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8/09/29 의학의 진실 (bad medicine) (4)
  2. 2008/09/25 베토벤과 그의 여인들 (7)
  3. 2008/09/24 트래블로거 (12)
  4. 2008/09/24 칼린 지브란
  5. 2008/09/23 [여성향수] envy me (4)
  6. 2008/09/22 지구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 (6)
  7. 2008/09/22 클로버 필드 (2)
  8. 2008/09/19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지원 (6)
  9. 2008/09/18 손목시계 (4)
  10. 2008/09/18 무지개가게
  11. 2008/09/17 즐거운 불편 (2)
  12. 2008/09/16 미친 기후를 이해하는 짧지만 충분한 보고서 & 날씨와 기상
  13. 2008/09/16 과학과 대중이 만날 때 (8)
  14. 2008/09/16 2008 이천 햅쌀 (3)
  15. 2008/09/16 위험한 미술관 (2)
  16. 2008/09/14 아미빅 (4)
  17. 2008/09/13 천개의 찬란한 태양
  18. 2008/09/13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
  19. 2008/09/12 가네하라 히토미 - 애시 베이비
  20. 2008/09/10 wish 카테고리 생성 (11)
  21. 2008/09/09 WILD CHILD
  22. 2008/09/09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5)
  23. 2008/09/09 drovete 초콜릿 (4)
  24. 2008/09/07 고시히카리 쌀밥 & 탕수완자 (8)
  25. 2008/09/04 chromophobia (2)
  26. 2008/09/03 메이플 티& 메이플 시럽 (5)
  27. 2008/09/03 색, 계 (2)
  28. 2008/09/02 티베트 순례자
  29. 2008/09/01 카모메 식당 (14)
  30. 2008/09/01 사랑니 발치. (22)
2008/09/29 21:45

의학의 진실 (bad medicine)

티스토리 플러그인에서 검색이 안되서 yes24를 찾았습니다. -ㅅ-;예전 daum책검색때는 왠만한 책들 다 검색 가능했는데 티스토리 자체 내장 플러그인에서는 제가 읽는 책들중 일부 검색하기가 되려 어려워진 느낌...

뭐 괜찮아요. 다른데서 검색해서 따다 넣으면 되니까. 이렇게 =ㅅ=;

책 제목보다 출판사 보고 집어온 책이었습니다. '마티 출판사'
2007/01/18 - [책이야기/★★★★☆] - 몸 사냥꾼
2008/03/11 - [책이야기/★★★★☆] - 소리를 잡아라

마티 출판사의 책들을 참 영양가 있게 읽어서 (특히 몸사냥꾼) 이 책도 그런 내용을 전하리라 믿고 집었습니다.
거기다 카테고리가 의학. 이었으니까요

어째 제목에서 풍겨지는 뉘앙스는
2008/01/02 - [책이야기/★★★☆☆] - Confessions of a Medical Heretic (의학 이교도의 고백) 과 흡사했습니다.
한데 의학에 대해 일부러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려는 글이라면 고자세에서 쓰여진 책인 경우가 많아서 한번 손에서 물렸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에 적혀 있던 '의사들은 얼마나 해악을 끼쳤는가?' 까지 가세했죠.

음-ㅅ- 읽어보니 이거, 미묘한 책이던걸요(...)
제목에서 견지하는 입장은 현대의학에 대해 불만스러운 이야기를 할것 같은 느낌을 풍기나,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것은 "all about 고대의술" 에 관한것들 뿐입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독자를 낚은 다음, 현대의학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싶었던건가 봐요 -ㅅ-;

의사들이 해악을 끼친게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고결한 존재를 함부로 다루지 못했던 시대상을 반영하여' 의술이 느리게 발전해 오게 된 사연을 다루었을 뿐이죠.

하여튼 책은 의학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의학에 있어 중요한것은 최신식 의료일것입니다. 일단 중요한건 최신의 기술을 통해 내 생명을 유지하는것이니까요.
의학을 전공한 선생님들도 최신의학을 익히고 배우기 위해 애쓰시지요. 그것이 환자들을 대할때 더 도움이 되어주니까...

