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 흰구름의 길오쇼 라즈니쉬 지음, 류시화 옮김/청아출판사 |
| 아. 책 제목 외우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목을 보고 고른게 아니라 추천받은 책이었거든요. 추천이라기보단 권유였을까. 책을 쓴 사람은 오쇼라즈니쉬, 라는 사람입니다. 자세히는 몰랐다만 -_-; 이걸 보니 어떤 느낌의 철학자인가 알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번역자는 류시화. 저는 류시화 시인의 글을 그렇게까지 마음에 당겨라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제게 저 책을 빌려준 사람은 '류시화'의 글에 그다지 호감을 느끼지 않았던고로, 제가 먼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책 소개를 보니, 장자철학에 대해 논하고 있는 책이라고 하네요... 중용. 제 인생 가치관의 근간을 이르는 가치입니다. 세상에 저거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학교다닐때 중용에 대해 깊이 감명을 받고 늘상 그걸 생각하면서 지냈었던게 이유였을까. 책은 참 쉽게 잘 읽혀집니다. 어디서나 중간을 유지하는게 어렵고, 그러기에 장자 철학이 매력적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시 철학책이라서 그런가 무진장 졸립니다(....) 근성으로 잠들었다 일어나면 다시 보고, 다시보고, 있다만, 정말 철학책은 '잠이와서'힘들어요-_-; 그런의미에서, 연금술사는 참 빼어난 책인거 같아요(...) 철학적인 가르침을 주지만 잠은 안오거든요(...) 악, 아무튼 곁다리고 -_-; 마음에 드는 내용은 참 많은데.... 이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었을때만큼 감명을 준 책은 아니었지 싶습니다 -ㅅ-; 어지간한 중용의 마음과, 마음을 비우는것은 중요하다, 란 가르침을 그 책(문고판이었다)을 읽고 크게 감명받았던게 원인이었으려나, 복습하고 있다는 느낌이 참 많이 들었거든요. 마음에 어두움이 있을때 꺼내어 보면 참 좋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기분이 무진장 안좋거나, 내가 욕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 질때 이 책을 펴 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일화들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인터넷에서 언제 한번씩 봤었던 철학에 관한 일화들은 거의 이 책에서 기원한것 같단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 서술하는 방식이...'그대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더 가깝게 느껴졌던것 같기도 하네요. |
-
민지 2006/10/18 17:27
철학에도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중이지만
철학책 읽을때 마다 어려워요.
혹자는 쾌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전 이런거 읽을때 다시 읽고 줄쳐가면서 해야
겨우 '아아...그런 뜻이구나' 싶은게...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하지요.
근데 가끔 가진게 없는 사람은 참 슬프구나 싶어요.
자유롭지만 가져본적이 없으니까요.-
혜란 2006/10/19 20:23
철학책은 어렵지 않아.
진짜 어려운건 논리학 책;
보고 있노라면 그 언어유희에 빠져들어서 헤어나올수가 없게 되버리는 느낌 -_-;
동양인이니까, 그나마 사상의 원류를 이해하기가 쉬울것 같은 동양철학쪽을 살펴봐.
마음이 평안해지는게 참 좋더라.
문고판으로 짧게 나와있으니까, 그것도 일화 중심이니까 이솝우화같은 느낌으로 읽을수 있을거야.^^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