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2 00:24

아이스커피 드립하기

하루는 알라딘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ㅅ'.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커피를 판매하시는 분께서 커피 소비량을 늘릴 요량으로 캠페인겸, 해서
아이스 커피 드립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듯 합니다.

아... 마음에든다 -_- 해서 이미지를 통짜로 캡쳐 했는데..

글씨가 안보입니다-_-; 클릭해서 크게 봅시다.

이메일을 보니 오래전에 아이스티를 급냉으로 마셨던 생각이 났어요!.
2006/06/10 - [일기/좋아하는것] - 아이스티(lemon)

커피내리기 보다 급냉식 아이스티 마시는게 더 번잡스럽습니다 -_-; 만, 저런 의식적인 활동이 참 좋아요.
(랄까, 저때 딱 한번 급냉 아이스티 해마시고 말았었다.)

하여튼, 저런 메일을 받고 보니, 시원한 드립커피를 시도해 보고 싶어졌었어요!

그래서 시전했습니다 -_-.
우선, 서버에 얼음을 담았습니다 :)
전광수님의 아이스커피 드립(위 이미지) 에는 어떤 서버가 사용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만 -_-;
제가 사용한것은 마일드한 커피를 추출할때 흔히 쓰는 칼리타 드리퍼 201D 랍니다.(2~4인용)
사무실에서는 101D 플라스틱을 써요 -_-;
드립지를 걸치고 그 위에 드립퍼 사면 딸려주는 계량스푼으로 두 숟가락(약 20그램)을 넣었습니다.
사용한 커피는 인도네시안 만델링.(쓰고 무거운 느낌) 여기다가 캬라멜 냄새가 나는 향커피를 5g 섞었습니다 :)
물 주전자로 물을 또르륵 따라냅니다 'ㅅ' 그라인딩 1주일;? 정도 지난 커피고, 마일드한 커피 내릴때 쓰는 칼리타라 쉽게 물이 빠져서 커피빵 ;ㅁ;(핰핰)이 잘 안 보입니다. ㅠㅠ

(전광수님의 드립 이미지에 사용된 드립퍼는 드립구멍이 하나인 고노 드립퍼 입니다.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는 하는데.. 고노는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 얼마나 부드럽게 추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드립지 촉촉해진 사진 =ㅅ=. 아.. 이거 참 좋은 느낌.
당연하게도 뜨거운 커피가 바로 차가운 얼음을 만나 미지근 해집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 농도가 약해지니, 진하게 내리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25그램은 좀 적었던듯 -_-;

마실때는 시원한 유리잔을 이용해서 얼음을 넣은뒤 커피를 따라내면 그럴싸 해보는 아이스 커피를 낼 수 있습니다.
만델링은 써요. 바디감도 무겁고 그래도 거기다 향커피를 섞으니 냄새는 참 좋았어요.

하지만 너무 써서 도저히 맨입 ㄱ-; 으로 먹기 힘들어서 5g짜리 설탕 섞어서 마셨습니다.
차마시는 시간은 참 좋아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쉽게 하게 해 주거든요.

술마실때 보통 시간이 지나면 진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_-;
친구랑 술마시면서 진지한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거든요. 여자라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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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
  1. BlogIcon 케이 2009/06/22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