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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08/08/27
    역전재판 4
  2. 2008/08/26
    순례자 (2)
  3. 2008/08/25
    눈먼 자들의 도시 (2)
  4. 2008/08/24
    이메일 주소에 관해 (9)
  5. 2008/08/23
    향을 피우다. (8)
  6. 2008/08/23
    야담삼천리
  7. 2008/08/23
    의식 혁명
  8. 2008/08/18
    환상동화 (6)
  9. 2008/08/18
    다크나이트 (5)
  10. 2008/08/15
    연경, 담배의 모든 것 (3)
  11. 2008/08/14
    디팻 다이어트 바 (15)
  12. 2008/08/13
    그남자의 비블리오필리 (4)
  13. 2008/08/12
    여성가족부 (13)
  14. 2008/08/10
    최후의 날 그 후 - SF거장이 그린 핵전쟁 이후의 세상 (4)
  15. 2008/08/10
    아이스크림 기행기 (12)
  16. 2008/08/07
    사쿠란 (2)
  17. 2008/08/06
    광기, 그것은 완성되기 위한 깨어짐 (2)
  18. 2008/08/05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 (2)
  19. 2008/08/04
    티스토리 베타의 서식 테스트~ (6)
  20. 2008/08/02
    장자를 읽다 (2)
  21. 2008/08/01
    리듬천국 골드 (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전재판 4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1년 4개월.

캡콤에서 역전재판 한글화 하는 날을 기다리며 DS를 구입하신 육시님 께서 제게 던져주시더군요.
참고로 저는 동물의 숲이 한글화 되는 날을 기대하면서 ds 를 구입했죠. 하하하.(...)
순간 '헉? 진짜 캡콤이 역재 한글화 한건가' 했는데..

개인팀에서 한글화를 마친뒤, 배포했다는군요.(팀 블루오션)

엔딩 봤습니다.
뭔 말만 하게 되면 네타바레가 되니 입은 꼭 다물고 있겠습니다.

한글화는 무척 깔끔합니다. 이미지까지 한글화 되어 있네요.
4편의 등장은 이 블로그(링크)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1,2, 모두 한글판만을 접했죠.
3은 한글화가 되다가 캡콤의 저지로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자력으로(...사전까지 꺼내놓고 낑낑거리면서 플레이 한 게임은 이게 처음 -_-)2막까지 클리어 했으나,... 3막에서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포기(흑흑 이런 근성부족)

하여튼 4가 나왔고... 그러려니, 했는데.....
저 블로그(링크)가 불을 붙혔죠.
사실 닥터 손에 들어오고 처음 손대본 롬이 역재 4였다능 덕덕

자세한 이야기는 저 블로그(링크) 에 찾아가 보시고, 해보시면 됩니다.(....)
왠만하면 NDSL카테고리에는 글 안쓰죠. 자, 그렇지만 소개했습니다.

으.... 아무래도 다시 역전재판3(시리즈중 한글화 안된 유일한...)을 잡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한데, 플레이중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시렌님께서 던져주신 정보.

http://blog.naver.com/kdg7498?Redirect=Log&logNo=130034489142
어쯤좋아 ;ㅅ;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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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상세보기
파울로 코엘료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소설 의 저자 파울로 코엘료의 데뷔작. 20년 전, 저자에게 작가가 된다는 것은 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남프랑스부터 북스페인까지 700km에 달하는 산티아고의 길 순례를 하고나자 저자에게는...

순례자.
어째선가 파울로 코엘료의 책은 낚일걸 알면서도 자꾸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_~;
어쩌다보니 이분의 소설만 해서 구입한게 네권이네요.

우와, 이사람 너무 좋아!!!!

이런거도 아니었는데 말이야.
하지만 연금술사 하나는 정말 몇번을 봐도 좋기만 합니다.

가만... 내가 코엘료 책 뭐뭐 읽었더라.

연금술사
11분
악마와 미스 프랭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포르토벨로의 마녀
순례자
오자히르
뽀뽀상자(공동작)

...까지 읽었군요. 허허허.

순례자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연금술사를 쓰기 위한 과정의 하나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까지 가는 길에 경험한 것들을 소설로 적었습니다.

