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관련 서적들을 안본지도 참 오래 됐습니다-_-;
언젠가부터 제 손에서 멀어져버린 자기개발, 마케팅 서적들. 흣.
비슷비슷한 말 해주고 있긴 하지만 살아가는데 꽤 도움이 되는 지식들을 가르쳐 주던 책이었는데 말이죠.
뭐 -_-; 그런건 제가 리뷰한다고 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실것이기 때문에;
게다가 그런 책을 보면 그 책의 기대치에 20/100도 못 미치는 '나'에 좌절하게 되는게 싫어서도 안 찾아보게 되고(...동기불순) 그랬는데.
그나마 마케팅 쪽에서 아직도 손을 놓지 않은 분야가 있다면, 직관적인 선택 = 구매
로 이어지는 마케팅에 관한것.
사람이란 언제나 분석적일수만은 없죠
지름신의 강림을 받아 물품 구매를 하게 되는경우를 보면... 본격적으로 분석하며 소비하는 경우보다는 직관적인 힘(이라고 쓰고 지름신 영접 읽는다)에 의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잦지요.
사실 분석해서 구매한 물건보다 직관적으로 구매한 물건이 구매 만족도 면에서 분석적인 경로를 통해 구입한 물건보다 만족도도 높았구요(이걸 어디서 봤냐고 물으시면 꽤 여러 책에서 본거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보게 된 책 중에 참 마음에 들었던게 '컬쳐코드'란 책이었습니다.
사람의 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 '색깔'이라는 코드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책입니다.
마케팅을 색깔과 직관에 연결시키다니, 흥미로운 책이었지요~
그 색이 주는 이미지가 물품구매(꼭 '물품'으로 한정하고 있진 않습니다 'ㅅ' 특정 이미지를 '판매' 하는데 쓰일수 있다~ 이런 말)와 연결된다는 이야기가 스무쓰하게 전개 되는게..
이전까지 디자인계열에서 상품의 색깔이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한 답을 제시해주는것 같아 시원스럽게, 편하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 색깔이 주는 느낌이 실제 업무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겠느냐, 라고 반문하실분은... 아마 없겠죠?
그런 분이라면 이 책에 호감을 가지지도 않으셨을거고, 굳이 이 리뷰를 읽지도 않으셨을테니까요(...)
색상이 주는 본연의 느낌을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연결시킨.. 그런 책입니다. 아 같은말 몇번 하니(...)
허나, 책이 가히 좋은책이다! 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색에 대해 설명한 책이면서 삽화가 무진장 부족한 느낌...
그 느낌에 대해 전하고 싶었다면 '그 색상'을 쓴 예시들을 풍부히 제시 하는편이 설득력 있게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을텐데,
색깔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였고, 통계가 이러이러 했다, 라는 메세지 하나만 믿고 책을 쭉 써 나가는데...
디자인 계열 책을 몇번 봐서 그 색에 익숙해져 있거나, 책에서 설명하는 묘사들을 이미지 할 수 있을만큼 관련분야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신 분이라면
꽤나 귀찮은 느낌으로 책을 대하실것 같은 느낌이 모락모락 드네요.
-
KyRie 2008/03/05 00:34
색이란.. 시야로 인지하는 요소이고..
시야란.. 사람이 첫번째로, 그리고 제일 많은 정보를 엊어내는 감각이니깐..
알게모르게받는 영향은 크겠지요..
음 하지만 왠지 이책을 읽고나게되면, 평소에는 자연스러웠던 느낌을 멍하니 있다가, 앗! 하고는 '이리저리해서 a,b,c 로구나' 하고 정리 해버릴것 같아요..
물론 그게 지식을 쌓아가고 사용하는 즐거움이지만:)-
혜란 2008/03/05 17:12
본능적으로 '어떻게 느낀다' 하는걸 찾아내는거예요 'ㅅ'
알고 있으면 이용하기 쉬워지니까..
이 세계에 진정 자연스러운게 있다면 그것은 높게 솟은 산과, 흐르는 물. 두가지 뿐일거예요 -_-;
-
-
-
혜란 2008/03/05 17:13
이거 말고도 색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들은 참 많아요^^
디자인 카테고리에 속해 있던 '색깔'이 비즈니스 영역에까지 확장되어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질 수 있었다는 데 이 책의 의의가 있지요^^
-
-
-
혜란 2008/03/05 17:15
그런 저는 '노란색'들과 '초록색'들을 좋아한답니다^^
관념적으로 '유치하다' 란 이미지가 입혀진 색들이지만, 본능적인 직관에서는 '밝고 명랑하고, 쾌활한 느낌'을 전하는 색이래요 :)
스펙트럼(무지개)를 통해 색상의 느낌을 한가지 한가지씩 전개 했던게 참 흥미로웠어요 ^^~
-
-
-
-
혜란 2008/03/06 11:30
음... 최근 블로그 스피어에 '블로그 축제'에 관한 글들이 간간히 올라온걸 이제서야 봤어요.
명함을 나누어 드림은 참 좋은 일인데, 많은 분들이 모이는곳에서 명함 나누어 주기에만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 은근히 긴장도 되고...
좌우지간^_^인장님 명함은 받고싶고, 제것도 드리고 싶네요.
-
-
-
혜란 2008/03/06 14:53
색깔은 참 중요하죠 ^_^. 그걸 보고 본능적으로 인간이 느끼는 감상을 생각해 보면.. 정말 중요한거예요^^
스킨이 깨지다니, 레몬펜 때문이려나요 ;ㅅ;
혹시 인터넷 브라우져는 어떤것을 어떤 버전 쓰시는지요?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