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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톡의 김삿갓님이 보내주신 책입니다 ^^.
이 책이 실상 메인이고, 2009/09/15 - [책이야기/★★★☆☆] - 속좁은 여학생 은 보너스였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만큼,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책이 다루고 있는것은 사회심리학적인 부분들입니다. 재미있긴 하되, 이것이 신빙성 있는 자료인가 아닌가는 무척 망설여 지는 -ㅅ-;... 뭐 그런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책 초반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참 사람을 홀딱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저자는 인간이라면 각각이 속한 환경에 따라 본능적으로 선호하게 되는 사례들을 통해 인간이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는것을 흥미롭게 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괴짜 심리학...이란 제목을 붙혔던가봐요.
허나 책 초반에서는 그렇게 환경에 동기화된 상태를 일반적인 통계로 해석하여 보통의 사람은 이러저러하니, 과학적인 통계를 더욱 신뢰하는것이 좋다- 라는 입장을 표명하시던게, 책이 후반부로 지나갈수록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이런 사회적 상황을 '이렇게' 해석한다!! 라는 폭로&고발식 르포(...)스타일로 글을 쓰셨더군요.
뭔가, 초반부에서 이야기하던거랑 갭이 생겨서 흥미도가 반감... 일단 다 읽긴 했다만 -_-;
그닥 괴짜스럽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음...뭐랄까, 약 20%정도 '카더라 통신' + 유전학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은~
을 잘 버무린 느낌.
책에서 설명되고 있는 심리실험들은 왱간한 책에서 다 한번쯤 봤던.. 특이할게 없는 실험들이었습니다;
심리학에 그다지 관심이 없으셨던 분이라면 '오오 재밌다!'하고 느끼셨을테지만, 이런류의 책을 무척이나 즐겨읽어서 제시된 사례들의 흥미도가 떨어지는 기분(..
+ 최근의 근황.
9월 초부터 저혈압에 시달리고있다.
아침에 제대로 못 일어나는것은 물론이요, 몸에 좋다는 영양제와 보약을 챙겨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아니 그러니까 보약이라는 것들은 먹으면 먹는 즉각 효과를 드러내야 하는것이 아닌가? 예를 들면 입맛이 돌게 한다던가 말이다.
아마 내가 나이들어 죽게 되면 그 계절은 가을이 되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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