연금술사보다 그 신비로운 '맛'은 약한데, 종교적인 느낌이 강하네요.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의 기독교적인 느낌에 연금술사의 그 신비주의를 덧입혔다, 요런 느낌.

소설의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별거 없기도 하구요 -ㅅ-;

이야기의 시작은 묘한 종교의식에서부터 입니다.
사제들이 서품받는거랑 비슷한 모냥새로 주인공이 뭔가 의식을 받는 과정의 하나로 순례를 떠나게 되는데..

순례를 떠나는 '나' 의 곁에는 안내자인 페트루스가 있습니다.
페트루스 자신도 예전엔 순례자였고, 그 순례의 완성을 위해 -타인을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뭐라까, 책을 읽을때는 페트루스는 인간사의 모든비밀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인것 같았는데, 책의 후반부에 그 역시 '순례자였다'
라는걸 밝히는 부분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페트루스와 페어가 되어 순례의 여정을 떠나는 길에 주인공은 페트루스로부터 인생을 바라보는 명상법 몇가지를 배우고 실천해보면서 삶을 신비철학쪽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되고, 나아가 삶을 자신의 의지로 다루는 법에 대해 배워갑니다.
그런 내용이예요 ^_^.

오자히르때처럼 스스로의 여정을 담았다. 뭐 이런 느낌이네요.
허나 오자히르는 자신의 아내에게 헌정하기 위해 썻다, 라는 느낌이 쎄서 읽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허나 순례자는 그런 느낌은 덜하네요.

저는 코엘료 소설 참 좋아합니다.
뭐라까 -_-; '모에'랑은 다른느낌으로 '좋아합니다' 할수 있는 레벨인데...
그러니까, '가지고 싶어!!!' 의 좋아합니다,는 아니고 '오래도록 곁에 두고 자주 자주 보고 싶은 느낌으로' 좋아합니다

이분이 쓰시는 글에서 느껴지는 그 미묘한 신비로움이 참 좋거든요.
연금술사를 읽으셨던 분이라면 아실거예요. 그 특유의 '신비주의적'인 느낌.

결국 답은 니 안에 있었노라, 뭐 이런식의 가르침을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전하는 느낌.
그 인상적인 장면들을 몇가지 옯겨봅니다 ^_^

속도훈련을 하는데 있어 천천히 걸어가는것의 시간을 재고자  손목시계를 차는 '나'에게 페트루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시간은 항상 같은 리듬으로 흘러가지 않거든요. 시간의 리듬을 결정하는건 우리 자신입니다'

신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때 페트루스는 이렇게 이야기 해줍니다
'당신이 신의 모습을 보기를 원하는 곳에서 당신은 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신을 보기를 원치 않는다 해도 달라질건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의 뜻이 선한 것이기만 한다면 말이죠'

사람은 살아가면서 일생동안 꿈을 꿉니다.
그러한 꿈들이 죽어가는 징후를 네가지 이야기 했는데...
첫번째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것이며,
두번째는 자신에 대한 지나친 확신,
세번째는 평화, 라고 합니다.

시간의 리듬을 결정하는건 자신이죠. :)
자기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할수 있다는건 자신이 통제 할수 있는 범위의 세상만 받아들일수 있고, 틀리지 않을것이라는걸 확인할수 있어서일거고... 그래서야 삶을 '살아간다' 고 할 수 없죠^^;
코엘료는 다른 책들에서 이렇게 말했거든요.
11분에서 그는 걷지 말고 춤추듯 살라 했고, 포르토벨로의 마녀에서는 춤추며 살아가라, 고 했습니다.
그걸 생각해보면 저 말이 어떤 의민지 쉽게 이해할수 있지요^^

세번째 평화. 마냥 평화롭기만 바란다는건 결국 두번째삶과 다를바 없죠.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걸 페트루스는 '선한 싸움'이라고 표현합니다. 거 참 멋진 말.

