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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보려고 했다가 새로들어온 책 서가에서 사라져 버렸던 책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음, 제품디자인은 아무리 혁신적이라고 해도 결국 그것을 사용하는 자의 기본적인... 다소 물리적이라고 해야 될까요 -_-;? 사용하는 자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하지 않으면 외면당합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참 중요하죠 -ㅅ-;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우리가 만든 도구들이 사람들의 생활에 적합하게 진화해온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au(한국의 lgt 느낌의 통신사) 핸드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블로그도 관리하고 있네요.
http://blogs.yahoo.co.jp/sakainaoki1947/ - 너무 생각한 디자인
http://naokix.iza.ne.jp/blog/ - 세계의 휴대전화 디자인
오래전에는 도구를 만들때 사람이 어떻게 사용할수 있을것인가? 를 먼저 생각했다면... 근대에 와서는 사용할 사람보다 훌륭한 기능을 더 우선시 하여 도구를 개발하게 되었지요 -ㅅ-;
그러던 제품이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이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변화해온 이야기들이 적혀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기 편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의 흐름과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디자인이 미묘하게 변해온것을 시대별로 그리고 있었습니다.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90년대 트랜드였다믄, 현대디자인의 트랜드는 다시 기능주의적으로 변하지 않았나~ 싶어요. 어차피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란 비슷비슷하니까. 그 비슷비슷한것을 특별하게 보이게 만드는건 '특별해 보이게끔 포장' 하는거니까...
사용하기에 불편한 도구래도 그 '특별함'을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자 또한 스스로 특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도구.
그게 현대 디자인이 가져야할 요소가 아니려나 싶어요 ^_^(....)
대게 디자인에 대해 논하는 책들은 현재 디자인 트랜드에서 멀어진 것들을 다루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책 역시 10년 전에 일본에서 출간되었고, 번역서가 나온건 작년입니다 -_-; 한데 지금 봐도 그렇게 옛날 책이라는 느낌은 안 드네요. ....허허. 근데 디자인계에 생활하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서적이 10년 전에 읽었어야 할 책이 라 생각해보면... 역시 출판물이 된 디자인 개론서는 구닥다리가 되는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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