음,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는것이 고대의 의술들 입니다 =ㅅ=;
책은 고대의 의술들을 시대순에 따라 삽화와 함께 독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견지하는 입장은' 옛날에도 의학은 완벽했다' 라고 생각했던 너의 가치체계를 깨부수어 주마' 지만, 알맹이는 내실있는 의학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반의학이라고 해야 될까요; 제가 의학전공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히포크라테스의 4즙설과 연금술과 의학이 혼합된 시대로부터 시작되어 해부광(이라고 표현하면 의학도들한테 욕먹을거 같으니, 현대 해부학의 시초를 열어주신- 베살리우스와 갈레노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 책에는 베살리우스가 직접 화가들을 사서 그린 인체의 내부 장기 그림들이 몇장 소개되어 있는데,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이라서 그랬는지, 현대 해부학서적에서 볼 수있는 지극히 수리적인 모습의 인체 대신 예술적인 자세로 무언가 메세지를 전하고픈 인체들이 "내부장기" 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 아 그로테스크. 몇장 보다가 하도 역겨워서 책을 몇번을 덮었나 몰라요 -_-;
물론 이거 말고도 수많은 오래된 의료의 장면을 그린 그림들이 삽화로 등장하는데... 참 보기 힘들었습니다 -_-;
현대 해부학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적어도 어떤 상황묘사가 아니기에 '오오 그렇군' 하고 바라볼수 있는데, 이 책에 소개된 삽화들은 사람에 대해 가해지는 의료라기보다 '고문의 광경'에 더 가까워서 OTL

근대의학에서는 내과적인 의술과 무균법에 대해 다룹니다.
어떻게 무균법과 전염병을 예방하게 되었는가? 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서술해나가고 있는데...
의학은 참, 연역적으로 발전해 왔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경험해보고 확인하고 거기에 점층적으로 지식을 쌓아 올려가면서 발전한 학문이구나. 그걸로 사람의 생명을 늘려주고.. 그게 의학의 본질이구나. 하구요.

더불어 베살리우스와 갈레노스의 해부학 이야기를 읽을때는 의술이라는게 이렇게나'시각'이란 감각에 의존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었구나, 싶은게...
병변을 눈으로 보고 그걸 없애는거. 그게 서양의학의 기초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눈' 그건 참 중요한것이다만, 5감에만 의존한 의료가 과연'완전한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ㅅ=;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내, 외과랑은 살짝 분야가 다른 분야라서 더욱 그렇게 생각했던건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우리는 5감으로는 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잘 수습해 나가기 위해 제 6감각인 인스피레이션(...)을 개발할 필요가 있(퍽)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의과 1학년생이나, 의과대학 입학이 기정사실화 된 고등학교 3학년생들.
저학년이 아니면 이런 의학교양서 따로 시간내서 읽고 싶은 마음조차 안 생길만큼 학교가서 하드하게 트레이닝 받을테니~ ^^

PS. 국내 번역판 책 표지에는 알수없는 새가 사람을 삼키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양나라판 표지는 옛 의사들의 왕진가방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Bad Medicine
David Wootton
의학사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의학사를 바라보는 저자는, 항생제가 발명된 1940년까지 의사들은 대체로 환자들에게 도움보다는 해를 끼치는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2300년 동안 의사들은 환자들의 헛된 믿음, 의사들이 자신들을 치료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의지해왔다는 것이다. 이 책은 히포크라테스의 숭고한 선서에서 시작한 의술이 질병 정복과 인간 생명 연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금까지 쉼 없이 걸어온 진보의 역사와 신화를 여지없이 깨뜨린다.

하지만 저자가 의학의 발전과 진보를 전...

책 안에서도 한번 언급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예전엔 왕진가방이 전염병을 옮기는 도구로도 사용되었죠.
무균법을 지킬수 없었을테니, 의료도구에 사람을 감염시키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득실득실 했을것은 안봐도 비디오(...

