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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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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02
    무의식의 분석
  2. 2008/05/02
    피아니스트의 전설 (2)
무의식의 분석(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022) 상세보기
C.G. 융 지음 | 홍신문화사 펴냄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융의 인간 이해의 길을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22권. 융은 내향과 외향, 또한 콤플렉스와 같은 우리의 일상적 용어는 물론, 집학무의식이나 원형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수립함으로써 정신의학 및 심리학의 영역을 초월하여 널리 종교, 예술, 문학, 교육 등의 분야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프로이트의 기능적 기본 이념인 '억압'에 대응하는 '보상'이라는 심리적 기능을 설정하여 의식과 무의식


칼 구스타프 융. 이름은 참 많이 들어봤습니다.
프로이트를 알게 되면 다음 순서로 알게 되는 학자가 융입니다 -ㅅ-;
분석심리학의 창시자라고도 불려지지요.

....의도했던건 아니고 ,
환각과 우연을 넘어서, 를 대출하고 나서 신간서가를 살펴보니 맨 아래쪽 구석진 곳에 빨간색 책등이 눈에 뜨였습니다.
'무의식' 이라니, 정신분석쪽 책인거 같아서 눈이 갔었죠.

그래서 대출해 왔습니다.
그리고... 표지를 찾찬히 봤더니 작가가 칼 구스타프 융, 이더군요 .
책등을 자세히 살피니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란 서브타이틀이 적혀 있구요.

여튼, 융이 직접 쓴 책도 우연스럽게 잡아보는 저는 참 (...)
환각과 우연을 넘어서를 읽으면서 우리 내면에 자리한 무의식이란 개념에 대해 살짝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었습니다.

그 책에서는 무의식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기껏해야 제가 알고 있는 '무의식'이란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에 임할때 내담자의 자유스런 기억을 토해내게 만드는 기반이 되는 상태- 라고만 생각했는데..

융은 그 무의식 상태에서 프로이트와는다른 방식으로 정신분석을 진행했게 참 신기했습니다. 기조가 되는 바탕은 같은데 해석방식이 좀 더 디테일한 느낌.

책은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융이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꿈'의 상태에서 내담자의 꿈 속에 등장하는 상징들을 여러 지식들을 통해 해석해줍니다.
꿈의 상태에서 봤던것들을 자유연상하게 한 뒤, 그 꿈의 내용과 내담자가 처해있는 상황을 연결지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_-; 어찌 보면 정신분석가라는 사람한테 홀려서 설명해준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되는거 아니려나, 싶은 생각이 좀 들었던 것이 껄끄러웠습니다.
뭐, 고전이니까요. 지금 여러 세션에서 쓰이는 상담기법이 이런 분석과정을 통해 현재에 자리잡게 된거니까 'ㅅ'/

환각과 우연을 넘어서를 읽으면서도 출판사가 '정신세계사' 이기에 오컬트적인 내용이 등장하지 않을까 신경쓰면서 봤는데...
이 '무의식의 분석'은 오컬트적인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읽는 사람에게 오컬트로의 묘한 관심의 다리를 놓아줍니다.

비과학적이란 느낌이 들만큼 꿈에 파고드는데...
그 이야기들이 가히 비과학적으로 '만' 느껴지는건 아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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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본디 재즈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재즈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지요.

영문 제목은 1900년의 전설입니다.
영화를 직접 보시게 되면 어째서 영문판 제목이 저렇게 지어졌는지 아실수 있을거예요.

영화는 99년작 입니다. 이탈리아의 감독이라는데..
햐 -_-; 어쩌믄 영화 느낌이 이렇게도 나 서정적일 수 있을까,
재즈 피아노를 이런 메르헨으로 포장할줄이야.

주인공은 배 위에서 자라 한번도 육지를 밟아보지 못한 인물입니다.
여덞살때 처음 1등칸의 피아노를 만져보고 그 이후로 피아노와 배만 알고 지냈죠.

천재 주위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모여들고...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환타스틱한 피아노 연주실력과만 해도 영화 참 잘 골랐다, 하실 분 많을거예요.

^^
음... 허나 뜬구름 잡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에 '나는 리얼리티가 아닙니다' 라고 강렬하게 외치는것이, 영 취향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실 분도 많을것 같네요.

일단, 아래 영상을 한번 재생해 보세요 :)

명장면은 이것

몽환적이고, 어찌 보면 만화같아서 기가 찰 수도 있는 장면이죠.
파도는 높고 배는 출렁이는데. 홀에 고정된 피아노의 고정쇠를 풀라고 합니다.
멀미를 고쳐주겠다면서요.

그러더니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우왕. 이거 좀 굳인듯?

영상에 흐르는 음악의 제목은 Magic Waltz 입니다^^
...한데 묘한건

한글판 ost에는 저 명곡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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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다크써클 2008/05/02 14:54 address edit/delete reply

    헉... 진짜 멋진데요~

    • BlogIcon 혜란 2008/05/06 15:52 address edit/delete

      몽환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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