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마음산책 |
이름을 알고는 있지만 그의 책을 한권도 읽어보진 않았다.
왜냐.
....어쩌다보니(퍽)
이우일. 만화가.
이름을 알고는 있지만 그의 책을 한권도 읽어보진 않았다.
두사람 다 유명한 사람인데 말이지 -_-;
2003부산 국제영화제에 참가했던 두사람이 낸 책이다.
영화를 주제로 하고 있는 책이지만, 영화에 대한 리뷰는 없다고 봐도 무방.
영화를 주제로, 소설가 자신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을 영화의 주제와 연결시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나가는점이 참 탁월.
영화 내용을 줄줄 설명해 줬던거라면 그걸 보고싶단 생각까진 들지 않았을텐데.
글은 모름지기 이리 써야 하는것이로구나. 하는 느낌을 준 책이었다.
표지의 그림은 화양연화란 영화를 주제로 한것. 책 속에서도 저런 느낌의 그림을 꽤 자주 만날수 있다.
근데 -_-; 중간중간에 네컷만화가 섞여 있는데... 누가 봐도 '존나 무성의해 보이는' 그림들.
글쎄, 텍스트가 가진 매력이 너무나도 출중해서 만화에 눈이 안가더라.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이 쓴 책이라서 그런가, 책 안에서의 내용도 완전히 분리되어 진행되는 느낌이었다 -ㅅ-;(간혹가다 삽화처럼 보이는 그림이 두서넛 있기도 했다)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아리딴' 문구들이 인상적이었다.
대작 블록버스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조용한 느낌이 드는 영화들에대해서도 자주 이야기하고 있었다.
여튼, '여가시간'에 읽을 도서로 매우 적절.
-
민지 2006/12/09 21:01
음...
김영하씨와 이우일 콤비는 유명합니다.
이우일씨의 그림은 분명히 성의는 없어보이지만
결코 졸라맨은 아닙니다.
현상을 보여준다(?)라고 할때는 사실적인 방향으로 그리는것도 괜찮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껍니다. 조금 어그러진게 좀 더 가까울지 몰라요.
혹자들은 찰떡콤비라고 하는데 저로써는 그냥 어울린다 정도...
김영하씨 유명해요.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됐나?
는 단편드라마로 제작되기 까지 했어요.
작품 자체도 무지 재밌어요. 대단한 능력인듯.
그러니까 자기가 막 주무를 수 있다고 해야될까요.
재밌게 하고 싶으면 재밌게 하겠어(???)-
혜란 2006/12/10 18:24
응. 둘다 유명한 사람이고, 유명한 사람이었으니까 대중예술인 '영화'쪽에 접근해본거겠지.
막 블록버스터는 아니다만...
그래도 그 두사람 색을 잘 입혀서 만들어낸 책이었다는 느낌.
-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