아직도 의학은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 건강하게 사는건 참 중요하죠. 어차피 죽어질 인간의 삶이기에 더.
우와 아이러니컬. ㅋ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4
  1. BlogIcon 또자쿨쿨 2008/09/30 15:10 address edit & del reply

    움.. 1년간 책을 손에서 쉬게했다가 다시 책을 잡고 한달간 5섯권 정도를 읽고 있습니다.
    이제 가끔 들러서 책정보좀 얻어가야겠습니다. ^^^;;;;

    • BlogIcon 혜란 2008/09/30 16:00 address edit & del

      가을이라 책을 다시 손에 잡으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_^. 즐거운 독서 되세요!
      함께 읽으면 즐겁답니다. 같은 책 두권 사서 가까운 분께 '같이 읽자' 고 선물해 보세요~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 질거예요

      PS. 저도 가을을 맞아 책을 좀 구입했답니다 ^_^

  2. BlogIcon 자그니 2008/10/04 19:02 address edit & del reply

    옛날에 행해진 외과진료는 고문이 맞을지도 몰라요. 마취 기술이 발전된 것이 최근이었으니.. 저도 어릴적엔 흔들리는 이빨 실로 묶어서 문고리에 걸고는 확- 잡아당겨서 뺐던 기억이...

    • BlogIcon 혜란 2008/10/04 21:16 address edit & del

      ...아아. 마취만세. 얼마전 치과진료중 제대로 마취가 되지 않아서 치과체어에서 머리와 허리가 들릴만큼 깜짝 놀랐고, 의사로부터 '미안해요' 소리까지 들었던지라 무척이나 공감이 됩니다 -_-;

      허허. 어릴적엔 저도 이빨 뽑을때 제 손을 이용했죠(...
      그 덕에입안에 손톱자국이....-_-;옛날 이야깁니다 그려; 허허.

2008/09/25 15:49

베토벤과 그의 여인들

베토벤과 그의 여인들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크리스 슈타트랜더 (생각의나무, 2002년)
상세보기

2006/08/10 - [책이야기/★★★★☆] - 음악가와 연인들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중에 '베토벤 바이러스'란게 있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hanrss의 낚시 영역에 끌려 그런 드라마가 시작되었다는걸 알았는데...
동생과의 대화는 '뭐여 노다메 칸타빌레 짝퉁...'

하여튼 드라마 제목에 떡하니 음악가 이름을 쓸 정도라니.. 란 호기심에 베토벤에 관한 책을 들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의 애정사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지요. 먼저 소개한 음악가와 연인들은 무척 그런 '예술가들의 연애사' 에 대해서 구구절절 재미있게 적은 책입니다. 참고.

베토벤이 사랑했던 여인들에 대한(열다섯명-_-?) 이야기는 책 후반부에 나옵니다.
살짝 놀랬어요. 독신주의자였던 베토벤 곁에 여자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거든요.
뭐.. 근데 그 시대 음악가들은 연예인이었고, 연예인이니까 연애정도는 뭐 당연히...

어린시절에 봤던 베토벤의 전기문에서는 그가 '고집세고 무뚝뚝하고 어두운 성격을 가졌지만 자신을 갈고 닦아 음악적 업을 이룬 사람' 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이 책의 베토벤은

까탈스럽고
지 맘대로에다가
꼬라지 드러운.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위대한 업을 이룬 사람들 치고 성격장애 없었던 사람 드물다니까. 정말 -_-;;;

시대를 앞서 살았던 사람을 영웅이나, 위인이라 부른다지만 저런 짜증나는 성격을 감당했을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특히 그를 오래도록 보필했던 홀츠만 부인 에게 존경을 -_-)

차례는 불멸의 영혼, 과 불멸의 사랑. 두 챕터 입니다.
불멸의 영혼은... 읽어나가는 내내 '베토벤의 부동산 투자전략(찡긋)' 이런 제목이 잘 어울렸을것 같은데, 하고 투덜거렸을 정도로 베토벤 이야기보다 사는곳을 자주 옮겼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여 진행됩니다.

