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list monolog

블로그 이미지
함께 읽으면 즐겁습니다.
by 혜란
TISTORY 2007 우수블로그
  • 701567Total hit
  • 97Today hit
  • 617Yesterday hit

CALENDAR

«   2008/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슬픈 날들의 철학(포즈 필로 PAUSE PHILO 4) 상세보기
베르트랑 베르줄리 지음 | 개마고원 펴냄
슬픔 속에서 발견한 삶의 경이로움 일상에서 시작되는 진솔한 철학하기를 보여주는 철학 에세이『포즈 필로』시리즈. 프랑스에서 현재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이 일상의 사소한 주제들을 철학과 연결시켜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사유를 풀어낸『포즈 필로』시리즈 중에서 흥미로운 소재들을 선별하여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우리의 일상에 깃든 사유와 행동, 그리고 사물들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있

서가를 거닐다 신간 서적 서가에 있었던'쇼핑의 철학' 이 벌써 정리되서 100번대 서가쪽으로 이동되었더군요.
근처에서 포즈필로 시리즈 책들을 몇권 더 발견했습니다.

슬픈날들의 철학
걷기의 철학
와인의 철학

뒤에 '철학'만 붙었지, 기본적으로 읽기 좋은 책입니다.
책 뒤에 찻잔 그림 하나씩 붙어 있고...

쇼핑의 철학 읽을때 '아 이거 차마시면서 읽으면 참 좋겠구나' 해서 동네의 찻집을 찾았습니다.
산책했을때 발견했는데 혼자 들어가기가 영 껄끄러워서 세달;? 동안 눈독만 들이다가...
하루종일 우울하고 기분나빴던걸 풀어보자! 란 핑계로 방문했습니다.

아마 평이한 기분이었으면 못갔을거예요 -_-; 처음 가보는 장소에 보통 사람이라면 긴장을 타게 되니까.
...가 아니라 '소심한 시민'족만 이러려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분이 나빳고, 그런 '긴장타는' 느낌이라도 있으면 기분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처음 가본 카페에서 혼자 책을 읽었습니다.
그게 이 책이었죠.

동네 아주머니들 사랑방으로 쓰일법한 카페에서 혼자 책읽기라.
후, 괜찮아요 -_-; 이어폰 덕에 아무소리도 못듣고 책에 집중할수 있었으니까.

차례도 참 심심할때마다 읽기 좋게 제목 잘 적혀 있네요.
구입해놓고 천천히 한 차례씩 읽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뭐, 비가올때 한번씩 읽는책. 이렇게 라벨 달아가지고 말이예요.
제목'슬픈날들의 철학'처럼 우울함을 연상하기 좋은 감성들에 대한 에세이들이 적혀 있습니다.

위안을 받을수도 있고....
스스로 처한 상황에 대입시켜볼만한 생각덩어리들도 가득하네요.

차례들만 봐도 읽고 싶으신분들 한테는 입맛 당기는 책이 되어줄거예요.
이런 책은 선물하기도, 받기도 어렵죠. 스스로 구매해서 봐야하는책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좋겠네요.

인상깊게 읽은 구절이 무척 많습니다.
사람을 심리적으로 생각들의 역발상을 도와줍니다.
우울하다면 그 감정에 적극적으로 파고 들면 자연히 반대 감정으로 도약하게 될것이라든가...
암튼 사람의 마음에 톡톡히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_^

슬픔에 관해 파고들기보다 '슬픔에 이르는' 감정들에 대한 깊은 사색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인상깊은 구절이 굉장히 많았고. 북다트 50개 다 찔러넣고도 부족해서 포스트잇까지 사용해 가면서 읽었습니다.

꽤 깁니다. 옮겨적으면서 졸았어요 -_-;;;; - 열어보기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0 AND COMMENT 0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일기
먹을것
사색의조각
NDSL
책이야기
엔터테이닝
리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