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9 08:06

요부, 그 이미지의 역사

사진집. 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아래 포스트에 소개된 '문화포커스'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악.은 몇분 안되는 인물의 잔혹함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 책에는 뭔 여자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가(....)

책을 쓰신분은 인도분이십니다.
인도, 하면 떠오르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느낌인데, 이런 책을 쓰셨다는게 쬐끔 놀랍기도.

전에 읽었던 '팜므파탈'이라는 책과 속성이 '같습'니다. 비슷한게 아니고 -_- 같아요;
다른게 있다면 팜므파탈은 그래도 '명화'를 소개하기 위한 발판의 하나로 요부의 이미지를 활용한 반면, 이 책은 '요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란것.

책소개를 언뜻 보니, 이미지를 통해 요부에 대해 설명한다고 해서 기대기대 하며 빌려왔는데,
과연, 이쁜 여자그림들이 가득가득(...)

그래서 재미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요부의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기 보다 '세기를 놀라게 한 요부들'에 대한 전기집 -_-;;?
의 속성을 띠고 있습니다.

가장 볼만했던 부분은 '머리말' 부분.
그 외의 부분은 그냥 이럭저럭 한 세기의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였던듯, 싶네요.

차례를 살펴보면...(열어보기)


차례에 소개된 여성들의 일대기를 읽어나가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 지는 책입니다 ^_^
아름다운 여성의 일대기를 읽어나간다는건 참 즐거운 일이거든요.
그렇지 않나요^^?

-이 포스트는 수술실 들어가기 전 안과에 마련된 컴퓨터 앞에서 작성하다 중지되었고, 수술이 끝나고 2주일이 지나서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글 상태가 무지 부실하네요; 흑

아무튼, 이쁜 여자 그림 + 사진이 많았던 책입니다 -_-;
그림에 대해 포커스가 맞춰진게 아니라 '요부'란 이미지 자체에 포커스가 들어가 있으니
'팜므파탈'을 읽으며 서운하셨던 분들은 이 책에 만족스런 점수를 주실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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