허나 제가 뭐 독일에 가본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동네들이 언급되는데 '아아 그렇군' 정도로밖에 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책에 소개된 베토벤의 거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빈 : 26번(이사를 함)
빈-알트- 레르헨펠트
빈 펜칭
바덴 : 6번
바덴바이커도르프
되블링
오버- 되블링
운터- 되블링 :2번
그나이크센도르프성
하일리겐슈타트 :3번
하첸도르프: 2번
뫼들링 : 2번
누스도르프 
※ 책에는 살기 시작한 시점과 각 주소지까지 적혀 있습니다.

이런 전기문 어떤 형식으로 분류해야 되려나 모르겠네요...; 하여튼 신선하긴 했습니다.
거처를 옮기면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었을테니까요.

책에 삽화로 소개된것들은 작가가 책을 쓰면서 모았다는 베토벤의 메모와, 편지들입니다. 당연히 친필.

대체 여자이야기는 언제 나오는건데(..)하고 책장을 넘기다보니 2장에 본격적으로 베토벤의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있더군요.

베토벤의 연애사로 가장 유명한것은 '테레제'란 여인에 관한것일겁니다. 그 유명한 '엘리제를 위하여'의 모델이 된 아가씨.
그리고 달빛을 보면서 연주했다는 '월광'. 사실 이건 지올리에타란 아가씨에게 헌정된 곡이라고해요.

베토벤 평생의 여인으로 등장하는 여인의 이름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아가씨 입니다.
요제피나 브룬스비크. 베토벤 평생의 여인으로 언급되는 테레제의 동생입니다.

허나 요제피나는 베토벤과 맺어지지 못했죠. 그 당시 사회상에 일개 음악가가 백작신분의 남편이 되는것은 어려웠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어머니가 26살이나 연상인 백작에게 시집보내버리는 통에 -_-

그러나 베토벤과 요제피나의 관계는 계속됩니다.
요제피나는 베토벤을 꾸준히 흠모했으나, 백작의 아이를 낳았죠. 두명이나.

그러나 나이차이가 많이 났던 결혼인고로, 첫남편은 일찍 사망합니다(결핵이긴 했지만 -ㅅ-;)

그 이후, 베토벤과의 밀회를 통해 딸을 하나 낳았죠. 미노나.
허나 공식적인 관계가 아니었던 고로 그녀는 처제(??)인 테레제에게 맡겨져 키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의 성은 미노나 폰 슈타켈베르크.(복잡하다 ㄱ-;

미노나 역시 독신으로 남았다네요. 책을 읽노라니, 이 아가씨도 아버지의 성격을 많이 물려받은듯.
하여튼 그렇습니다.

베토벤에 대한 드라마가 방송되길래 우연히 잡았다가 본 책이 베토벤의 연애사에 이런 많은 비밀을 알려줄줄이야. ㅎㅎ

음.. 요제피나와 베토벤과의 관계에 대한 소설이나 방송 프로그램 같은거 하나 만들어지면 무척 재밌게 볼 수 있을듯. ㅎ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7
  1. BlogIcon 승지 2008/09/26 11:21 address edit & del reply

    참 복잡한 연애사로사 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이니 뭐..

    • BlogIcon 혜란 2008/09/29 14:32 address edit & del

      하기사.. 베토벤쯤 되면 성인군자 축에 속했겠지;
      난잡한 사람이 한둘이여~

  2. BlogIcon 작은인장 2008/09/26 13:15 address edit & del reply

    베토벤 연애사는 영화로도 나왔는데.... 제목이 뭐였더라??? ^^;

    • BlogIcon 혜란 2008/09/29 14:31 address edit & del

      카핑 베토벤이 그런 영화였나요?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ㅅ=; 왠지 이야기 해주신걸 듣고나니 무척 보고싶어집니다.

  3. 달의 궁전 2008/09/29 17:04 address edit & del reply

    베토벤 연애사 영화로는 '불멸의 연인'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처음 구경하고 가요, 반갑습니다..

    • BlogIcon 혜란 2008/09/29 21:00 address edit & del

      아아...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_^ 블로그를 통해서 이렇게 정보의 확장을 이룰수 있어서 무척 기뻐요!

  4. 베토벤 2008/10/02 18:53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그런사람 아니예요...