순례를 계속하던중 페트루스는 잔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이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찾아낸 모든 방법중에 가장 나쁜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누군가로 인해, 우리를 떠난 누군가로 인해 그리고 우리를 떠나려 하지 않는 누군가로 인해 고통을 받지요.
혼자인사람은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고통받고,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을 예속 상태로 변화시키죠.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별을 바라보며 페트루스가 했던 말.
'은하수는 콤포스텔라(별들의 들판)까지 이르는 길을 안내해주죠. 어떤 종교도 모든 벼을 한데 모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우주는 거대한 빈 공간으로 변해버려 그 존재 이유를 잃고 말 겁니다. 각각의 별, 그리고 각가의 인간은 자신만의 공간과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요.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하얀색, 혜성, 유성, 운석, 성운, 고리모양의 각가 다른 별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여기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똑같이 작은 점처럼 보이는것들도 실상은,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공간에 흩어져 있는 수없이 많은 각기 다른 존재들이죠.'

또 밤하늘에 터진 폭죽을 보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 폭죽들도 아까 낮에는 날이 밝았기 때문에 소리만 들을수 있었지만 어둠으로 인해 빛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정짓듯 이렇게 이야기 하죠.
'그것이 인간이 바랄 수 있는 유일한 변화입니다'

'결심을 하고 나면 문제는 놀랄 정도로 쉽게 해결될수 있는것이다'


생각난김에 코엘료의 다른 책들을 검색해보니...
'브리다' 란 책이 08년 03월 출판되었군용. 사실 역자 소개를 보면 90년에 쓰여진 책이라는데 우리나라에 번역본으로는 안 들어온것 같아요.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이거도 번역되어 나오겠... 나올까;?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할듯 ;ㅅ;

코엘료의 소설의 주인공은 대게 여자입니다.
그가 여성을 묘사하는 방식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ㅠ_ㅠ

그래, 이 사람의 소설이 좋기도 하다만, 연금술사를 제외한 다른 책이 좋은 이유는 여성의 묘사방식이 마음에 들어서...였군.
물론, 브리다의 주인공 역시 여성(....

책이 번역되어 출판되길 기다리는 느낌을 즐기게 되다니-_-;(새삼놀람)

더불어 예전에 읽었던 '헤비니 피아스'의 가네하라 히토미, 이제 뭐 저술활동 안하나...
했던게 벌써 3년전인데, 오전에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그분의 다른 저작물을 발견.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책의 내용이 내용인지라(뱀에게 피어싱, 의 주제는 SM이었다)구입해놓고 책장에 꽂아놓는건 어째 창피하기도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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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자그니 2008/08/27 13:58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 여행다녀온 친구가 alchemist 란 영어로 된 책을 선물해준 적이 있었어요. 왠 화학책? 하면서 들춰도 안봤는데, 알고보니 연금술사였다는....;ㅁ;

    • BlogIcon 혜란 2008/08/27 15:15 address edit/delete

      한국 서점 사이트에서 파울로 코엘료, 만 쳐도 수두룩 하게 뜨는 '알케미스트'목록들~

      심지어 오디오 북으로도 존재하더군요 -ㅅ-;;




눈먼 자들의 도시 상세보기
주제 사라마구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눈먼 자들을 가둔 수용소와 이름없는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성의 근원적인 본질에서 가치와 존재, 현대 문명, 인간 사회를 조직화한 정치 권력 구조 비판등을 표현했다.권력과 폭력에 둘러싸여 무력하기 짝이 없는...

'이름없는자들의 도시'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그걸 본게 벌써 한달 전이군요-ㅅ-;

주제 사라마구.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책 읽어보니 후기에 포르투칼의 소설가로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한 경력이 있으신 분이네요.
음...

미묘하게 시리즈로 나와있습니다.
눈먼자들의 도시, 눈뜬자들의 도시, 이름없는자들의 도시.
자, 다음은 어떤자들의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쓰실까요.

책 뒤에 후기를 쓰신 분의 이야기에 의하면 그 책에서 뭔가 메세지를 발견한 사람이 많았다는거고...
그렇다는건 첫번째 시리즈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척 강렬했다는 뜻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대출해 왔습니다.

리뷰를 찾아보려면 쉽게 찾아볼 수 도 있었을거예요 ^^; 꽤 유명한 책이니까.
하지만 직접 보고싶단 욕심이 더 커서 일부러 리뷰를 찾아보지 않았지요.

아, 책을 읽던 도중 이야기를 나누다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올해 10월 영화 개봉까지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21704

책을 그다지 읽지 않으시는 사무실 옆자리 선생님께서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으셨다 하여 책을 집중하여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이하는 내용에 관한것이라 일단 가립니다... 만 뭐 -ㅅ-; 저처럼 내용을 익히 알고 있어도 책 자체에 수록된 원문을 읽고 싶어하시는분들은 분명 계시겠죠.

