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6 23:42

고양이 마실 2

오래간만의 외출이었습니다.
친구님네 댁에 고양이 마실을 나갔지요.
맨몸으로 갈수는 없어 코코넛 쿠키를 구웠고,

홍차의 세계로 친구님을 끌어들여 보고자
다즐링, 아삼, 복숭아, 바닐라 티를 더해갔답니다.
쌩콩한 영희씨. (두살) 포인트는 앞발 두개를 겹치고 머리를 지지한 모습입니다 ㅠㅠ(헉헉헉)
- 05년 9월
아들 영초. 운동을 안시켜서 7킬로그램이나 나간대요 -_-; (엄마는 4킬로그램)
하얀색 터키시 앙고라가. 어째서 사자처럼 보이는걸까요 ㄱ-;;;
-살찌기 전의 사진(2005년 9월)

하도 살이 쪄가지고 자기 몸 손질도 제대로 못하는 영초(이마에 점 두개)
를 보다 못한 엄마가 몸 손질을 해주는 모습입니다.(정말?)

돌아오는 길에 앤티크숍에서 디스플레이해두었던 미니 다구 세트 입니다.
와..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너무 예쁘던걸요 ;ㅅ;
가지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찰칵.

그리고 서점에 가서 다가 범상치 않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아메리칸 브레이크 댄스'
제목의 포스가 상당하여 책을 뽑아보았는데.

아메리칸 브레이크 댄스래매. 근데 동양인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그래, 여기까지 이해할수 있는데...
브레이킨 동작중에 양팔을 벌리고 한발로 서있는 저런 위협적인(?) 자세라니;
서점에서 3초간 굳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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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6
  1. BlogIcon nefos 2006/07/27 01:01 address edit & del reply

    맨 윗 사진...고양이가 귀찮아하는게 눈에 보이는군. 그러고 보니 오드아이네...

    • BlogIcon 혜란 2006/07/27 19:15 address edit & del

      살이 쪄서 움직이는걸 귀찮아 하는것 같음 -_-;

  2. BlogIcon Sage Labrie 2006/07/27 10:24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이쁩니다.
    터키쉬앙고라랑 코숏이랑 믹스하면 아이들이 굉장히 이쁘게 나오더군요. 코숏처럼 무늬가 있지만, 무늬가 굉장히 연하고, 전체적인 얼굴형태도 코숏보다는 터앙쪽에 가까운 얼굴이 되서 제법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뭐 새끼호랑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_-;;;)

    * 책은 참 제대로 압박인데요 큰 사진 없나요

    • BlogIcon 혜란 2006/07/27 19:15 address edit & del

      저는 생긴거 보다 성격이 마음에 들던걸요
      고양이 특유의 나른함 + 강아지의 호기심 -_-;?
      이런게 혼합된거 같아서 너무 귀여웠어요

      책사진 크게 못찍은것이 몹시 후회됩니다 ㄱ-.
      언젠가 다시한번 방문해야겠어요.

  3. BlogIcon 윤군 2006/07/27 11:05 address edit & del reply

    오드아이 녀석들은 귀가 안좋다는데 저녀석은 괜찮은가요? 정말 귀엽습니다. 같이사는 녀석이 강아지를 한마리 데려왔는데 하도 절 귀찮게 해서 차라리 고양이었으면 하고 바랄 때도 있습니다.

    • BlogIcon 혜란 2006/07/27 19:16 address edit & del

      아뇨, 오히려 터키쉬 앙고라쪽이 더 귀가 안좋을 확률이 높대요; 실제로 양쪽 눈이 파란 엄마는 소리를 듣질 못하더라구요.

  4. BlogIcon nagne 2006/07/27 13:56 address edit & del reply

    고양이 너무 이쁘군요.^^
    헉.. 근데.. 눈이.. 눈이.. 저걸 오드아이라고 하나요?

    • BlogIcon 혜란 2006/07/27 19:17 address edit & del

      네이. 아빠가 코리안 숏헤어였대요. (이름은 철수)

  5. BlogIcon 琳☆ 2006/07/27 18:31 address edit & del reply

    실은 고양이들이 무서워서?

    [..]

    • BlogIcon 혜란 2006/07/27 19:17 address edit & del

      고양이가 나를 귀찮아 하는건지도 몰라 ㅠㅅㅠ

  6. neueziel 2006/07/27 20:42 address edit & del reply

    귀찮을지도..
    음..뭔가 알수없는 생물이 다가와서 이리만지고 저리굴리고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다면-_-...
    냐암..요즘 몸상태가 말이 아니네;;
    입원을 생각해볼까;;;

    • BlogIcon 혜란 2006/07/28 16:50 address edit & del

      굴리진 않았고 그먕 몽글몽글 껴안고 부비부비만 했는데(..

  7. 마뇨 2006/07/27 21:20 address edit & del reply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혀로가...?)
    그런면에선 나도 나쁜 사람이 아닌건가?;;;
    혼자살게되면 아무래도 쓸쓸하니까 애완동물을 키우게 될껀데, 개보단 고양이가 같이 사는 재미가 있을꺼 같아. 므흣-_-

    • BlogIcon 혜란 2006/07/28 16:50 address edit & del

      하지만 그 동물의 죽음을 과연 감내할수 있을까.
      아쉽긴 해도 친구네 집에 있는 이쁜이로 남아있는게..
      나한테는 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

  8. BlogIcon 미로 2006/07/28 09:23 address edit & del reply

    고양이 귀엽다.
    화장실만 가릴 줄 안다면 키우고도 싶네.

    • BlogIcon 혜란 2006/07/28 16:50 address edit & del

      응~ 얘네들은 화장실 잘 가려.
      마침 나 놀러간 날이 화장실 잘 가리게 되서 안쓰게 된 고양이 화장실을 아는 언니한테 택배로 부치던 날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