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갔다오는 길에 피어있던 소국.
국화의 일종이고, 술 담글때도 쓴다. 아니. 그건 노란색이던가?
아무래도 좋아...
하얀 국화의 꽃말은 진실.
좋다.
국화의 일종이고, 술 담글때도 쓴다. 아니. 그건 노란색이던가?
아무래도 좋아...
하얀 국화의 꽃말은 진실.
좋다.
그럼 하얀 국화로 담근 술은 potion of truth가 되겠군 (-뭐)
6월엔 개망초가 여기저기 종종하게 피어 있었다.
그땐 그랬지. 여름 지나고 나면 이제 꽃구경은 봄까지 안녕. 하고...
근데 가을되니까 그 개망초보다 크고 이쁜 꽃이 또 나오네. 그래.
아무도 가꾸지 않았는데 말이야.
처음에 여기 왔을때는 봄에 꽃 지고 나면 휑하고 황량한 곳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화려한 봄꽃만 꽃은 아니다.
여름에도, 가을에도 꽃이 피었다.
분명히 이런 추세라면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을거야 -> 근거없다
한해 전에는 눈에 뜨이지 않았던 풀포기들이 이젠 제대로된 꽃으로 보인다.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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