2008/09/24 23:49

트래블로거

2008/09/19 - [일기/일상이야기] - 대한민국 트래블로거 지원


저 지역에 지원하신 블로거분들은 모두 45분이셨습니다. 와. 45분의 5인가요 ㅠㅠ.
초등학교 시절 반에서 1등한 기분 (...-> 우와 유치해)

내가 이런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된게 언제 있었던가.
감동의 순간을 남기기 위하여 이리 포스팅을 합니다(....)

개별연락 받은 내용중 특징적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진촬영용 현수막 드릴게요(....뭣?)
2.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것(3천원)

그러고보면 해외여행 갈때도 안넣은 여행자 보험이라니; 허허.

* 글 쓰느라 한국 관광공사의 홈페이지를 들렀습니다.
http://kto.visitkorea.or.kr/

햐, 배경음악 되게 좋네요. 이건 무슨노래고 누가 작곡하신걸까요.
이런 느낌으루다가 '한국의 미' 란 제목으로 음악시디 하나 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삼던가.. 아니면 한국적인 기념품 파는 숍 bgm 으로 써도 참 좋을텐데~ ^^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이벤트들및, 한국 구석구석 관광정보 찾을때는 아래 주소를 이용하세요^^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dex.kto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2
  1. 시퍼렁어 2008/09/25 00:32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려요!! ^^

    • BlogIcon 혜란 2008/09/25 16:47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_^ 이제 즐거이 놀러 다녀야지요 ~ 이히히.

  2. BlogIcon 몽중인 2008/09/25 03:45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축하드려요. 당선자 딱 한 명 뽑는 공모전이었군요.
    저라면 지레 겁먹고 응모도 못했을 겁니다.
    앞으로 올라오게 될 여행 관련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BlogIcon 혜란 2008/09/25 16:48 address edit & del

      아이쿠, 공모전까지는 아니었고, 이벤트 였답니다 ^^;
      댓글 보고 곰곰 생각해보니 '아 맞다 각 지역마다 다섯명씩이었지; ' 하고 글을 수정했답니다.

      여행기라... 국내 여행도 이리 재미있을수 있다!
      라는걸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요!^^

  3. BlogIcon 승지 2008/09/25 09:42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축하해, 와우, 잘됐다. 현수막 기대된다. ㅋㅋㅋ

    • BlogIcon 혜란 2008/09/25 16:52 address edit & del

      전화왔는데 a4사이즈로 작은거래.
      예전 사진 재활용 하는 일을 막기 위한거라는데..
      뭐, 행사광고도 되고, 그런거겠지 :)

  4. BlogIcon 슈티 2008/09/25 09:47 address edit & del reply

    문화부 뉴미디어산업과입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후기 기대하고있겠습니다..^^

    • BlogIcon 혜란 2008/09/25 16:59 address edit & del

      혹시 아까 낮에 전화주셨던분도 슈티님이신가요? 보험가입도 했고, 궁금했던 현수막에 대한것도 친절히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5. BlogIcon 작은인장 2008/09/25 10:59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려요...^^

    • BlogIcon 혜란 2008/09/25 16:59 address edit & del

      공기업 만세죠/

  6. BlogIcon 2008/09/26 14:21 address edit & del reply

    와와와와!! 축하드려요 ^^ 저도 트래블로거 이벤트 알고는 있었는데~~흐흐 누가 뽑히는가 했더니 혜란님이 뽑히셨군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현수막 들고다니면서 찍어야 하는가 보군요 ㅋㅋㅋ)

    • BlogIcon 혜란 2008/09/29 14:30 address edit & del

      오늘 현수막(?)이 도착했어요. 음~ 책 한권만한 크기던걸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어요~

2008/09/24 23:15

칼린 지브란

칼릴 지브란(아름다운 영혼의 순례자)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수헤일 부쉬루이 외 (두레, 2000년)
상세보기

2007/09/07 - [책이야기/★★★★★] - 어느 광인의 이야기 -칼린 지브란
2008/02/19 - [책이야기/★★★★☆] - 나는 영혼이 속삭이는 진실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2008/02/25 - [책이야기/★★★☆☆] -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2008/03/25 - [책이야기/★★★★☆] - 이슬람,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나?

