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3 23:49

세상의 병을 고친 의사들

세상의 병을 고친 의사들
고영하 지음/학민사
대학생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

세상의 병...사회문제를 사회의 병이라고 표현한게 참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위인전이다.

한사람의 전기는 아니고... 사회문제 개혁을 위해 살았던 의사들의 인생에 대해 개괄적이고, 포괄적인면을 짚어주는 좋은 책이다.
책을 읽어 나가는데 지루함이 없도록 유명하긴 하지만 일대기가 전부 살펴보기엔 지루한 이야기를 일화나 에피소드 들을 중심으로 엮여 있다.

정신보건시간에 환자가 돈이없을때 병원문을 열어주면서 도망가라고슬쩍 이야기를 했었던 의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교수님이 그냥농담삼아서 이야기 하신줄 알았었는데....

이 책에 '장기려'라는 의사선생님이 그 일화의 주인공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몰랐었다.
우리나라에도 사회문제에 대해, 환자들에 대한,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의료활동을 하신 분이 계셨다는거를.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인물인듯 하던데,
이런 의사선생님을 늦게 알게된것이 너무나 바보같게 느껴졌었다.

대학생이 너무 흔해진 시대에 대학생에게 사회를바꿀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게 참 웃긴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세상의 모순에 자기 나름의 싸우는 방법을 가지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인생 전부를 불태워버린 사람들.

이 책은 진짜 멋진사람들의 일대기를 간단하게나마 마주할수 있는 좋은 책이다.

차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노먼 베쑨
프란츠 파농
알베르트 슈바이처
국경없는 의사회
루쉰
장기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1 Comment 2
  1.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8/07/29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장기려 박사의 트랙백을 보고 저 역시 트랙백 하나 남기고 갑니다.
    책 보시는 모습이 우아해보입니다^^*

    • BlogIcon 혜란 2008/07/29 17:38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
      우아해 보인다니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