클릭하면 줄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책의 이야기자체는 별거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의 그 표현법은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 란 제목에서 제가 연상했던것은 책이라는것을 읽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독서를 할때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읽어내려가야 합니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을 상상한다는점에 있어서 우리도 책 속의 눈먼사람들과 다를게 없죠.

하지만 책은 그런 상황을 묘사하고 있고, 독자들로 하여금 그 상황을 그려낼수 있게 합니다.
미묘한 아이러니죠^^;;

그게 이 책의 매력일거구요.

물론, 의사의 아내라는 '단 하나의 눈'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거겠지만 말이예요 'ㅅ'.

처음 인물소개를 할때 '선글라스를 낀 여자, 의사의 아내, 맨 처음 눈이 먼 사람, 안대를낀 늙은 남자, 의사, 맨 처음 눈이 먼 사람의 아내, 도둑등, 인물이 했던 특정한 행동과 사람을 연결시켜서 설명한뒤, 이야기 중간에는 내내 '이런 사람' 이라고 그 사람을 지칭하는 방식도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 -_-; 알랭 드 보통의 '나는 너를 왜 사랑하는가?' 에는 못 미쳤다만, 충분히 독특한 이야기 전달 방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좀 더 말랑말랑해서 '나는 너를 왜 사랑하는가?' 보다는 읽기 쉬웠어요.

책의 주제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것으로 인해 사회가 어떤식으로 변해가느냐? 에 대한것이었는데...
사실 저 주제에 대해 생각하면 이 책에 낚이는거.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책을 보시는것이 이 책을 보다 즐겁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_^

사실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고 나면 눈이 멀든 말든 저런 식으로 사회가 망가지게 될건 sf 소설좀 봤다 하시는분들이라면 눈감고도(ㅋㅋㅋ)그려낼수 있을듯.

단지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라는것으로 사회가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는걸로 묘사한걸 보니,
인간이 얼마나 시각에 의지하고 있는가, 에 대해 역으로 생각해 볼수 있어 참 기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 말이 맞죠. 인간이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시각이 모든 감각의 80% 를 차지한다고 하니까요.
허나 '시각' 하나에만 이렇게 의존해서 사회가 망가지는걸 그리다니, 이건 좀 억지죠;
... 뭐 소설이니까 상관없겠다.

그리고 책에서 묘사하는데 치중했던것은 '오염' 이었습니다.

사실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을때 인간이 다음으로 의지하게 되는 감각은 청각과 후각 이죠.
눈이 보이지 않게 된 상태에서 격리된 사람들이 씻지도, 배설하지도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악취가 진동하는 상황을 묘사했던것이 무척 실감났습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욕구에 대해 보통사람들이 받아들일 레벨을 적절하게 선정해서 비참할만치 적나라하게 적어내려가는데...
그 원인이 단순히 '시력의 상실' 때문이다, 라고 단정 하는게 너무 억지같아서 마냥 즐겁게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시각이 상실된 세계' 에 대해 공포를 느끼게 되길 바랬던걸까.
그랬다면 무척 기분나쁜데.

하여튼 책은 '있을수 없는 가상'을 전제로 하고 있단 점에서 판타지 소설쪽으로 카테고라이즈(?)할 수 있겠습니다.
음... 비슷한 느낌으로 사회가 패닉에 빠지게 되는걸 그렸던 책으로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이 있겠습니다^^

개봉될 영화는 아마 망할 간지.
이 소설이 가치 있었던건 아마 독특한 묘사 방식에 있을거라고 봐요.
문장부호 없이 나열되는 텍스트 사이에서 인물들간의 대화를 찾아내는 맛.
영상으로 그걸 어떻게 옮겨올까, 기대가 되긴 한다만, 기대하기 전에 망할것을 먼저 점치게 되네요(....)