이슬람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을 가지게 만든 사람, 칼린지브란.
그분의 전기문을 찾았습니다.
처음 볼때 전기문을 찾아볼 생각을 했으면 차라리 편했을텐데, 어째 '전기문이 있을것 같지 않아' 하는 느낌에 이럭저럭 미약하게 참고문헌에 한줄참고했음, 이라고 밖에 못적을 책들만 봤군요.

이런 뻘짓플레이어 같으니라고 ;ㅁ;(.....)

제가 다니는 도서관의 서가는 서가폭이 무척 좁습니다.
그래서 책을 고를때 쪼그리고 앉아서 맨 아래쪽 서가에 있는 책들을 찾아봐야 하지요.

도서관의 분류기호법때로 책을 꽂으니, 랜덤하게 아무 책이나 고르는 '맛'을 느끼기에 아래쪽 책장에 자리한 책들은 손을 덜 타게 되는 편입니다.

허나... 신간도서 들어오는 텀이 도시 도서관에 비해 3~4달 늦어지는 도서관이기에 역사학 서가의 맨 아래쪽 책장을 뒤지다가 '칼릴지브란'의 전기를 발견했습니다.

이런 책들은 역자 후기및, 글쓴이의 후기를 먼저 읽습니다. 위인에 대해 역자가 가지고 있었던 감정(대게 호감)은 지루한 책을 끝까지 읽어나가는데 힘이 되주거든요.

칼린지브란은 아랍의 시인/소설가/화가 입니다.
어린시절에 미국으로 건너가(12세)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아랍의(오리엔트적 정신)을 가지고 서양 기독교를 받아들인 인물이죠.

뭐라까, 전기문을 읽음서 이렇게나 '천재'느낌을 받아본건 처음이었습니다.
대게 공학쪽 천재들의 비범함에 대한 이야기는 종종 듣는편이고 간간히 보여지는데,(제가 이공학에 재능이 없어서 더 자주 발견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인/소설가/화가 가 이렇게나 천재적이라니.

이 책은 칼린 지브란의 히트작 '예언자'를 쓰기까지 그가 썻던 이야기들이나 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한토막, 칼릴 지브란의 일대기, 이렇게 두가지 이야기를 중첩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시인, 소설가, 화가, 라는 타이틀에 맞게 여러경력을 쌓아온 모습이 그려진걸 전기로 읽고 있자니, 세가지 분야에서 어떻게 전문가가 될 수 있었지? 란 의문이 눈녹듯 사라지더군요. 정말.

언뜻 보면 부유해보이는 아랍의 아들이 서구 문물을 접하고 그것을 자신의 인생과 엮어 잘 버무려 내었다, 라고 볼테지만 저는 참 아쉽게 보였습니다.

아랍태생이고, 자신의 조국 레바논을 사랑했던 칼릴지브란의 책은 지금 수많은 중동 국가에서 금서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전에 '빨갱이책' 못보게 했던거랑 비슷한 맥락으루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것은 내전 잦은 레바논이 아니었다면 칼린 지브란 역시 세기의 천재로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으리라, 하는것입니다.

그분이 쓰신 책이라고 해봐야 달랑 두권밖에 안 읽었다만 (예언자 까지 하면 세권) 그 천재들만이 가지는 포스와 비범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받은(??)것이니,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시죠;? 저 이런 말 왠만하면 안하잖아요(...)

책장에 꽂아놓고 자주보기에 적절한 책이니, 구입하셔도 무척 좋아요~

마지막으로 아쉬웠던것 하나.
그가 쓴 소설과 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남기는데... '주요한 문장'만 나와서는 그 이야기의 정황파악만 될뿐, 그의 문장이 아니라 감동받기가 약간 힘듭니다 ㅠㅅㅠ. 부디 원문을 읽으시고 감동 크리티컬로 데미지좀 입으시길(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2008/09/23 09:17

[여성향수] envy me

envy me는 지금으로 부터 4년전(...)출시된 향수입니다.
친구들과함께 마트관광에 나섰다가 '여자들'이랍시고 향수코너에서 이것저것 시향하다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녀석이죠.

cucci의 envy라는 향수의 후속작 입니다.

envy는 무척 포말한 향입니다 -_-;
쉽게말해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은 소위 '독한향수'계열에 들어가는 향이죠.
뭐라까. 그니까 나이들은 분들한테 어울리는 느낌이 드는 향.

