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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양깡님의 블로그에서는 간혹 북 크로싱 서비스를 하십니다.
간혹 올라오는 책중에 무척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 같은 책이 보여 도서신청을 했습니다.
의사, 혹은 치료직들이 일하는 곳에서 읽어서 좋은 책입니다.
재밌습니다 -ㅅ-.
전문용어가 많다는 양깡님의 이야기에 대체 얼마나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는걸까... 했는데
어려울 단어는 없습니다.
이 책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의학'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씌여져 있습니다.
2008/10/13 - [책이야기/★★★★☆] - 환자와의 대화
이 책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네요.
노바티스의 후원으로 번역되어 나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읽기 쉽고, 진도도 잘 빠집니다. ..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선 그랬어요.
책에서 계속 이야기하는것은 의사 - 환자와의 관계 맺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환자라면 기대할법한 의학적 조처에 대해서 의사들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러한 경우를 예시하며, '니가 환자가 되었을때를 생각해보라' 의 입장에서 기술되어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대처하면 좋을것인가? 하는 매우 구체적인 지침들(이라고 해도 인문학적 관점에 의한 지침이기에 선택해서 차용하기까지는 개개인마다 적용상의 오류들을 겪을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용해 봄으로서 얻을수 있는 것들은 가치로울것이라 보여집니다)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현장에서 의사들은 배울것이 참 많습니다.
계속 배울수 있는 의사란 직업은 참 복받았다, 라는데, 스트레스를 '배움'으로 치환하여 스스로를 세뇌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척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의학에 몸담고 계신분들뿐만 아니라 같이 치료적인 세팅에 계신분들이 대상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부분이 무척 많습니다 ^_^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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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2008/10/29 08:37
따뜻한 의사선생님을 만나보실 기회가 없으셨던가 봐요 ;ㅅ; 흑. 하기사 '병원'도 조직의 일부고, 의사 또한 조직의 구성원으로 활동해야 하니, 외부인인 '환자'에게 지극정성을 다 하기란 쉽지 않겠죠. 그런 면을 고려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는 환자가 되어버리면...
내 의료비가 아깝겠죠(...)
결국은 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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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2008/10/29 12:16
아휴^^; 보내주신 정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제가 인문학+보건학 쪽 전공이라서 쉽게 읽었을거예요.
책 초반에 소개되는 생물정신사회적 모델에 대해 소개 받을수 있었던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일하는 영역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개념은 생태체계적인 모델이란 것이거든요. 그것의 의학적 발현모습은 이러한 형태로구나, 하는걸 연계해서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답니다^^
읽기 편리하게 문단정리를 참 잘 해 놓으셨던걸요.
첫문장을 이탤릭체로 써두셔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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