아, 이 소설이 주는 교훈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우리는 장애인들을 위한 예산을 좀 더 많이 책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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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랩터 2008/08/26 02:01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이책 학교에서 빌리려다가 예약 엄청 밀린거 보고 포기했었는데, 이 글보니 또 엄청 읽고 싶어지는데요!!ㅋㅋ 영화까지 나온다니.. 결국 책을 사야 하는건가. 내일 학교가서 찾아보고 없으면 바로 질러야할듯ㅎ

    그나저나 혜란님

    마지막 교훈은 쫌.. ㅋㅋㅋㅋㅋ

    • BlogIcon 혜란 2008/08/26 10:58 address edit/delete

      ^.^(....)




저는 지메일을 씁니다.
뭐 요즘에 와서 지메일 쓰는게 특별한 일은 아니죠 -ㅅ-;

몇년(이라고 해봐야 2년전쯤)에는 지메일도 초대장을 통해 가입가능했습니다.
티스토리가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 가능한 방식처럼...

아마, 제가 알고 있는 '초대장 가입방식'을 처음 차용한게 지메일이었을거예요.

정확하게 3년전 8월 24일 -ㅅ-; 그러니까 오늘.
저는 지메일 주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쓰던 이메일 주소는 세군데였죠.
고등학교 다닐 시절 전산실에서 대충 암호처럼 만든 한메일 주소 한개,
오르지오란 pop3가능하던 이메일 주소 한개,(이건 인터넷에서 자주 쓰던 닉네임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그러나 어느날 -_- 오르지오는 갑작스레 pop서비스를 중단합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그쪽 메일도 폐기(지금은 orgio란 사이트 자체가 망해버린걸로 기억)
아마 망하기 전에 쇼핑몰 비슷한 모냥새를 잠깐 띠었는데...그때 거기다 오더 넣은 사람들 제대로 물품 못받고...

여튼 잠깐, 시끄러웠던걸로 기억되네요.

아아 -_-; 생각해보니 이거도 추억이네.

하여튼간에. 이메일 주소를 진지하게 생각해본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뭘로 해볼까... 한참 고민하다가 제 이름을 이메일 주소로 쓰기로 했죠.

네트워크에서 쓰는 닉네임으로 불려지는건 꽤 창피한 일이더라구요^^;
어렸을적 오프모임에 한번 -_-;? 나가봤었는데...

그때 주변사람들이 저를 닉네임으로 불러줬던게 온 몸에 소름이 돋을만큼 창피한 추억으로 남아서-_-;

어떤 오프모임에 나가더라도 본명으로 불리는게 더 자연스럽겠다, 싶어서 본명을 닉네임으로 쓰기로 했죠.

자, 그래서 이메일 주소에도 제 이름을 넣기로 했습니다.
hyeran.

...엇
근데 이미 제 이름은 등록된 상태라고 하네요 ㅠ_ㅠ.

크흑.

뒤에 뭘 더 집어넣을까... 고민하다가 h를 붙혔습니다.
보통 이메일 주소 만들때 이미 등록된 주소면 뒤에 숫자 붙히기를 권유하더군요(hotmail의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래서야 '정'이 없잖아요 -_-;
사람이 번호로 분류되다니 이건 좀 아니다 -_-; 싶어서.

H를 붙혔습니다. 의 약자루요 :)

그래서 제 메일주소는 이렇습니다 :)

hyeranh@gmail.com

-최근 방명록 쪽에서 제 이메일 주소를 찾다 찾다 못찾아서 글을 쓰셨다는 분들이 많아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프로필 페이지에 이메일 주소를 적어두었으나, 찾는것이 어려우셨던 모양^^;)-

촌스럽지만 뒤에 숫자 붙은거보다는 정이 넘치죠? '혜란이 마음' 이라니, 왠지 챙피하기도 하다만....^^;;;

메일 받을때마다 감사하답니다. 누군가 내 마음에 보내준 메세지들이구나.. 뭐 이런 마음으로 읽게 되니까요

(스팸은 제외 ㄱ-)
8월 24일 되니, 그 생각이 났습니다 ^_^
여러분의 메일 주소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트랙백 기다릴게요~

PS. 어떻게 3년전 일을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일기를 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대답해 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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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시퍼렁어 2008/08/24 21:12 address edit/delete reply

    3년전 오늘 저는 전국일주 하고 와서는 한창 노닥거렸습니다.

    으하하 사진을 찍으면 더 편하군요;;;;

    일기대신 사진도 괜찮은듯;;;

    • BlogIcon 혜란 2008/08/24 21:30 address edit/delete

      전국일주라니, 멋져용 ;ㅅ; 우와.

