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7 00:16

해피 스타트

Happy Start
알렉산드라 레빗 지음, 김선희 옮김/프리미엄북스
한글 책임에도 제목이 영어입니다.
책을 집어들게된 이유는 표지가 '노란색'이었기 때문이지요(노란색 좋아함)
자기개발서라....

자기개발, 리더십 카테고리에 속한 책들치고 제 눈에 들었던 책이 몇권 없었더랍니다.

대게의 위인들이 이런식으로 살아왔으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라든가
이 메뉴얼 대로 살아가면 니 인생이 편해질걸?
이란 느낌을 주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던지라 왠지 제 마음에 드는 자기개발서를 찾기 힘들었었지요.

그러다보니 자연 이쪽 카테고리랑은 멀어지게 되었었는데, 정말 '우연찮게' 발견한 책이 이리 마음에 드는 자기개발서일줄이야...

자기개발서에 관한 책들만큼 많이 출간되고, 책의 종류가 세밀하게 분류된 카테고리도 없을겁니다 -_-;;
그런 취향의 도서인 만큼, 출간된 책들도 많고, 책의레벨(?)도 다양하지요.
다양성있는 도서이니 만큼, 개인화되어 있는 카테고리가 '자기개발서' 아니려나 생각됩니다.

다른분이 써놓으신 리뷰를 보니 '선배님'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고 하네요

과연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_-;;
인간관계에 점수가 있다면 분명히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을것 같은 저는 이 책을 읽어면서 몇번이고 감탄을 했었습니다.

일단 표지서부터 사람을 잡아 끌더군요.
'회사에서 첫번째 업무를 받아들고 우리는 대학에서 결코 가르쳐주지 않았던 규칙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패배감을 맛본다. 그건 마치 우주선을 타고 외계 행성에 착룩해, 그곳에서 산소를 먹고 야채를 들이마셔야 하는 상황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속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캬, 멋진 표지에 감동받아서 매번 차례를 펴던 손을 '서문'에 놓았습니다.

서문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는 왔노라(첫 직장에), 그리고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노라(대학원, 혹은 로스쿨)'

졸업을 목전에 두고 있어서 이 책이 더 인상깊게 읽혔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오래간만에 한자한자 '집중'해서 봤네요...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라지만 절판입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