 아빠 해외 출장때 선물로 사오신거. 입술이 진주색이 되는게 독특하거나 개성강한 복장에나 어울리지, 일상적으론 거의 사용 불가..; 남자의 화장품 보는 눈이 뭐 그렇지(...)
미샤 슬림 립스틱 (짙은분홍) : 싼맛에 사서 (5500) 참 즐겁게 사용했던 립스틱. 연한 분홍색이 눈화장이랑 짝이 잘 되서 열심히 사용했는데... 재구입을 하려고 했더니 단종 OTL
미샤 모이스트 립스틱 : 여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꽃분홍색이랑 엄마사줬다가 안쓰신다길래 회수한 진한 빨간색. 갈색이 짙게 섞여 있어 가을 겨울에 자주 바르고 다녔다. 3300
코스메틱넷 립스틱 : 밝은 오렌지색. 여름에 자주 바르고 다녔다. 사은품으로 받았던것.
보브 립스틱 : 정렬적인 빨강. 한번도 못발라봤다 -_-;
아래쪽에 쭉 늘어져 있는것은 립밤들, 역시 왼쪽부터
밍크오일 립밤 : 립글로스에 가깝다 -ㅅ-; 향이 역해서 안쓰고 있음. 광택감은 무지 좋음.
스킨푸드 아보카도 립밤 : 바르고 일어나면 입술을 한꺼풀 벗겨낼수 있는 신비의 립밤(...) 입술에 각질 있다, 싶을때 촉촉히 적셔낸 뒤, 벗겨내는 용도로 사용 -_-; 그게 아니면 아침 화장시 립스틱 바르기 전에 사용키도 :)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약한 바닐라향.
오미멘텀 셀렉트 내추럴 : 녹십자만 판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한국에 수입되는 일본산 립밤. 약한 멘톨향인데.. 바르고 나면 입술이 시원 -_- 한게 처음에는 입술에 물파스 바르는건가!! 싶다가도 적응되면 묘하게 바르고 싶은... 중독되는 맛이 있다.
뉴트로지나 립 모이스처 SFP15 :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간 립밤. 무향 무색. 무취- 까지였다면 좋을텐데 애석하게도 그건 아니라 왁스냄새가 나서 사용을 꺼리게 되는편 -_-; 사용감은 무척 좋은편.
니베아 립케어 : 저렴한 가격에 입술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고 널리 알려진 니베아. 바닐라향 :) 효과는 우수한 편이나 사용하기 불편한 포장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음.
-
-
혜란 2009/02/19 08:38
갓 대학생 되고부터 모은것들이예요.
화장품은 먹는게 아니니까 유효기간이라는거는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정해놓았고....버린것들이 하나도 없이 모으다 보니 저만큼 -ㅅ-;;;
-
-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