  2. BlogIcon 룬룬 2008/08/25 03:02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르지오 유저가 여기에 또 있었네요..
    수신확인으로 특허받고 그랬는데 결국 망했지요?

    • BlogIcon 혜란 2008/08/25 08:33 address edit/delete

      오래된 이야기죠 ~_~. 옛날일이니 추억이 되었고...
      뭐, 지금은 지메일 쓰고 있으니 그거면 된거.

  3. BlogIcon 김랩터 2008/08/25 12:22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지메일 써요~ raptor0220

    정없는 숫자 붙이기 -_-;

    • BlogIcon 혜란 2008/08/25 13:27 address edit/delete

      정없는 숫자라 함은 01 001 011 02, 뭐 이런걸 말하는거고, 자신에게 의미있는 숫자라면 정이 또 넘치게 되지요 ㅎㅎ
      이런걸 보고 우리 옛 어른들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란 말씀을 하셨죠(..

  4. BlogIcon milly L. marr 2008/08/26 18:57 address edit/delete reply

    H가 그런 의미였군요:D 그러고보니 요즘은 메일을
    거의 안쓰다보니 G메일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군요.

    요즘 쓰는 메일은 군전용 메일, 아.주. 정나미 떨어지게
    군번으로 되어있습니다-_- 07-XXXXXXXX@af.mil 이렇게요-_-
    물론 - 그리고 아쉽지만 - G메일etc.에서 저쪽으로 보내셔도 받지는 못합니다orz

    • BlogIcon 혜란 2008/08/27 15:14 address edit/delete

      스스로 적어놓고 참 흐뭇했던 메일주소였어요.^_^
      우하하. 이런식으로 자랑을(...)

      그나저나. 진짜 정없는 메일주소구나(......)

  5. BlogIcon 몽중인 2008/08/28 15:47 address edit/delete reply

    풍수지리적으로 봐도 앞과 뒤에 ‘하트’가 대문처럼 감싸 안는 아주 길한 닉네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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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오래간만의 리뷰입니다 ;ㅅ;

향이라는것을 태워 보았습니다.
향, 이라 하면 절에서 태우는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러한 향들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해석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들이 참 많더군요 ^_^
향을 처음 접했던것은 언젠가 놀러간 인테리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아로마&차 코너에서.

그쪽에서 뒤져본건 관심있었던 '차'들 이었습니다.
허나 죄다 제가 즐기지 않는 차들이라서 그냥 코너를 지나치려 했는데...

아로마 향초들과 함께 흩어져 있었던 incence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센스, 피우는 향이죠.

대게 인도산이 많았고... 일본산 향들도 보였습니다.
재나 모래 위에 꽂아놓고 피우는 선향도 있었고, 원뿔형으로 생긴 향도 있었구요 ^_^

흔히 '향'이라 하면 절냄새다! 하고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향이다, 하면 왠지 '불교느낌'이 나서 거부하는 카톨릭/기독교 분들도 많으실거구요.
-이건 순수하게 개인적인 생각 -ㅅ-;

근데... 뭐 '향기를 즐긴다' 하는 면에서 보면 향 태우는것도 꽤나 전통적인 느낌이 들어 좋지 않습니까~

^_^ 책읽는 시간이나, 차를 마시는 시간에 운치있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하는 향기로운 티타임(책읽는시간)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랄까, 사실 사찰에서는 차마시면서 향 피우는게 일상적인거라고 하데요.
가본적이 없어놓으니 -ㅅ-;;

아무튼, 그러한 연유로 향을 태워보기로 했습니다 :)

처음 도전한것은 420년 전통으로 유명한 일본향당의 화풍 시리즈입니다.

대나무, 라벤다, 매화, 아쿠아, 히노키,
이렇게 다섯 종류. 색상도 서로 다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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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

시중에 판매되는 향의 길이는 대게 14cm 과 25cm,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것은 14cm고, 타는 시간은 25분쯤 됩니다.
50개 들이 향에는 향 꽂이가 각각 하나씩 들어 있습니다 ^_^.

화풍 시리즈는 연기가 적습니다. 일본향들은 실내에서 태워도 냄새가 진하지 않아서 좋고...
인도 향들의 경우 실외에서 태우게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향이 조금 진하다고 하네요.