한데 envy me는 그런 envy의 향을 뒤집고 나왔습니다.
4년전, 그러니까 그 시즌으로 부터 시작된 향수 트랜드가 '가벼운 향' 이었거든요.(대표 주자는 안나수이의 돌리걸,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 등 -ㅅ-)

과일향 많고... 일반적으로 향수, 라 하면 떠올리던 무거운 이미지를 좀 더 가볍고 틴에이지한 느낌으로;

그 뒤 소위 명품이라는 향수 메이커에들에서도 트랜드를 읽고 서서히 과일향과 꽃향이 많이 들어간 가벼운 향수를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에 출시된 향수가 저 envy me 였죠.
마냥 가볍지는 않습니다. 과일향과 꽃향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래도 브랜드가 브랜드 인지라 발랄해서 날아갈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TPO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정장차림입니다.
비즈니스쪽의 협상 -_-; 에는 envy가 잘 어울리겠다만, envy me는 사무실 홍일점 아가씨가 쓰면 무척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주 약하게.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 치마끝단에 뿌려봤습니다.
피부에 뿌리면 향수가 체향과 섞여서 시향지에 테스트 했을때랑 다른 향이 납니다. 피부에 뿌리면 향기 지속시간도 무척 오래가구요. (envy는 지속시간 8~9, envy me는 광고상 스펙으로는 3~4시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론 6~7시간 지속됐던듯, 그렇다면 envy는 대체 몇시간이나 지속되는 향이었던 걸까(...)

물론, 치마단에 뿌리면 걸어다니면서 팔락이는 치마덕에 향기도 쉽게 날아갑니다. 경험상.

복숭아 향이 퍼지는 느낌이 나는 정장계 향수였는데..
복숭아 향의 귀여움은 빠지고 정장스런 느낌이 많이 남았더라. 그럴법도 합니다. 4년 6개월동안 썻으니까요(... 향수는 시간이 지나면 그 향의 변질이 올 수 있으니, 2년 내로는 다써야 한다고들 하거든요.

과연.

보통 화장품 유통기한 있으니 때되면 버려라, 라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마케팅쪽에서 물건 유통을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향기가 변해버린 향수를 보니, 어쩐지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좋네요.
달콤하고 가벼운 복숭아 향은 날아가 버렸지만, 그 아래 잠자고 있던 어른스런 향이 더 많이 나는것 같아서....
라스트가 탑이 되고 탑이 라스트가 되는 변화. 허허.

...아 웃기다. 유리병에 그냥 담아뒀을뿐인 향수가 발효과정을 거친것도 아닐텐데 향이 변했다니.
'상했다' 라고 생각해서 폐기할까, 하고 생각했다가 버린다는 행동이 향기에 담아놓은 '내 기억'의 가치가 부패되고 변질되었다, 는것을 인정한다는 느낌이 들어버려서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쓸데없는 오기 -_-)

폐기는 못할거 같아요. 처음 마음에 든다, 해서 구입한 향수였으니까요. 아니 뭐 이리 적어놓긴 했어도 아직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좋은 봄/가을 향수니깐..뭐. 흐.

여성스럽고, 지적이고, 발랄하고, 약간은 화려한 아가씨들께 잘 어울릴것 같네요.(추천 연령대는 19~25)
잘 어울리는 계절은 초봄, 초가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4
  1. BlogIcon Porco 2008/09/23 11:1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주 간혹 '교환'이 들어온 옷 중에 향수 냄새가 가득 배어 들어오는 옷이 있습니다.
    아마도 '테스터'라는 걸 쓰는 언니들이 한번 걸쳐봤던 모양입니다.

