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김용석.공지영.이진경 외 지음/한겨레출판 |
...만 -_-; 다른책들 보느라 밀려서 반납날짜 간당간당하게 읽어낸 책이지요.
'인문학의 위기'란 말, 대체 언제적부터 들었던가 이제 기억도 안납니다 -_-;
신문사설들 올라오는걸 보면 이제 인문학이 망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어이)
과학(이공계)와 인문학이 서로 공존할수 없다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신문기사들을 보면 괜히 착찹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학만도 서로 분야가 나뉘어서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면 말하기 어려운게 되어버렸고..
인문학도 서로의 갈래가 많이 나뉘어서 단순히 '인문학'이라는 카테고리만으로는 묶어서 말하기 어렵게 되어버렸죠.
한데 '과학' 과 '인문학'이라니 한 100만광년쯤 떨어져 있는 학문인것 같은데, 이걸 서로 의견을 조율해가면서 책을 만들어 낸게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과학과 인문학이 완전히 평행가도를 달리는게 아니라, 서로의 학문에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걸 발견해나가고... 그런게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의의가 아니려나 싶습니다.
'제 3의 학문'이라는 걸 다른책에서 읽은적이 있었는데요, '지식'의 기반이 되는 학문을 전문화 하려는 노력을 하다가 서로 동떨어진 과목들에 대한 이해를 전혀 할수 없게 되는걸 막기 위해 서로 학제간의 연구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학문을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국가적으로 시도되고 있는듯 합니다 ~_~; 인문학과 과학의 만남.
매년 컨퍼런스(?)를 열어서 발표를 하고....
참, 그런게 좋아보이더랍니다.
인문학 살려내라, 하고 정부만 들들 볶을게 아니라 지식인들 스스로 서로의 전공을 인정하고 '학문'은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은것들을 연구하고 있구나...
하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인상깊었던 문구들 :3
추천하고은 사람들은
대학신입생, 혹은 고등학교1,3학년생들.
자신이 배우고 있는 학문의 가치에 고민하는 인문대생들.
과학이란 학문에 철학을 생각하고픈 이공대생들.
한계레 신문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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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2006/11/13 15:45
블로그 스킨 바꾸셨군요. 잠시 깜짝 놀랐습니다.^^
언제나 책을 열심히 읽으시는군요. 저는 주말에 본 영화한편때문에 포스팅할까 하면서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맴돌고만 있어서... 머리속에 한 구석에는 왜 이리 게으른가 생각중이랍니다.
생각이 머리속에서 뭉치면 무슨 변비(?)처럼 머리가 묵직해져서... 큰일이네요... 쓸데없는 소리써서 죄송. 그냥 스킨 바꾸셔서 안부전하려다 삼천포로 빠졌네요. 용서하세요 ^^;;;-
혜란 2006/11/13 23:54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예전에 쓰던 스킨을 쓰는것보다 제공되는 것을 고르는것이 더 아름답기에(...)선택을 한거죠 -ㅅ-;
저는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포스팅을 할것인가를 생각한답니다.
그러기 위해 메모도 하고...
책을 읽기 위해 블로그를 사용하는건지, 블로그를 사용하기 위해 책을 읽는건지 -_-;
여튼 두가지 이유로 스스로가 동기화 되고 있으니,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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