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6 22:44

우리동네 병원

우리동네에 있는 종합병원이다.
더불어 내가 실습한다고 매일 출근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고.

종합병원으로 승격받은지는 한.... 6~7개월 됐나?
저녁에 막내랑 산책겸 운동겸 놀러....하다가 찍어봤다.

종합병원이 집에서 걸어 10분거리에 있으니 이로울 일이 많을것 같긴 하다만.. .아직 아파서 저기 이용해본적은 없다.

승격받은지 얼마 안되는 만큼 믿을수가 없다.. 라는게 우리집의 지론이랄까.

언제나 하당근방에 있는 중앙병원 아니면 한국병원쪽으로 가니까.

나는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데, 거기 간병인으로 오신 분께서 이야기 해주시는걸 들어보니, 한국병원 실습생들은 내가 일하는거보다 더 강도 높게 실습을 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글쎄, 그거만 들어봐서는 한국병원쪽이 일반 진료쪽에도 더 신경을 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건물안에 들어가보면 엘리베이터는 8층까지 찍혀있는데 4층은 아예 누를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_-;(만들지를 않았다.)

그러니까 3층 다음에 계단을 올라가면 표지 붙어있는게 5층이라고 나와있어서.... 일하면서 한 3일동안은 그냥 8층건물이구나...
하고 납득했었다.

동양권 나라에서 4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니까...
아예 없애버리는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었다.
시도때도 없이 사람 죽어 나가는 병원이기도 하고...

3일동안이나 눈치 못챘으니까, 장기입원자가 아닌이상 눈치못채고 퇴원하겠지.
사실, 5층으로 표시된 4층에 있는 환자들은 수액만 꽂았다 뿐이지, 하루나 이틀 걸쳐서 퇴원하실 분들이니까(언뜻봐서 ~_~)


...영양가 없이 길쭉한 사진.

밤에 찍은거라서 그런가 노이즈가 더 심하다.
뺀다고 빼봤는데 더이상 안빠진다 ㅠ_ㅠ

PS, 왠만하면 동네 사진 같은거는 블로그에 안 올리고 싶었다만, '위치입력'이라는 걸 한번 보고 사용해 보고 싶었다.
우하하,그래. 이것으로 우리동네가 태터 키워드에 등록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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