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8 12:30

타임라인

타임라인
감독 리처드 도너 (2003 / 미국)
출연 폴 워커, 프랜시스 오코너, 제라드 버틀러, 빌리 코널리
상세보기


최근엔 영화를 많이 봅니다. PMP가 생겼거든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청에서 실시한 '투어랠리- 포토 포인트를 찾아 사진을 찍어 올리는-'에 경품으로 받은거죠 ^^;

트래블로거 이벤트와 함께 포토포인트를 많이 들를수 있었고.. 그 사진들이 경품 추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것 같아요. 하하.

얼마전까지만 해도 120기가 하드로는 용량이 부족해!! 했는데, 프리에이전트 고 2008/11/27 - [리뷰] - 프리에이전트 고(320G 외장 하드) 이후로 120G PMP까지 -ㅅ-;;; 앞으론 하드디스크 부족하다고 아등바등 할 일 없을것 같네요 ^^. 그래요, 그러니 영화도 자주보고, 그래야죠.

영화는 pmp런타임 측정을 위해 틀어봤던 영화입니다. 틀어보니 연속재생시간 3~4시간쯤 되는듯
소설이 존재하는듯한데... -ㅅ-; 원전은 본 일이 없군요.
하지만 영화를 통해 흥미가 동 했으니 근 시일내로 읽어보도록 해야죠.
보아하니, 소설의 작가는 쥬라기 공원의 마이클 크라이튼 입니다.

허나 타임라인은 쥬라기 공원만큼 관심을 받진 못했죠. 음~ 서점 사이트의 말을 빌리자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양자물리학에 대해서 소설적 장치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음~ 관심이 동하는걸요.

영화의 배경은 백년전쟁중인 유럽입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이 일어나던 시기를 여행하게 된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존스톤 교수의 제자 케이트는 어느 수도원 발굴을 맡은 고고학자 입니다. 그리고 존스톤 교수의 아들 크리스는 그런 케이트를 좋아하죠. 허나 케이트는 고고학을 더 좋아했는데...
어느날 발굴중이던 수도원의 지하에서 케이트와 메렉(동료 고고학자)는은 존스톤 교수의 안경과 양피지를 발견합니다. 엊그제만 해도 자신들의 스승이었던 사람이 600년 전에 발견되다니, 이건 대체 무슨 일일까.

이어 교수의 행방을 찾던 크리스와 일행은 ICT에 소환됩니다.
전말을 들어본즉, 팩스를 응용(?)한 분자이동기를 개발하던중, 시공간에 오차가 생겼고, 그 웜홀에 존스톤 교수가 갖혀버렸으니, 니들이 데려와라, 하고 -ㅅ-.;

도착하자마자 ICT요원 하나가 사고를 당하고, 현세로 돌아가던 도중 분자이동기(?)를 고장내게 됩니다.
고장난 기계를 고칠동안 과거로 돌아간 이들은 교수를 찾는데... 교수를 찾는 그 날이 하필 영국과 프랑스 결전의 날이었던것. 

돌아갈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태로 기계는 고쳐지고 있고...
그 상황에서 함께 과거로 타임슬립한 동료들은 하나 둘 죽어가고 교수를 찾아 다시 현세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데.. ICT측 요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로 타임슬립했다가 돌아오는데 실패한 사람도 다수고, 과거에 머물러 버린 사람 또한 존재한다는것.

음, 모험 영화를 오래간만에 봐서 무척 손에 땀을 쥐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쥬라기 공원때도 이랬죠. 허허.
묘비를 읽어주던 교수의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잔잔하고, '멋진결말이다' 하는 느낌을 주는게, 이런 영화는 극장서 보고 의자에서 일어날때도 마음에 충만함을 가득히 줬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 소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영화 초반에 집중하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등장인물들도 골고루 많은 편이고, 백년전쟁에 대해 자세히 아는 바  또한 없었기에 '뭘까 이건' 하는 느낌으로 화면만 응시하다 유적 발굴을 하는 케이트에게 맥주를 들고 찾아온 크리스때, 부터 영화에 집중할수 있었죠. 

화면은 참 화려합니다.^^ 중세시대 영화로 현세대의 느낌을 어느정도 섞어줘서 그런가 그 규모를 연출하기 위해 들였을 정성과 비용에 한층 더 감탄할 수 있었던것 같네요.

아예 배경을 중세로 삼아버린 영화들을 보면서는 그러한 규모 있는 건물과 연출들이 '그 시대 상황에 당연할 것'으로 보여져서 훌륭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했는데 말이예요 ^^;;;(잔다르크, 기사윌리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1. 주제페 2009/01/10 14:34 address edit & del reply

    마이클 클라이튼 유명한 미국의 작가죠.
    주옥같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말년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멸망따위는 없다(?)따위의 망언을 했던거 같네요.
    원작이나 찾아볼까...

    • BlogIcon 혜란 2009/01/11 16:11 address edit & del

      04년 출판된 책이죠 :) 검색엔진 한두번 두드려 보면 쉽게 구매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