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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7/06
    동물의 숲 (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물의 숲 관련 포스트만 세개를 쓰는군요(....)

여전히 동물의 숲은 플레이중입니다.
게으르게 빚을 갚고 있긴 하지만 이제

1층집에 방도 두개
2층에도 방 하나
생겼어요 ;ㅁ;
-빚은 78000벨. 하하ㅏㅎ
(10원도 안 갚고 있다)

2006년 7세용 애니메이션으로 극장개봉했네요. DVD도 출시되었구요.

아는분께서 동물의숲 애니를 구했다고 볼 생각없냐기에 달라고 해서 받았죠
;ㅅ;

극장판 영화라기보다 동물의 숲을 꾸준히 플레이 해온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 디스크란 느낌이네요.

이야기의 시작부터 게임과 다르지 않은 화면이 관객을 반깁니다.


허나 게임에서는 유저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데 반해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쨩'이란 캐릭터가 게이머의 아이덴티티를 표방하는 주인공으로 역할하기에 그렇게 정을 붙히면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세상에, 이름부터 '사랑이' 래. (악)

제가 동물의 숲을 플레이 함에 있어서 절대 '아이쨩' 같이 모범적이고 사랑스런 플레이는 하지 않기에(마을 공용 게시판에 험악한 문구를 날려놓는다거나, 좋아하는 동물이 아니면 이사가라고 괴롭힌다거나 -_-) 그런 주인공에게 '나'의 아이덴티티를 입혀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아니 뭐, 당연한건가요. 3인칭으로 보여지는 애니메이션이니-ㅅ-;
거기다 주 타겟층이 7세 이상 관람가의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에 저처럼 타락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아서는 안되지요(...)
도코데모 잇쇼의 토로에게 욕콤보를 가르치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몹쓸 어른이 보면서 즐거워할 애니메이션은 아니었던듯(야)

아무튼 -_-; 애니메이션의 시작은 동물의 숲에 '아이쨩'이 이사오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내용은 너무너무 착해서 소름이 끼칠 지경이었다만, 게임을 구동했을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있자니 참 감회가 새롭더군요

게임에서 들었던 음악들을 애니메이션에서도 들을수 있다는게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동물의 숲이 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그렇게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
내용은 별반 볼게 없기 때문에 그냥 스킵하시면서 보면 됩니다(..)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메뉴얼 애니메이션으로 파악하시면 좋겠습니다 ^_^
음~ 애니메이션 판의 주요 내용은 마을에 이사온 코끼리 '사린'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마을로 이사가는것을 바라본 아이쨩 역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와

도서관에 수룡사우르스의 화석을 동물 친구들 모두가 찾는 내용,
그리고 12월의 트리에 올린 예쁜 전등 찾기 놀이 -ㅅ-? 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팬서비스용이라는걸 감안하시고 보면 즐거운 감상이 되어줄듯.
음.. 자녀분이 있는 아빠가 딸내미 무릎팍위에 딱 앉히고 보면 최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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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퍼렁어 2008/07/06 21:55 address edit/delete reply

    부채가 클수록 국가경쟁력이....... (퍼퍼퍽.. 장송곡이 울린다.)

    • BlogIcon 혜란 2008/07/06 22:59 address edit/delete

      앗 그것은 현 정부의 지침과도 비슷한듯 하네요(...)

    • BlogIcon 혜란 2008/07/06 23:00 address edit/delete

      우왕ㅋ굳.
      달리 뭐라 할 말이 없군요 -_-;;;;;;;

  2. BlogIcon aromi 2008/07/07 09:03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느날 무값이 500벨이나 되는 날...
    모든 빚을 청산하고 심지어 현금을 길거리에 쌓아놓는 엘도라도 연출까지도 해봤는데 빚 다 갚으니까 급 의욕상실이 오더라구요;;
    오랫동안 안했었네요. 다시 시작할까 싶은데 잡초와 바퀴벌레가.. 으으..

    • BlogIcon 혜란 2008/07/07 16:51 address edit/delete

      엘도라도 .. 흐억 -ㅅ-;
      저도 열심히 하진 않아요. 빚갚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곤충도 잡고... 그야말로 느긋하게 하고 있죠. 치열하게 하면 금방 질려버릴테니까. 인생도 그렇죠 ㅎㅎ 느긋하게 천천히. 안 허무하려면 그런게 좋은거 같아요~

  3. BlogIcon milly L. marr 2008/07/07 18:27 address edit/delete reply

    지나치게 느긋하게 해서 마을이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하기사, 4~6주마다 하려니 마을 지형도 기억이 안나는게 당연한가(....)

    내일 나가면 또 붙잡고 히죽거려야겠군요(히죽)

    • BlogIcon 혜란 2008/07/08 22:47 address edit/delete

      함께 지내는 사람들은 저보고 참 혼자서 잘 논다고 그래요. 그도 그럴것이 혼자 있어도 도무지 심심할 틈이 없는걸요. DS에 책에, 블로그에 -ㅅ-..;;
      가끔 고독하단 생각이 들때도 있다만, 그런 고독을 디지털 기기가 메워주는 시대를 살고 있단 생각을 하면서 여전히 디지털 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아요. 뭐.. SNS라는게 괜히 생겼겠습니까. 저처럼 디지털 때문에 고독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사람들을 연결하는 고리로 SNS라는게 생겼겠죠~

  4. 지나가는행인 2008/08/09 08:54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영화 주인공...대출 안 갚았는데도 엄청넓음... (베란다까지)

    • BlogIcon 혜란 2008/08/09 21:57 address edit/delete

      ...얼래. 게임상에서도 빚을 다 갚으면 베란다까지 생기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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