이건 뭐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듯~

화풍 시리즈도 연기가 거의 없습니다만, 만약 그래도 연기가 신경쓰이신다면 숯을 함유해서 연기걱정을 더욱 잡아주는 카타리베 시리즈를 골라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향중에 가장 유명한것은 '취운향당'의 향 입니다.
보통 절에서 쓰는 길쭉한 향을 '선향'이라고 부릅니다.

시중이나 절에서 판매되는 향들도 다 그러한 모양을 띠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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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태워본것은 라벤더였습니다.
배가너무 아파서 -_-;;  좌우지간 제일 유명하고 흔한 아로마라면 역시 라벤더죠.

향을 피우면 맨 처음 맡을수 있는 향은 절에서 흔히 맡을수 있는 그 향내가 납니다.
허나 그것도 순간. 금방 그 향은 사라지고 미묘하게 라벤더 향이 흘러나옵니다.

아로마 테라피때의 그 풍부한 꽃향은 아닙니다.
나무타는 향과 조화롭게 섞인 보라색 꽃의 향기- 란 느낌이네요.

....향은 무척 약합니다. 허나 화풍 시리즈가 방에서 피워도 무리 없는 향을 연출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적절한 농도의 향을 즐길수 있게 제작된듯 ^_^

라벤다 향을 즐기겠다, 라기보다 '향을 태우는 정화로운 느낌'에 취한다는 느낌입니다.
향조를 느낌으로 표현해보면.... 미약하지만 미묘하게, 색기어린 보라빛 달콤함? 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군요.

친구가 놀러왔을때 향을 처음 접해보라고 권할때나....
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에 피우면 더없이 충만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도움을 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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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태워본건 매화입니다.
사실 가장 기대가 컷던게 '매화' 였습니다.
영문표기가 'white plum'이라고 적혀 있었던거나, 봄의 향취를 방으로 가져오라는 광고문구들이나...

참으로 운치있을것 같단 느낌이 솔솔 들더군요~
향 자체는 라벤더 처럼 약한 편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화풍 시리즈는 방에서 피워도 무리 없을 정도로 약한 향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라벤더보다 약한듯 하나... 가끔 바람불때 느껴지는 그 달콤한 봄느낌은 ... 경험해 보라고 꼭 권해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_^
누구나 좋아하실것 같은 미약하게 달콤한 꽃향기 입니다.
꽃향기가 너무 직설적이고, 향수나 아로마 테라피가 싫으신분들이래도 이 매화향이라면 분명히 좋아하실것 같군요. 추천.

매화가 피는것은 봄입니다. 봄에 피우면 봄기운의 충만함을 가득 채워줄 향이 되어줄것이고....
가을이나 겨울에 태우면 꽃으로 가득했던 봄을 추억할수 있게 해줄것 같은 아름다운 향입니다.

적절한 용례, 는 혼자하는 시간입니다.
외로워지기 쉬운 시간, 책을 읽거나, 혼자 컴퓨터 앞에 있거나... 텔레비젼을 볼 때, 등 혼자 하는 시간을 보다 호사스럽게 하는데 이만한 향도 없을것 같네요. 물론 좋은사람과 함께 즐겨도 무척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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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태워본것은 아쿠아 향 입니다.
향에 대한 리뷰를 찾아볼 수 있었던 유일한 향이었습니다.
미묘하게 물향이 피어오르는 느낌이라는데.. 역시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_^

바닷가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소금기 어린 물냄새까지 살짝 재연한게 여름 밤에 피우면 너무너무 향긋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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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피운 향은 대나무향 입니다.
대나무 향은 기대에 미치질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연기가 거의 없었던 라벤다, 매화, 아쿠아보다 약간 연기가 많았습니다.
향도 미묘하게 이끼와 풀냄새가 났구요...^^;

자연의 푸릇푸릇한 향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전에 피웠던 아쿠아와 매화는 무척 자연의 미묘한 향을 잘 재연했구나... 싶어서 행복했는데^^;
- 라벤더는 자연상에 존재하는 라벤더 보다 향이 약했습니다. 라벤더 꽃 향이 사실 무지무지 진하긴 하죠;;

음... 한번 밟힌 풀에서 나는 미묘한 풀잎의 향을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
음... 그래도 분명 이런 향을 즐기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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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태워본 향은 히노키, 입니다.
히노키, 직역하면 불의 나무 -ㅅ-; 란 뜻이 됩니다.
불쏘시개로 쓰이던 나무라고 하네요.