    • BlogIcon 혜란 2008/09/23 21:33 address edit & del

      곤란하시겠네요...
      향수를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신가봐요.
      진한 향이 난다는걸 못 느꼈을 거예요. 아마..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하여튼간, ^^;
      상품에 흔적을 남겨 오시는 고객님들 참 밉죠~ 그쵸?(...)

  2. BlogIcon milly L. marr 2008/09/24 22:22 address edit & del reply

    홍일점은 아니지만 사무실(이랄까, 일단은 회사)에 근무하는 친누나에게 보내주면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그 이전에 역시 향은 맡아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텍스트로는 감잡기가 조금 어렵네요=_=);

    • BlogIcon 혜란 2008/09/24 23:23 address edit & del

      그쵸. 이런 리뷰보고 향수를 구입하시는 분은 진정한 패배자!!
      ...선물이라면 괜찬을지도(笑)

2008/09/22 01:20

지구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

지구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
카테고리 사회/정치/법
지은이 댄 보르토로티 (한스컨텐츠, 2007년)
상세보기

MSF를 아시나요?
이걸 모르시는 분들도 1999년 노벨 평화상을 어떤 단체에서 수상했는지는 아실거예요.
'국경없는 의사회'

이 책은 한국최초(-_-)로 국경없는 의사회의 행적을 알린 책입니다.
직접 MSF에서 활동하셨던 '고은영'- 이런분들의 이름은 콕 찝어 알려드려야 함. 본인이 원하지 않는 바, 라 한들 나는 이분이 존경스럽기에 이름을 알려드리고 싶다...만 누가 여기까지 생각하면서 이 글을 읽어주실꼬 (..)

책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전달을 해주고 있(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랬습니다)었습니다.

2006/09/16 - [책이야기/★★★★☆]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2006/11/23 - [책이야기/★★★★☆] -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사뭇 다른 느낌의 긴급구호기
2007/04/06 - [책이야기/★★☆☆☆] - 평화는 나의 여행
2008/02/25 - [책이야기/★★★☆☆] -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이런걸 아무리 읽는다 한들, 그쪽의 사정이 힘들고 괴로운가 보구나, 정도밖에 알수 없습니다.
아프리카의 복잡한 정치적 사태에 대해 관심가질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걸 알기 전에 일단 도움을 주는것 부터 원하는게 보통 원조단체들에서 원하는것.

그렇죠.

허나 '국경없는 의사회'는 그렇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면서, 구호가 필요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하는 단체 입니다. 그래서 적십자랑 많이 부딪힌다고 하네요. 적십자의 이념은 '온전한 중립' 이니까요.

하지만 MSF는 적십자의 그런 '온전한 중립'이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하여 적십자와 반목합니다.

자, 이제 좀 웃기죠. 같은 '구호' 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들이 서로 반목하다니. 그리고 거기에 반기를 먼저 든게 MSF쪽이라니. 근데 노벨평화상을 받았네?

이건 뭥미.???

지금껏 제가 읽어왔던 책에서 응급구호라 함은 '어떠어떠한 상황에 어떻게 하여 처하게 되었으니, 우리가 도와주마,' 하고 손을 뻗쳤던 것이 다였습니다.

허나 MSF는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분 개입'하려고 애씁니다.
사실 그게 참 인도주의적인게 아닐까, 싶어요.
사람의 생명이 정치보다 더 큰 힘을 가지는게....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당연한거 아닐까요;

문화적 상대성을 고려하여 그들이 가진 문화를 존중하여야 한다, 이게 '타 종족을 도끼로 쳐죽이는' 혹은 '지뢰를 파뭍어서 제거'하려고 하는 행태에서도 존중해야 할것인가? 를 선택의 문제로만 볼것인가, 는 좀 더 생각해볼 가치가 있을듯.

하여튼 MSF는 '사람의 생명'을 '타국의 정치'보다 더 크게 보는듯 합니다.

그래서 네델란드의 국경없는 의사회와도 반목중(....)
대립하는 단체가 많지만 그래도 국경없는 의사회는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MSF는'국경없는의사회'란 이름과 달리 의사들로만 이루어진 단체는 아닙니다(보통 핵심인력은 의사들이지만, 현지에서 고용한 사람들과 함께 MSF의 스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