편백나무, 사이프러스, 히노키, 다 같은 나무죠 ^_^
피톤치드 어쩌고 하는 삼림욕의 에센스를 내뿜어주는 그 나무, 그겁니다.

기대를 가지고 피워봤지요. 왜냐. 노란 포장이었으니까(....)
향 자체는 '나무향' 입니다.
살짝 촉촉한 느낌이 나는게... 대나무와 비슷했지만 마른 나무 향이 나는게 고풍스럽고 깔끔한 느낌이 나네요 ^_^

개인적인 선호도로 보면 매화 > 라벤다> 아쿠아 > 히노키 > 뱀부
순이 되겠습니다.

케이스 하나당 50개피씩, 이거 다 피우면 300개피짜리 매화만 놔두고 줄창 피울 예정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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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룬룬 2008/08/24 00:24 address edit/delete reply

    군입대전이니까 대강 4-5년전쯤부터 향을 피워오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향을 피운다고 하면 퍼뜩 연상이 잘 안되는지 못 모르더라고요. 진짜로 그런 효과가 있는지 심리적인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체로 혼자 있을 때 피워서 그런지 어딘가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긴 합니다. 저는 타는 냄새를 좋아해서 진한 것이 제 취향이지요.
    같은 매개체로 공유할 수 있다니 즐겁네요.

    • BlogIcon 혜란 2008/08/24 18:56 address edit/delete

      아로마 테라피란게 그런거죠^^;
      저는 차를 마시는걸로 시작했습니다.
      녹차를 마시면 몸이 차가워져서 -_-; 체질상 차를 못마시는건가, 하다가 홍차는 약성이 따듯해서 그런가(한의학적으로) 무리 없이 괜찮더라구요.

      기왕 마실거, 향긋한걸 마시자... 해서 향기 좋은 가향차들을 찾았고...

      그러다보니 아로마 테라피를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향까지 태우게 되었습니다^^
      진한향이 좋으시다면 취운향당의 징관을 권해드립니다~

  2. BlogIcon selic 2008/08/24 20:35 address edit/delete reply

    간만에 왔습니다. 포스트는 Rss신청해서 꾸준히 읽고 있기는 하지만요. ^ 0 ^
    저도 예전에 향을 샀었는데요. 관련 포스트가 있어서 트랙백 날려봅니다~

    • BlogIcon 혜란 2008/08/24 22:29 address edit/delete

      관심가는 향이 있네요 ;ㅅ; 나누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 메세지 기다릴게요.

  3. BlogIcon aromi 2008/08/25 00:55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절 냄새도 좋아하고 가끔은 집에서 냄새날때(^^;) 향을 태우긴 하지만, 코와 기관지가 썩 좋지 않다보니 대부분 묵혀버리게 되더라구요. 대부분 장식장 안에서 방향제 역할을 하고 있지요. 언젠가 태워야 할텐데 늘 말로만 끝나게 되네요.

    • BlogIcon 혜란 2008/08/25 08:32 address edit/delete

      음^^; 저는 일단 구입해놓은것이니 열심히 태우자 -_-; 하여 매일 하나씩 태우고 있답니다... 라고 해봐야 아직 일주일도 안됐군요(..

  4. BlogIcon 김랩터 2008/08/25 12:30 address edit/delete reply

    절냄새 좋던데요~ 대나무 기대했는데 기대 이하라니. 하긴 태우는데 풀냄새가 찐하게 날리는 없는건가ㅎㅎ 아로마 테라피라고 하면 떠오르는건 로즈마리밖에 없는 사람이라, 신기한게 많네요^^

    • BlogIcon 혜란 2008/08/25 13:29 address edit/delete

      ^_^ 사람에 따라 다르지요~ 마른걸 태우는데 은은히 젖은 풀냄새가 난다는거만 해도 대단한듯;

      로즈마리 좋지요 ^_^ 집에서 키우면서 물줄때마다 쓰다듬어 주는데 그때마다 퍼지던 향기가 아직도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